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규모 2850조원의 ‘거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한국을 찾았다. 그가 한국을 찾은 공식적인 이유는 ‘한국-사우디아라비아 수교 60주년 기념’이라고 알려졌지만, 실상은 ‘네옴시티 투자 유치’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빈 살만 왕세자는 현재 사우디에 높이 500m 직선 길이 170㎞에 달하는 초대형 신도시 건설을 계획 중이다. 미국의 외면을 받고 있는 빈 살만 왕세자는 세계 각국 정상들을 만나 네옴시티 투자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