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이 2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 진행 전,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이날 한동훈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컷오프한 것에 대해 "이재명 대표가 당권의 잠재적 경쟁자를 숙청하려고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는 자기 당권을 이용해 임 비서실장을 무리하게 찍어내고 있다"며 "저는 계양을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최선을 다해 돕고 있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