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2 17:47
지난 7월18일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금리 수준으로 8개월 만에 회귀한 것이며, 한은이 기준금리를 내린 건 2016년 6월 이후 3년1개월 만이다. 통상 금리인하는 통상적으로 부동산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요인으로 꼽힌다. 대출 의존도가 높은 자산인 까닭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당장은 부동산시장에 미칠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기가 나빠지자 지난해 금리 인상 타이밍을 잘못 잡았던 것을 되돌리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재정 확대와 함께 인하가 이뤄진다면 부동산시장에 호재가 될 수 있는 재료지만,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늦어지는 데다 규모도 크지 않아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시장 앞날은? 호재와 한계 따라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당장 집값에 큰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가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등 고강도 규제를 검토 중인 데다 경기 침체까지 겹쳐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서다. 다만 앞으로 추가적인 금리인하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금리에 민감한 수익형 부동산을 중심으로 가격이 자극을 받을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미스 맥심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김나정 아나운서가 남자친구에게 애틋한 인사를 건넸다. 김나정 아나운서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스 맥심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소감을 전했다. 김 아나운서는 "매 라운드마다 여러분이 응원으로 결승전까지 도전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라며, 지지를 보내준 팬들에게 먼저 감사를 표했다. 이어 "맥심 찍는 거 싫다고 마음고생했을 남자친구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라며, 남자친구를 향한 각별한 사랑을 드러냈다. 김나정 아나운서의 화보는 맥심 잡지의 12월호 표지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김나정 아나운서는 지난 10월 29일, 영화 <82년생 김지영> 감상평을 남긴 뒤로 아직까지 일부 누리꾼들의 악성 댓글 테러를 받고 있다. 결국 그중 정도가 지나친 서른두 명의 누리꾼들을 고소했고, "건전한 비판은 좋지만, 욕설은 삼가 달라"라며 괴로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이 결단을 내렸다. 지난 14일 일감몰아주기와 순환출자를 해소하는 경영쇄신안을 발표한 것. 우선 일감 몰아주기를 없애기 위해 계열사 간 거래를 단절하는 등 고강도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 오너주주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들은 정리하거나 신규 계열거래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수의계약으로 진행하던 거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변경해 외부업체 및 중소기업 등으로 참여를 확대한다. 아울러 순환출자를 해소하는 등 그룹 지배구조도 개선한다. 일감 몰아주기·순환출자 해소 투명·윤리 경영쇄신안 발표 대림그룹은 ‘대림코퍼레이션-대림산업-오라관광-대림코퍼레이션’으로 연결되는 순환출자구조다. 이를 단순화할 것이란 게 그룹 측의 설명이다. 협력사의 재무지원 및 안전경영을 강화하는 등 지속성장도 추진한다. 하도급법 및 관련 제반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하도급 심의위원회 기능을 강화한다. 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 협력사 재무도 지원한다. 협력사 선정 시 심사기준을 강화해 최저가가 아닌 최적가 낙찰을 유도할 계획이다. 그룹 관계자는 “정부의
