최고의 골프코스 전문가가 인정한 최고의 코스 ‘크리스탈밸리CC’

10대 명문코스 진입하며 눈길 ‘확’

크리스탈밸리CC(대표이사 오성배)가 개장 4년 6개월 만에 국내 10대 베스트 코스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의 골프다이제스트와 한국 골프다이제스트사가 2년에 한 번씩 선정하는 ‘대한민국 베스트 코스’랭킹에서 크리스탈밸리는 당당히 ‘톱10’에 이름을 올려 진정한 국내 최고의 명문코스 반열에 오르게 됐다. 국내 280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실시된 10대 코스 선정에서 당당히 10대 골프장에 오른 것은 크리스탈밸리가 국내 베스트뿐만 아니라 국제 코스로도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동양의 ‘오거스타’ 목표로 건설
각종 골프장 평가서 상귀권 진입
또 하나 의‘명품’ 진천 크리스탈 카운티 CC 착공
최고급 럭셔리 휴식 공간, 골든 빌리지 운영 중

크리스탈밸리CC는 2007년 베스트코스 14위에 처음 이름을 올린 이래 2년 만에 베스트 10에 진입하는 놀라운 발전을 보였다.
오성배 크리스탈밸리CC 대표는 “그동안 홍광표 회장님 뜻과 임직원 및 회원 그리고 다녀간 골퍼들의 평판과 관심의 결실”이라고 선정소감을 밝히면서 “추후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세계에서도 통할 수 있는 국제적인 골프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품질 수준
한층 높였다”

크리스탈밸리CC는 9개 평가 항목인 샷가치, 경기성, 난이도, 디자인 다양성, 기억성, 심미성, 기여도, 코스 관리와 서비스에서 고른 점수를 받으며 베스트 10에 올랐다.
크리스탈밸리CC는 건설부터 ‘동양의 오거스타’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진행됐으며 홍광표 회장은 나무 구입 하나에도 직접 현지를 돌며 결정할 만큼 조경에 열정을 보였다.

또한 북사면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최상의 코스를 유지하기 위해 잔디의 품질 개선 및 연구로 코스의 품질 수준을 한층 높였고 겨울 100일간의 과감한 휴장을 진행했다. 여름철에도 보름 이상의 휴장을 실시해 사계절 푸른 잔디와 서비스를 선보였다.
매년 200그루에 달하는 해송과 나무를 전국을 돌며 구입해 코스 조경에 심혈을 기울여 지금은 자연친화적이면서도 예술적 조경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홍광표 크리스탈밸리CC 회장은 “골프장은 끊임없는 투자가 명문을 만든다”고 설명한 뒤 “진정한 명문코스가 탄생하기 위해서는 그 골프장에 열정을 갖고 몰입해야 한다”고 경영 철학을 내비쳤다.
국내 유일의 메디컬케어 골프장, 휴머니티가 흐르는 골프장으로 이미 호평이 난 크리스탈밸리CC는 이제 국내 최고의 명문 코스로 거듭 나는 경사를 맞고 있으며 나아가 초자연 환경을 바탕으로 세계 속에서 인정받는 한국골프장이 되기 위해 계속 진화하는 골프장이 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크리스탈밸리CC는 <레저신문>이 2년마다 선정하는 친환경 베스트 골프장 평가에서도 3위에 올랐다. 지난 2007년에도 크리스탈밸리CC는 같은 3위에 올라 국내 골프장 중 가장 친환경적인 골프장이란 평가를 받기도 했다.
<레저신문> ‘2009 친환경 베스트 골프장 선정’은 친환경 이행 평가서와 골프담당 미디어, 코스설계가, 클럽챔피언 및 싱글플레이어, 프로 선수, 골프 컬럼리스트의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친환경 베스트 골프장 평가 항목은 자연친화력(자연림·조경·절토 등) 20%, 코스평가(코스관리·샷가치·디자인) 10%, 클럽하우스 친화력(소재·디자인 등) 10%, 골프장 코스의 기억성 10%, 서비스 10%, 골프장 실사 평점 40%로 구성됐다.
크리스탈밸리CC는 ‘신(神)이 크리스탈밸리CC에만 허락한 초자연주의’란 평가가 쏟아질 만큼 친환경 풍경이 39만 평의 골프장에 이어진다.

