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10.11 08:21
약 700억원가량의 예산이 투입된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수백억 원을 쏟아부었지만, 볼거리가 없거나 사전 준비가 미흡해 ‘세금 낭비’ 지적이 제기된 것이다. 아울러 박람회를 준비하기 위해 107건의 국외 출장이 있었지만 출장 보고서에는 “스위스 융프라우 라면 최고” “산림욕 최고최고~” 등 박람회와 관련이 없는 내용이 포함되면서 예산 낭비 사례로 부각했다. 관련해 여수시는 “합리적인 비판은 겸허히 수용하겠다”면서도 “허위사실로 시의 이미지와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에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webmaster@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자신의 수첩에 서울시장 후보군을 적어둔 메모가 국회 본회의장에서 포착됐다. 수첩에는 ‘서울시장 후보’라는 문구와 함께 민주당 정청래 전 대표를 비롯한 ‘훈식’과 ‘원식’으로 보이는 글씨가 적혀 있었다. 강훈식 비서실장과 우원식 전 국회의장을 가리킨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김 대표는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개최 여부에 강한 확신을 드러내며 당 차원의 준비를 기정사실화했다. 반면 정 전 대표는 자신의 이름이 언급된 것에 대해 “불쾌하다”며 “서울시장은 서울시장의 꿈을 꾸다가 낙선한 민석, 영길 등이 좋은 후보이니 수첩에 적어 놓으시라”고 비꼬았다. <webmaster@ilyosisa.co.kr>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인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야권은 물론, 범진보 진영과 여권 일각에서 비판이 나오면서 청문회 문턱이 높아지는 모양새다. 가장 큰 쟁점은 비례대표 의원직 유지 문제다. 본인이 사퇴하면 기본소득당은 원외정당이 되기 때문에 의원직에서 물러날 수 없다는 것이 용 후보자의 입장이다. 아울러 여성계 일각에서는 용 후보자의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입장 등을 이유로 그의 지명에 반대하고 있다. 청와대는 논란에 대해 소명 기회가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webmaster@ilyosisa.co.kr>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사퇴했다. 그는 지난달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 이후 석 달 남짓 당의 자강과 쇄신을 위한 고민과 제안을 해 왔으나 당 안에서 충분한 호응을 얻지 못했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선거 참패와 더불어 자강론 등 당내 쇄신안을 둘러싼 갈등이 주요 사퇴 원인으로 지목된다. 당 지도부도 동반 사퇴의 뜻을 밝힌 만큼 다음 총선을 앞두고 범보수 지형 변화에 이목이 쏠린다. <webmaster@ilyosisa.co.kr>
서울 용산공원 주택공급 문제를 두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보존해야 할 녹지를 손대서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게 아니다. 훼손으로 그린벨트로서의 가치를 이미 상실한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청년들에게 공급하자는 생각”이라고 설명했지만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국민의힘은 “도시 가치 훼손”이라며 맞불을 놨다. 하지만 청와대는 “금싸라기 땅을 잘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뜻을 확고히 했다. 여기에 용산 구민이 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는 등 집단으로 나서면서서 각자의 주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webmaster@ilyosisa.co.kr>
2026-08-24 글·구성 정치부/사진 사진부
자금 위기로 파산 직전까지 간 홈플러스가 생사를 넘나든 끝에 다시 문을 열었다. 지난달 21일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가 홈플러스 측의 즉시항고를 받아들여 회생절차 폐지를 취소하고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을 연장한 지 한 달 만이다. 다만 홈플러스는 회생계획안 가결 최종 기한인 다음 달 4일까지 매출 등을 회복해 정상화 가능성을 입증해야 한다. 국회는 “홈플러스의 완전한 정상화를 위해 당 차원에서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webmaster@ilyosisa.co.kr>