[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 기자 = 한국맥널티가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의문부호를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던 주가는 어느새 원점으로 회귀했고 성장 모멘텀이 사라졌다는 평가가 줄을 잇고 있다. 수장의 행보가 대통령 교체와 맞물려 회사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1997년 설립된 한국맥널티는 커피사업과 제약사업을 영위하는 벤처기업이다. 이 회사가 대중에 본격적으로 각인된 건 불과 2년 전이다. 이 무렵 한국맥널티는 코스닥에 상장됐고 곧바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불과 2년 만에… 2015년 12월23일 코스닥 상장과 함께 한국맥널티 주가는 크게 뛰어올랐다. 상장 18거래일 만에 3배가량 급등했고 지난해 1월22일 3만850원으로 최고점을 찍었다. 상장 첫날 종가 1만3250원에 비해선 2배 이상 오른 가격이다. 공모가 8000원 대비 4배 가까운 폭등이었다. 증권가에선 중국 시장 진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판단했다. 한국맥널티가 중국 콘텐츠업체 위마오와 업무협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이어졌다. 그러나 주가 고공행진은 오래가지 않았다. 상장 초 하늘 높은 줄 모
[일요시사 취재1팀] 박호민 기자 = LG생활건강이 자회사를 통해 옥시의 익산 공장을 인수키로 했다. 하지만 인수기업인 해태htb는 화학과는 무관한 회사인 만큼 시너지 효과에 물음표가 찍혔다. 다양한 추측이 나온 가운데 인건비 절감을 위한 꼼수 인수라는 뒷말이 나오기도 했다. <일요시사>에서 LG생활건강의 인수 과정을 추적했다. 골라골라∼ LG생활건강 외연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자회사 해태htb를 통해 지난달 26일, 옥시 측과 자산 양수도 계약 사실을 공시했다. 인수 대상은 익산공장 부지와 건물, 포장 설비 등이다. 이 공장은 옥시의 파워크린, 쉐리, 물먹는하마 등 국내용 제품을 생산했던 곳이다. 하지만 가습기 살균제 사태로 인해 일부 제품을 단종하고 공장도 올해 중순까지 운영, 지난달 30일 공장을 폐쇄했다. 이번 계약은 물적자산에 한한 것으로 익산공장 근로자는 인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업계에선 의아하다는 반응이었다. 해태htb의 사업영역이 화학 쪽과 뚜렷한 연관성을 보이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LG생활건강이 공정거래위원회의 독점 규제를 피하기 위해 자회사를 동원한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놨다. 독점규제 및 공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산76-1번지 일원 2만8940㎡ 부지에 시공 예정인 '소촌 서희스타힐스'가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소촌 서희스타힐스'는 15년 만에 광주시 소촌동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지하1층~지상 17층, 17개 동에 총 533가구, 전용면적 59㎡와 74㎡의 중소형 단지로 구성될 예정이다. 최근 매매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에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판상형 4-Bay 평면구조로 전 세대를 구성하여 주택홍보관 오픈 전부터 인근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3.3㎡당 600만원대의 시세 대비 현저히 낮은 분양가로 책정될 예정으로 많은 수요자들이 예약에 몰리고 있다. 아파트 주변에는 어등산, 송정공원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우산동 이마트, 광주지방경찰청과 광산경찰서가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또한 어룡초, 송정중앙초, 정광중, 정광고 등 학교가 밀접해 있어 아이들 교육에도 좋은 입지를 자랑한다. 또한 광주송정역과 광주공항, 고속도로 등이 가까이 있어 전국교통망이 매우 탁월하며, 지하철1호선 송정공원역 등을 이용하여 5km 거리
