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를 추구하는 건 경박하거나 이기적인 행동이 아니라 오히려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인생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재미를 추구하면서도 세상을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재미는 그런 일을 할 긍정 에너지를 더 많이 안겨준다. 자기 삶이 만족스럽고 즐겁기를 바란다면 재미는 선택 사항이 아니다. 뒷전으로 밀려나서도 안 되며, 그것이 우리 삶의 주된 목표가 돼야 한다. 저자는 우리가 관심을 주는 대상이 곧 우리 삶이 된다고 말한다.
재미는 우리가 풍요로워져서 얻게 된 결과물이 아니라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원인이므로, 재미를 인생의 나침반으로 삼아야 한다. 그러면 삶이 더 행복해지고 건강해지며, 살아 있다는 기분을 더 자주 느끼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