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일 오전 경기 수원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제3자 뇌물 혐의로 피의자 신분 조사를 받는다.
이 대표는 지난 2019년 경기도가 내야 할 북한 스마트팜 조성 지원 사업비 500만 달러와 당시 북측이 요구한 경기도지사의 방북 비용 300만 달러 등 총 800만 달러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요청으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보내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이 대표는 단식을 13일 째 이어가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