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개발된 일본의 국민 메신저 ‘라인’은 지난해 11월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간 불화가 생겼다. ‘라인야후’ 사태로 일본 총무성은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를 분리·독립을 추진하겠다며 7월까지 지분을 사들이겠다고 발표했다.
잘못하면 일본에게 기술력과 IT시장 확장 기회를 넘겨주게 된다. 비록 정부 대처가 늦긴 했지만 사태가 잘 마무리돼 우리 자산을 뺏기지 않는 강대국으로 한 걸음 더 성장하길 바란다. 사진은 지난 14일, 서울 라인프렌즈 플래그십스토어 강남점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는 모습.
글·사진=문경덕 기자 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