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된 공익신고자
대형 바이오의약품 제조기업 S사에서 공익신고자의 실명이 무단으로 유출.
내부고발자 보호 조항이 무력화되는 정황이 드러난 것.
사측은 사실관계 확인 중이라며 책임을 회피.
S사 상생노동조합에 따르면, 회사 직원 A씨는 사내 안전교육 과정에서 부정 이수가 있었던 정황을 등기임원에게 내부 신고.
해당 임원은 제보자의 실명이 포함된 내용을 부서 하위 팀장에게 그대로 전달돼 익명성이 보장되지 않은 채 A씨의 신원이 조직 내에 노출.
불참 후폭풍
이재명 대통령이 나토(NATO) 정상회의에 불참하자 야권에서 날선 비판이 나옴.
가봤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지 못할 것 같으니, ‘외교 참사’라는 말을 들을 바에 아예 참석도 하지 않은 것 같다고.
외교에 능통한 한 국민의힘 의원은 “50점 받기 싫어서 아예 시험지 제출도 안 한 셈”이라고.
비선의 비선
여야를 막론하고 오랜 기간 비선에서 영향력을 행사해 온 A씨가 최근에서야 주목받는 분위기.
A씨는 박근혜정부 시절 핵심 비선과 긴밀하게 교류했을 뿐 아니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장모인 최은순씨와 30년 넘게 친밀한 관계를 맺었다고 소문이 돌고 있는 상황.
게다가 한때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였던 B씨에게 꾸준히 자금을 지원했다는 얘기도 나오는 중.
정작 A씨는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과 별개로 어떤 일을 하는지조차 제대로 드러난 게 없다고.
사업가라고만 알려졌을 뿐 이권에 관여한 흔적도 딱히 없어 궁금증이 커지는 양상.
효과 없는 쿠폰
이재명 대통령이 경제 부양을 위해 전 국민에게 소비쿠폰을 뿌림.
하지만 경제 전문가들은 이로 인한 경제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단언하고 있다고.
기초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의 가정에는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이외의 효과는 없다고.
정치권에서도 해당 의견에 동조하는 인물이 많다고 함.
김민석 딜레마
각종 금전거래·채무 관련 의혹이 불거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엔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도 참여.
일각에선 “김민석 후보자를 두둔해야 하는 혁신당의 심경이 복잡할 것”이라고 보는 듯.
자녀 입시비리·금품수수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 조국 전 대표는 현재 수감돼있기 때문.
“열심히 두둔해서 조 전 대표의 광복절 특사를 받아내려고 하지 않겠느냐”는 시각도 있는 듯.
몸집과 부담
이재명정부 국정기획위원회가 공수처의 몸집을 키우고 검사·수사관들의 임기제를 폐지할 방침.
법조계에서는 몸집을 키워도 ‘유능한 인재’를 선별하지 못하면 수사력 논란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공수처 출신’이라는 시선이 탐탁지 않은 만큼 공수처 구성원들에 대한 대우 문제도 생각해야 한다고.
당당한 리퍼 교환
A씨는 글로벌 전자기기 기업 B사의 매장에서 태블릿을 구매.
A씨는 처음에 고가의 제품이라 구매하지 않으려 했지만, 직원이 제품이 문제 있을 시 새 제품으로 ‘무제한 교환’이 가능하다며 설득해 구매를 결정.
이후 기기를 사용하던 중 고장이 발생해 A사 매장을 다시 찾아 서비스 신청.
기기 점검 후 교환 가능 판정을 받았으나, 실제 제공된 것은 새 제품이 아닌 ‘리퍼 제품’.
당시 판매 직원은 “착오가 있었다”며 사과했고, “리퍼도 새 제품과 동일한 품질”이라는 설명과 함께 리퍼 제품으로 교환했다고.
데뷔 직전 탈퇴
데뷔하자마자 차트를 석권 중인 아이돌 그룹 멤버가 관심 대상으로 떠오름.
A는 이미 데뷔해 인지도를 쌓은 그룹의 데뷔조였다고 함.
하지만 해당 그룹으로 데뷔하지 않고 탈퇴했는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일각에서는 자진 탈퇴라는 말이 있었지만 영상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나온 건 아니라는 주장에 힘이 실리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