각종 골프장 평가에서
상위권 진입

크리스탈밸리 골프장을 다녀간 골퍼들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골프 코스의 극치라는 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가장 극적으로 보여주는 골프장’이란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크리스탈밸리CC에 이어 청솔개발(회장 홍광표)은 또 하나의 명코스 ‘진천 크리스탈 카운티CC’ 건설에 들어갔다. 세계 100대 퍼블릭코스를 지향한 크리스탈 카운티는 오는 2010년 9월 개장을 목표로 설계 단계부터 최고급 퍼블릭 명코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나인브릿지와 아시아나 컨트리클럽을 설계한 골프플랜사와 임 골프의 설계로 진행되는 크리스탈 카운티는 27홀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충북 진천에 32만 평에 건설되는 크리스탈 카운티 컨트리클럽은 최근 인허가를 마치고 4월12일 본격적인 착공식과 함께 내년 9월 시범라운드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크리스탈 카운티 지형은 골프 전문가들도 감동시킬 만큼 아름답고 코스 건설 조건을 갖춰 국내 최고의 골프장 탄생이 예고된다. 이에 따라 크리스탈 카운티 측은 최고의 예술성과 코스 디자인을 생각하는 명품 코스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대한민국에도 페블비치에 버금가는 그런 명품 퍼블릭코스를 탄생시키겠다”는 홍광표 회장의 각오가 빛을 발할지도 주목된다. 중부고속도로 진천 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서울서 50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 기후 역시 수도권보다 따뜻해 사계절 골프에 적합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런가 하면 유럽을 닮은 클래식한 그리스-로마 양식의 고품격 클럽하우스와 골든 빌리지가 골프장 내에 그림처럼 펼쳐진다. 아늑한 휴식과 우아한 가든파티가 펼쳐지는 국내 유일의 럭셔리 공간 골든 빌리지는 크리스탈밸리에서 직접 운영하는 레저휴식 공간이다.

국내 최고의
골프장 탄생 예고


최근 방영한 <꽃보다 남자>의 촬영지로 시설이 이용되면서 여성 골퍼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우아함과 화려한 시설에 시선을 떼지 못한다.
골든 빌리지는 1, 2, 3이 운영 중에 있으며 골프와 숙박이 원스톱으로 가능하며 최고급 비즈니스 사교장으로 이용된다. 단지 내에서 가든파티와 다양한 행사, 이벤트도 가능해 비즈니스, 가족 단위 모임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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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의대 졸업준비위 ‘강제 가입’ 논란