대한민국은 결코 작은 나라가 아니다. 금세기 들어 예술과 체육, 과학은 물론이거니와 반기문 UN사무총장과 같은 겸손과 박애정신을 갖춘 세계적 지도자를 배출한 나라이기 때문이다. 위인이 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난 것 같으나 실은 그렇지 않다. 우리 겨레는 뛰어난 두뇌의 영성민족이며 세계문명은 언어발달의 역사이기도 한데 세계표준어가 될 만한 한글을 창제한 주도적인 언어선진민족이다. 또한 우리 한반도를 바라보라. 귀인이 서쪽을 바라보고 가부좌로 틀어않아 합장하고 있는 형상인데 일본열도는 좌청룡이요 중국대륙은 우백호, 호주는 안산에 대응되는 형국이다. 이런 문화적 바탕에서 오랜 준비 끝에 세계적 지도자가 나온 것이다. 반기문(潘基文) 이름자를 표의문자인 한자(漢字)로는 깊이 숨어있는 뜻을 해독할 수 없고, 우주원리로 창제된 소리글자인 한글로만 해석된다. 이것은 사람의 의식에는 겉뜻을 이해하는 표면의식과 암호처럼 난해한 심층의식이 있는 것과 같은데, 의식 깊은 곳에 영향을 주는 것은 오히려 소리 웨이브 내지 음가(音價)이다. 그래서 좋은 음악은 심금을 울릴 수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미국인 이름, 탐(Tom)을 해석하려면 한자로 바꿔서 해석해야 하는 데 우스꽝스럽지
비표준성명학이 범람하다 보니 개명해서 오히려 흉한 경우도 적지 않지만, 개명해서 성공한 사례로는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꼽을 수 있다. 원래이름은 홍판표이었는데, 개명후 김영삼 전 대통령에 의해 발탁되고 이후 성공가도를 달렸다. 홍준표 이름자는 성씨와 이름 첫자가 토와 금인데 흙은 쇠를 품어 보호하므로 상생구조이며 한글소리오행은 홍(土土) 준(金火) 표(水)이인데 수리가 음수, 음수, 양수이므로 신용을 중시하며 목표에 대한 노력이 남다르며 법을 벗어나는 편법을 쓰는 않는 정법의 고지식한 성격을 형성시킨다. 한마디로 재물과 직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보수적인 삶을 유도하는 이름자이다. ㄴ은 붉은 혀가 잇몸에 닿아 나는 소리이므로 오행 화(火)인데 본 생년월일에서는 인덕과 명예를 만들어 내는 소리에너지로 작용하므로 여러 지인의 은덕을 받고 명예가 있다. 여기까지의 해석이 최근 수십년 이내에 밝혀진 소리와 수리의 성명학이다. 성명학이 21세기 들어와서 비약도로 발전한 것이다. 그러나 과제가 있다. 소리의 수리가 음수이냐 양수이냐에 따라 명예가 있다, 없다, 그 유무만 해석할 수 있을 뿐, 그 명예가 동네 수준인지 국가적인지 이것은 베일에 싸여 있었다. 그 세기는 수리
‘성완종’ 이름 석자가 대한민국을 강타했다. 연일 언론에 도배될 정도로 이슈메이커가 됐다. 최고 권력자들이 절절 매고 있다. 스스로 세상을 떠난 그의 이름에 비밀이 담겨 있지 않을까. 성씨와 이름첫자가 동일한 토토(土土)이며 성명의 전체소리오행은 금토토화금토로서 토와 금이 후중하고 발음의 수리는 5 6 6구조이니 뜻하는 바가 크고 국가에 공덕을 세우니 후대에 이름 석자 남길 만하다. 다만 ‘ㄴ’ 받침과 ‘ㅈ’가 화금상쟁(火金相爭)한 것이 흠이다. ㄴ,ㄷ은 붉은 화기를 머금고 있는 혀가 윗잇몸에 닿아서 나오는 소리이므로 오행 화(火)에 속한다. ㅅ·ㅈ은 이빨모양 치음으로 강한 소리이니 오행 금(金)에 배속되고 이름 끝자는 말년의 영향을 해석하는 위치인데 말년 ‘종’자가 이름받침 ㄴ의 극을 받고 있는 것이다. ‘o’은 부드러운 목구멍소리이므로 오행 토(土)에 배속되는데 성명에 토가 무려 3개나 과하게 있다. 그런데 올해의 세운 을미년(乙未年)의 미가 다시 토이므로 초과잉상태가 되는 이치로서 대개 이런 해에는 재물손재수 내지는 건강손상이 발생한다
[일요시사=경제2팀] 한화그룹이 친환경 사회적 기업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한화그룹(회장 김승연)과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월주)은 20일(목)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사회적기업 성공스토리 공유를 위한 상생 컨퍼런스인 <한화와 함께하는 사회적기업 공감토크 ‘함께 더 멀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한화와 함께하는 사회적기업 공감토크 ‘함께 더 멀리’>는 한화에서 지난 2년간 추진해온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결산의 장으로, 사회적기업가들의 사업 운영 노하우와 현장의 경험담을 공유하고 전문가의 멘토링 등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시장진입 및 성공적인 사업모델 창출에 대한 해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토크 콘서트’ 와 ‘공감투자’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토크 콘서트’는 성공한 기업가들의 사례발표와 학계, 정부기관 등 전문가들의 솔류션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성공을 위한 Tip을 제공했다. 첫번째 연사로 국내 130여개의 체인점을 둔 국대떡복이의 김가영(생생농업유통
