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 앞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조 대표는 “어제 국회 국방위원 자격으로 박정훈 대령 재판을 방청했다"며 "직분에 충실했던 군인은 재판과 핍박받고 채 해병 죽음에 책임이 있고 사건 은폐·축소하려고 했던 사람들은 승직하며 공천을 받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방위원으로서 박 대령을 외롭게 하지 않겠다"며 "박 대령 재판과 별도로 국회 국방위원회를 빨리 열어 국방부, 대통령실의 판단 과정, 수사 의뢰, 이첩 및 연락을 주고받은 전 과정을 들여다보겠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