[단독] 한의대 졸업준비위 ‘강제 가입’ 논란

[일요시사 취재1팀] 안예리 기자 = 전국 한의과대학교에는 ‘졸업준비위원회’가 존재한다. 말 그대로 졸업 준비를 위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조직이다. 하지만 내부에서는 “명목상 자발적인 가입을 독려하는 듯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강제로 가입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졸업준비위원회(이하 졸준위)는 졸업앨범 촬영, 실습 준비, 학번 일정 조율, 학사 일정과 실습 공지, 단체 일정뿐 아니라 국가시험(이하 국시) 대비를 위한 각종 자료 배포를 하고 있다. 매 대학 한의대마다 졸준위는 거의 필수적인 조직이 됐다. 졸준위는 ‘전국한의과대학졸업준비협의체(이하 전졸협)’라는 상위 조직이 존재한다. 자료 독점 전졸협은 각 한의대 졸업준비위원장(이하 졸장)의 연합체로 구성돼있으며, 매년 국시 대비 자료집을 제작해 졸준위에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의텐’ ‘의지’ ‘의맥’ ‘의련’ 등으로 불리는 자료집들이다. 실제 한의대 학생들에게는 ‘국시 준비의 필수 자료’로 통한다. 국시 100일 전에는 ‘의텐’만 보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졸준위가 없으면 국시 준비 자체가 어려워진다”는 말이 정설이다. 한의계 국시는 직전 1개년의 시험 문제만 공개되기 때문에 시험 대비가 어렵기 때문이다. 국시 문제는 오직 졸준위를 통해서만 5개년분 열람이 가능할뿐더러, 이 자료집은 공개자료가 아니라서 학생이 직접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사실상 전졸협이 자료들을 독점하고 있는 셈이다. 이 자료집을 얻을 수 있는 경로는 단 하나, 졸준위를 결성하는 것이다. 졸준위가 학생들의 투표로 결성되면 전졸협이 졸준위에 문제집을 제공한다. 이 체계는 오랫동안 유지돼왔고, 학생들도 졸준위를 통해 시험 자료를 제공 받는 것이 ‘관행’처럼 받아들여왔다. 이 때문에 졸준위는 반드시 결성돼야만 한다는 기조가 강하다. 학생들의 반대로 졸준위가 결성되지 않을 시 전졸협은 해당 학교에 문제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이다. 졸준위 결성은 모든 학생들의 가입 동의를 얻어야 가능하다. 졸준위 가입 여부는 실질적으로 선택이 아니다. 자료집은 전졸협을 통해서만 제공되기 때문에, 졸준위에 가입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는다는 인식이 학생들 사이에서 강하게 자리 잡았다. 학생들은 “문제를 얻기 위한 목적이 가장 크다”고 말한다. 졸준위가 결성되지 않을 경우 현실적으로 문제집을 받아볼 수 있는 마땅한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졸준위는 학생들의 해당 학년 학생들을 모두 가입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실제 한 대학교에서는 졸준위 결성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는데 익명도 아닌 실명 투표로 진행됐다. 처음에는 익명으로 진행했지만 반대자가 나오자 실명 투표로 전환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는 반대 의견이 나오기 어렵다. 실명으로 투표가 진행되는 데다, 반대표를 던질 경우 이후 자료 배포·학년 일정에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졸준위 결성, 실명 투표로 진행 가입시 200만원 이상 납부 필수 문제는 이 졸준위 가입이 무료가 아니라는 점이다. 졸준위에 가입하면 졸업 준비 비용(이하 졸비) 명목으로 학생들에게 돈을 걷는데, 그 비용이 상당하다. <일요시사> 취재 결과 한 대학교의 졸비는 3차에 걸쳐 납부하도록 했는데 1차에 75만원, 2차에 80만원, 3차에 77만원 등 총 232만원 수준이었다. 이는 한 학기 등록금에 맞먹는 금액이다. 금액 산정 방식은 졸준위 가입 학생 수에 따라 결정되는데, 한 명이라도 빠지게 되면 나머지 인원의 비용 부담이 커지게 된다. 심지어 2명 이상 탈퇴하게 된다면 졸준위가 무산될 수도 있다. 이 모든 사안은 ‘졸장’의 주도 하에 움직인다. 졸장은 학년 전체를 대변하며 전졸협과 직접 소통하는 역할을 맡는다. 실제 졸장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한 명이라도 탈퇴하면 안 된다”는 취지의 발언이 오갔을 정도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졸준위가 결성되면 가입한 모든 학생들은 졸준위의 통제를 받는다.