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과학 글쓰기의 전범을 보여주는 작가’로 칭송받는 칼럼니스트 빌 헤이스의 신작 <스웨트>는 위대한 인간을 완성시키는 땀과 인간의 가장 건강한 방식의 유희인 운동을 엮어, 가장 원초적이고 육감적인 역사를 소개한다.
작가는 피트니스 센터에 담긴 고대 그리스 의학부터 자전거와 여성 참정권의 상관관계, 달리기로 분비된 엔도르핀이 뇌에 미치는 영향과 보디빌더의 시초까지 세상 모든 역동의 기원을 한 권에 집약해놨다.
이 책은 도서관 다니길 좋아하는 운동광이라면 단숨에 매료될만한 체육관의 박식한 철학가들을 차례로 우리 눈앞에 등판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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