[일요시사=경제2팀]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구리시 구리갈매보금자리 주택지구내 C2블록에서 857가구 규모의 ‘갈매 더샵 나인힐스’를 오는 4월 분양한다. ‘갈매 더샵 나인힐스’는 지하 2층~지상25층, 9개 동, 총 857가구이며, 전용면적 기준 △69㎡(구 28평형) 153가구, △82㎡(구 33평형) 25가구, △84㎡(구 34평형) 679가구 등 전 가구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또한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4Bay 중심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도 극대화할 예정이다. ‘갈매 더샵 나인힐스’가 조성되는 구리갈매보금자리는 143만㎡ 규모에 총 9,912가구가 공급되어 인구 2만 6516명을 수용할 수 있는 택지지구다. 특히, 2009년 지정된 2차 보금자리지구 중 서울과 가장 가까워 서울 생활권을 가깝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구리갈매보금자리지구는 그린벨트 해제로 자연환경이 우수하며, 공공기관 주도로 개발돼 기반 시설이 잘 갖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갈매 더샵 나인힐스’는 구리갈매보금자리지구 내 최초의 민간 분양으로 ‘더샵&r
[일요시사=경제1팀] '전국최초' '전국유일'의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대학교가 있다. 1995년 전국 최초로 신기술창업보육센터와 학생창업보육센터를 설립하고 전국 유일의 벤처전문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호서대학교다. 호서대학교의 설립이념은 기독교 정신에 근간을 둔 '벤처정신'이다. 설립 초기부터 차별화된 전략으로 벤처와 산학협력을 추진해 왔으며 이 같은 전략이 적중해 대형 국책사업을 휩쓸어 왔다. ▲산학협력중심대학 사업(2004∼2009)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 사업(2010∼2012) ▲지방대학 혁신역량강화(NURI)사업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2010∼2012)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2012∼) ▲사관학교식 창업선대학(2013∼) 등이 대표적이다. 산학협력 최강 호서대는 각종 국책 사업을 통해 국내 대학을 선도하는 '산학명문' '산학 사관학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2년에 유치한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사업)은 산학협력에 관련한 호서대의 노하우와 비전을 집대성한 사업으로 장기발전계획인 ‘특성화 분야에서의 World Class 도약’이라는 목표로
지난 7일 도입된 ‘주택임대관리업’이 부동산 업계의 새로운 틈새 시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주택을 전문적으로 임대·관리하는 주택임대관리업이 임대주택의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주택법 개정안 시행…등록 대상·기준 완화 민간 임대사업자 늘어 전월세난 해소 전망 대규모로 공급하는 민간 임대사업자가 늘어나면 전월세난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세제혜택이 전무해 선진국처럼 임대관리업이 활성화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주택임대관리업 도입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주택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지난 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주택임대관리업 등록 대상과 기준을 종전보다 완화했다. 자기관리형 주택임대관리업은 100가구, 위탁관리형 주택임대관리업은 300가구 이상으로 사업을 하려는 경우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한다. 선진국처럼 활성화? 아직 역부족 지적 등록요건으로는 자기관리형은 자본금 2억원과 전문인력 2명, 위탁관리형은 자본금 1억원과 전문인력 1명을 보유해야 한다. 종전 자기관리형은 등록요건이 자본금과 전문인력
