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당정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추 원내대표는“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 공백은 환자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고, 우리 사회 전체의 불신과 상처만 깊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대 비대위 교수들과 의사협회 지도부는 휴진으로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 환자들의 불안과 고통에 귀를 기울여 환자 곁 현장으로 돌아와 달라”며 “정부가 이미 복귀한 전공의에 대해 어떠한 불이익도 없음을 약속한 만큼,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도 조속히 돌아와 달라”고 밝혔다.
오늘 회의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오석환 교육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