2026-08-18 글·구성 정치부/사진 사진부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의 ‘돌려차기’ 발언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관련 국회 간담회에 참석한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앞에서 같은 당 진종오 의원에게 “돌려차기 한번 하자”라고 말해 논란이 된 것이다. 피해자는 “이 일로 누군가 징계받길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비판 여론이 거세지면서 국민의힘은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그러나 진 의원이 친한동훈계라는 점에서 징계 수위를 놓고 계파 간 대리전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또다시 당권파와 비당권파의 신경전이 이어지면서 윤리위원회가 결과를 내놓을지 이목이 쏠린다. <webmaster@ilyosisa.co.kr>
2026-08-10 글·구성 정치부/사진 사진부
조정식 국회의장이 언급한 대통령 연임이 연일 화제다. 조 의장이 지난달 28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권력구조 개편과 관련해 “현직 대통령의 연임 개헌 문제 등은 결국 주권자인 국민의 여론과 선택의 문제”리고 말하면서 개헌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의 연임 가능성을 열어둔 것. 이에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까지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논란이 커지자 더불어민주당은 “현직 대통령의 연임 개헌은 현행 헌법상 불가능하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국민의힘은 “국민 앞에서 ‘연임은 없다’ , 이 다섯 글자를 말하라”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webmaster@ilyosisa.co.kr>
2026-08-03 글·구성 정치부/사진 사진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후원자를 통해 비용을 대납하게 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는 당선무효·피선거권 박탈형에 해당하는 만큼 이대로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될 경우 대권의 꿈도 꺾이게 된다. 국민의힘도 뒤숭숭한 분위기다. 국민의힘은 논평을 내고 “사법부가 국민의 신뢰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인지, 아니면 정치 권력의 입맛에 따라 움직이는 기관인지 국민들에게 묻게 만드는 중대한 사건”이라며 반발했다. 오 시장은 선고 직후 “납득할 수 없다. 명씨의 진술과 간접 증거만 갖고 선고가 내려졌다”며 항소했다. <webmaster@ilyosisa.co.kr>
2026-07-27 글·구성 정치부/사진 사진부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지낸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실패로 끝날 것이라고 본다”고 말해 여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유 작가는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으며, 특히 검찰개혁에 대해 “대통령이 수사·기소의 완전한 분리를 원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의 노선을 존중하면서도 “매우 잘못된 판단”이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앞서 유 작가는 ‘재건축·재개발론’ 등을 주장했던 만큼 여권에서는 “이런 식의 비난은 저주와 다름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webmaster@ilyosisa.co.kr>
2026-07-20 글·구성 정치부/사진 사진부
홍명보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청문회 자리에 서게 됐다. 그는 오는 22일 국회에서 열릴 예정인 청문회 출석 의사를 밝히며 “어떠한 질문도 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회는 지난 9일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으며 홍 전 감독과 정몽규 축구협회장, 박지성 FIFA 분과위원회 위원 등 13명을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이날 청문회는 감독의 선임 절차와 대표팀 운영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webmaster@ilyosisa.co.kr>
2026-07-13 글·구성 정치부/사진 사진부
지난 2일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국조특위) 위원들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봉쇄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서울 올림픽공원 개표소에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국조특위 위원들은 경기장 내 샤워장 등에 보관된 투표함 약 380개와 투표지 247만장 등을 확인했으며, 여야 위원 사이에선 투표함 보관 장소를 두고 의견이 갈린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시위대와 경찰 간의 강한 충돌이 일어나기도 했다. 조사를 마친 위원들이 개표소를 빠져나가자 시위대는 다시 “부정선거”를 외치며 출입문을 봉쇄했다. <webmaster@ilyosisa.co.kr>
2026-07-06 글·구성 정치부/사진 사진부