<일요시사>가 입수한 한 학교의 규칙문에 따르면 졸준위는 다음과 같은 규정을 두고 있었다. ▲출석 시간(8시49분59초까지 착석 등) ▲교수·레지던트에게 개인 연락 금지 ▲지각·결석 시 벌금 ▲회의·행사 참여 의무 ▲병결·생리 결 확인 절차 ▲전자기기 사용 제한 ▲비대면 수업 접속 규칙 ▲시험 기간 행동 규칙 ▲기출·족보 자료 관리 규정 등이다. 학생들이 이 규정을 어길 시 졸준위는 ‘벌금’을 부과해 통제하고 있었다. 금액도 적지 않았다. 규정 위반 시 벌금 2만원에서 50만원까지 부과할 수 있도록 정해져 있었다.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은 병결이다. 졸준위는 병결을 인정하기 위해 학생에게 진단서 제출을 요구하고, 그 내용(질병명·진료 소견·감염 여부 등)을 직접 열람해 판단했다. 제출 병원에 따라 병결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공지도 있었다. 한 병원의 진단서가 획일적이라는 이유에서였다. 단체가 학생의 개인 의료 정보를 열람해 병결 여부를 자체적으로 결정하는 방식은 학생들 사이에서 부담과 압박으로 작용했다. 질병이 있어도 벌금이 부과될 수 있고, 병결을 얻기 위한 절차가 학습보다 더 어렵다는 말도 나왔다. 규정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면 졸준위는 대면 면담을 하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이 과정에서 3:1로 면담을 진행하는 등 학생이 위축될 수 있는 방식을 행하기도 했다. 전자기기 사용 불가 규칙 어기면 벌금도 이 같은 문제로 탈퇴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실제 A 대학 졸준위 전체 학번 회의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한 학생은 규정에 문제를 느껴 졸준위 측에 탈퇴를 의사를 밝혀왔다. 이 회의에서는 그간 탈퇴 의사를 밝힌 학생과의 카톡 대화 전문이 학생들에게 공개됐다. 공개된 카톡 내용에는 탈퇴 과정이 담겨있었는데 순탄하지 않았다. 졸준위 측은 탈퇴 의사를 즉각적으로 승인하지 않았고, 재고를 요청하거나 면담하는 방식으로 요청을 지연했다. 해당 학생이 다시 한번 탈퇴 의사를 명확히 밝힌 뒤에도, 졸장은 “만나서 얘기하자”며 받아주지 않았다. 심지어는 이 대화를 공개한 뒤 학우들에게 ‘졸준위에서 이탈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서약서를 받아내기도 했다. 졸준위 운영이 조직 이탈 자체를 문제로 판단하고,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압박을 가한 정황이 확인되는 대목이다. 해당 학우는 탈퇴 확인 및 권리 포기 동의서에 서명한 뒤에야 졸준위를 탈퇴할 수 있었다. 탈퇴 이후에도 갈등은 지속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시험 기간 중, 강의실 앞을 지나던 탈퇴 학생은 졸준위 임원 두 명에게 “제보가 들어왔다”며 불려 세워졌다. 임원들은 이 학생이 학습 플랫폼 ‘퀴즐렛’을 사용한 점을 언급하며, 그 자료 안에 졸준위에서 배포한 기출문제가 포함돼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졸준위에서는 퀴즐렛에 학교 시험 내용이 있다며 탈퇴자가 보지 못하도록 사용자를 색출하기도 했다. 한편, 전졸협은 10년 전 자체 제작한 문제집으로 논란된 적이 있다. 당시 한의사 국가고시 시험문제가 학생들 사이에서 사용되는 예상 문제집과 지나치게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시험이 끝난 직후 시험장 앞에서 수험생 60여명을 상대로 참고서와 문제집을 압수했고, 국가시험원까지 압수수색해 기출문제와 대조 작업에 들어갔다. 기형적 구조 문제가 된 교재는 ‘의맥’ ‘의련’ 등 졸준위 연합체인 전졸협이 제작·배포해 온 자료들이다. 학생들은 교재에 일련번호를 붙이고 신분증을 확인한 후 배포하는 등 통제된 방식으로 유통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자는 “학생들이 전졸협을 통해서만 기출문제를 구할 수 있는 구조는 기형적”이라며 “국가고시를 위해 몇백만원씩 돈을 받고 문제를 제공하는 건 문제를 사고파는 것”이라고 말했다. <imsharp@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