프랜차이즈 본사에게 소비자는 1차 고객, 가맹점주는 2차 고객이라 할 수 있다. 가맹점을 많이 유치해야 본사가 생산하는 제품을 가맹점에 많이 공급,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많은 가맹본부들이 가맹점주를 모시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지원제도를 시행하는 추세다. 우량 프랜차이즈 본사 중심으로 가맹점주 모시기 위한 제도 늘어 신생 가맹본부를 중심으로 과거에는 주로 초기 세 확장을 위한 가맹비 면제, 로열티 면제 등이 가맹점주에게 제공되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우량 가맹본부를 중심으로 가맹점 모시기 활동이 활발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단순한 매출증대나 사세확장을 위한 전략을 넘어,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상생, 자영업 안정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매출보장제도 인기 지원 내용도 과거 단순한 가맹비 면제 등을 넘어, 초기자본이 부족한 사람도 창업할 수 있도록 초기 점포임대 및 시설투자를 대신해 주거나 초도물품비를 추후에 내도록 하는 제도, 리모델링 창업자를 위해 기존 점포의 인테리어 및 시설을 재활용하도록 인정해 주는 제도, 그리고 일정기간 가맹점 매출을 보장해 주는 제도 등 다양하게 개발돼 운영되고 있다. 강병오
세무조사 기본 대처 숙지작은 것 포기하는 지혜 필요 사업의 존폐여부를 쥐고 흔들 수도 있는 ‘세무조사’는 사업자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 중에 하나다.정부는 앞서 고소득 자영업자 및 불성실신고자, 누락금액이 큰 사업자 등을 중심으로 조사해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나, 모든 사업자는 기본적으로 세무조사에 대한 대처법을 숙지하고 있는 것이 좋다.세무회계전문사이트 비즈앤택스(bizntax.com)는 “세무대리인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은데, 해명을 하거나 자료를 제출할 때는 반드시 대리인과 충분히 상담을 한 후에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문가의 도움 없이 사업자 본인의 판단에 따라 행동할 경우 잘못된 진술로 인해 되려 무거운 세금을 지게 될 수 있기 때문.세무조사는 진행되면서 종종 본래의 조사에서 다른 조사로 확대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세무대리인의 도움으로 최대한 조사가 커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것.가령 사업과 관련된 세무조사에 착수했으나, 자금흐름을 조사하다 보니 개인가족의 재산 취득에 대한 자금출처 조사로 연결되는 경우가 그것이다.끝으로 빠른 판단으로 ‘작은 것은 포기’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올해 꾸준한 외식업 경기회복을 기대할 수는 있으나 단 기간 내에는 침체 국면을 탈출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분기별로 발표하고 있는 한국외식업경기지수에서, 2013년 4/4분기는 3/4분기에 비해 소폭의 지수 상승이 있어 다소 회복세를 보였지만, 본격적인 경기회복을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2013년 4/4분기 한국외식업경기지수는 전월대비 소폭 상승한 73.09였으나, 여전히 지수는 100.00 이하를 기록해 산업 전반적으로 경기부진을 체감하는 업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경제성장지표가 2013년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나아지고 2014년에도 회복을 전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12년 대비 외식업경기지수가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꾸준한 외식업 경기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여전히 구조적 문제, 즉 공급과잉, 지속적인 비용 상승 등과 같은 현상으로 외식산업은 단기간 내에는 침체 국면을 탈출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수산물을 주로 이용하는 일식음식점(3분기 70.13 → 4분기 69.49)과 해산물류 전문점(3분기 68.78 → 4분기 69.
