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서울 소재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이 반려동물 용품을 둘러보고 있다.
반려동물 인구가 늘어나며 반려견 사료 판매량이 아기 분유·이유식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반려견 사료와 아기 분유 및 이유식 판매량 비중을 비교해 본 결과 각각 69%, 31%다. 반려견 사료 판매량이 아기 분유·이유식보다 두 배이상 많고 알렸다.
이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2019년 0.92명에서 2020년 0.84명, 2021년 0.81명, 2022년 0.78명, 작년 0.72명으로 감소하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기준 합계출산율도 0.76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해 장래인구추계에서 올해 합계출산율이 0.68명으로 사상 처음 0.6명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