전편협 “가맹본부 여전히 심야영업 강요하고 있다”편의점 업계 “가맹점주 의견 수렴해 적용해 나가겠다” 가맹사업법 개정 소식이 알려지자 가장 먼저 창업자들은 바뀌게 될 편의점 창업 모습에 많은 기대를 했다. 그러나 아직 갈 길은 멀어 보인다.지난 17일 전국편의점가맹점사업자단체협의회(이하 전편협)는 가맹사업법 시행령은 실효성이 없는 조치라며, 가맹본부는 장려금 및 지원금을 통해 여전히 심야영업을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전편협은 개정된 가맹사업법에 대해 “이번 심야영업 단축은 편의점 가맹점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것”이라며 “예상매출액 범위 또한 1.3배에서 1.7배로 후퇴하는 실효성 없는 수준으로 결정됐다”고 꼬집었다.편의점 가맹본부에게는 “법 시행과 더불어 즉시 시행해야 하는 심야영업 단축에 대해 가맹본부가 가맹점주들에게 공지를 하지 않고 있다”며 “24시간 운영을 하지 않을 시 불이익을 주겠다며 영업시간을 강제하려 하는 가맹본부가 있다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전편협은 가맹본부에게 개정된 가맹사업법 시행령에 의거
▲어벤져스2 한국 촬영 [일요시사=온라인팀] 어벤져스2 한국 촬영 "서울 등은 촬영 완벽한 장소" 할리우드 제작사 마블 스튜디오는 지난 18일, 히어로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서울에서 촬영한다고 밝혔다. 마블 스튜디오 CEO인 이 영화의 프로듀서 케빈 페이지는 "한국은 첨단기술이 발달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우수한 건축물이 있어 '어벤져스2'를 찍기에 완벽한 장소다. 촬영을 허락해준 문화체육관광부에 감사한다. 이번 촬영이 한국의 영화산업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한국에는 마블스튜디오가 배급한 <아이언맨> 팬들이 상당히 많다"면서 "<어벤져스2>는 한국을 포함해 영국 런던,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이탈리아 등지에서 촬영한다"고 알렸다. <어벤져스2>는 2012년 개봉해 15억 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린 <어벤져스>의 후속편으로 아이언맨, 헐크, 토르, 캡틴아메리카 등 히어로들이 모여 악과 싸우는 내용이다. 이번 촬영을 위해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블랙 위도우> 스칼릿 요한슨 등이 내한할 예정이다. 2015년 5월1일 미국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들어간
[일요시사=문화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이번에 출전한 여자 선수들 중에는 유난히 미녀 선수들이 눈에 띈다. 이들은 운동 실력도 뛰어난데다 아름다운 외모까지 겸비하고 있어 국내외 팬들의 집중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소치의 겨울을 단번에 녹이는 그녀들. 10대 미녀선수들을 꼽아봤다. ‘소치 최고의 핫걸은 누구?’ <일요시사>가 국내외 언론매체의 설문을 토대로 소치동계올림픽 미녀선수들을 엄선했다. 동양 선수로는 ‘한국 피겨여왕’ 김연아와 중국의 왕베이싱이 순위에 올랐다. 대부분은 미국과 캐나다,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러시아 등 서양 선수들이 차지했다. 이들은 동양과 서양의 대표적인 외모 차이와 특징을 보여주면서 각기 다른 매력과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섹시 아이콘 실리에 노렌달 소치 대표 섹시 미녀 중 한 명으로 뽑힌 노르웨이 스노보드 선수 실리에 노렌달. 노렌달은 영국 대중지 <미러>가 선정한 소치 동계올림픽 섹시미녀에 이름을 올렸다. 그녀는 세계적인 콩스버그 IF 클럽 대표팀 소속으로, 이번 대회에는 하이파이프, 슬로프스타일, 크로스 종목에 출전한다. 치명적 매력? 티나 메이즈 슬로베니아 알파인스키 선수
[일요시사=온라인팀] 다저스 커쇼, 메이저리그 연봉 역사 '다시 썼다' 클레이튼 커쇼(LA다저스·26)가 메이저리그 역대 평균 연봉 최고액을 경신하며 메이저리그 연봉역사를 다시 썼다. AP통신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등 외신들은 소식통을 인용해 16일(한국시각) 커쇼가 다저스와 7년간 총 2억1500만 달러(한화 약 2289억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커쇼는 지난 15일 연봉조정을 신청했는데, 하루만에 이 같은 대형 계약을 맺었다. 2억1500만 달러를 받게 된 커쇼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몸값이 가장 비싼 투수가 됐다. 커쇼는 저스틴 벌랜더(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기록한 메이저리그 투수 최고액을 경신했다. 벌랜더는 지난해 3월 총 1억4000만 달러를 받고 계약을 5년 연장, 7년간 1억8000만 달러를 받게 된 바 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평균 연봉이 3000만 달러를 넘긴 것도 커쇼가 처음이다. 2011년 21승5패 평균자책점 2.28을 기록해 다승과 평균자책점 부문 1위에 오른 커쇼는 최고의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커쇼는 2012년 14승9패 평균자책점 2.53으로 준수한 성적을 냈으나 그 해 사이영상 투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