지난 25일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능력을 검증하기 위한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한 후보자는 “혁신형 총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지만,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개인 정보 유출 사고를 비롯한 다주택, 불법 증축물 의혹 등 국민의힘의 맹공이 이어지자 진땀을 뺐다. “6·25전쟁이 남침인가”라는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의 질문에 “당연히 북침”이라고 답했다가 곧바로 “남침이다. 긴장해서 실수했다”라고 말하는 해프닝도 발생했다. 그러나 국무총리는 장관과 달리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할 수 있어 낙마 가능성은 작다는 게 정치권의 공통된 시각이다. <webmaster@ilyosisa.co.kr>
2026-06-29 글·구성 정치부/사진 사진부
이재명 대통령이 9박10일에 걸쳐 주요 7개국(G7) 순방을 마쳤다. 이번 정상회의서 이 대통령은 AI와 경제 안보, 한반도 평화 등의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동맹을 주제로 장시간 대화를 나눈 점이 주목된다. 귀국 다음 날인 지난 19일 청와대에서 대통령이 직접 성과를 브리핑하는 데 이어 23일 외교 사절단을 초청해 만찬을 여는 등 본격 실용 외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평이 나온다. <webmaster@ilyosisa.co.kr>
2026-06-22 글·구성 정치부/사진 사진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투표소별 투표용지 분배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 전체로는 투표용지가 4만2000여장 남았지만 일부 투표소에 용지가 제대로 배분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위철환 선관위 직무대행은 “지난 선거 후 잔여 투표용지가 증가해 수백만 장의 투표용지에 대한 검수 및 보관상의 어려움이 있었고, 분실·도난 및 탈취의 우려 또한 있었다”고 전했다. 위 직무대행은 “진상규명위에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수사기관과 국회 국정조사 등을 통해 진상이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webmaster@ilyosisa.co.kr>
2026-06-15 글·구성 정치부/사진 사진부
지난 5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CEO가 또다시 한국을 방문했다. ‘깐부치킨 회동’에 이어 이번에는 ‘삼겹살 회동’을 하며 주요 그룹 총수들과 로봇 및 AI(인공지능)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방문 목적을 ‘AI용 제조 데이터 확보를 위한 파트너 물색’이라고 보고 있다. 국내 주식 시장은 물론 글로벌 산업계 지각 변동까지 예상되는 만큼 그의 모든 행보가 주목된다. <webmaster@ilyosisa.co.kr>
2026-06-08 글·구성 정치부/사진 사진부
호르무즈 해협에 정박 중이던 HMM 유조선 나무호가 이란의 대함 순항미사일에 피격된 것으로 조사됐다. 외교부는 “기술 분석 결과 (나무호를 공격한 비행체는) 이란에서 개발된 누르 계열 대함 미사일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란 대사는 이란 개입을 전면 부인했으며 우리 정부 역시 공식 사과를 요구하지 않았다. 호르무즈 해협에 정박 중인 25척의 국내 선박 통항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만큼, 대응 수위를 조절한 것으로 분석된다. <webmaster@ilyosisa.co.kr>
2026-06-01 글·구성 정치부/사진 사진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를 놓고 시공사, 오세훈 서울시장, 국토교통부 등 간의 책임 공방이 벌어졌다. 시행사는 “서울시와 보강 문제를 논의 중이었다”고 주장했고 국토교통부는 서울시의 ‘보고 누락’을 탓했다. 오 시장은 국토교통부와 해당 문제를 처음 제기한 언론사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여기에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의 공세가 가해지면서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는 형국이다. <webmaster@ilyosisa.co.kr>
2026-05-26 글·구성 정치부/사진 사진부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국민배당금제’ 발언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지난 12일 7999.67까지 올랐던 코스피가 김 실장의 발언 이후 7400선으로 급락하면서 “그의 한마디에 코스피가 5% 하락했다”고 외신이 보도한 것이다. 국민의힘은 “시장에 혼란을 준 김용범 정책실장을 경질하라”고 촉구했다. 청와대는 “김 실장의 발언은 개인의 것”이라고 선을 그었으며 이재명 대통령은 “인공지능(AI) 부문 초과이윤으로 발생하는 국가의 초과 세수를 국민배당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것)”이라며 “일부 언론이 이 발언을 편집해 ‘김 실장이 기업의 초과이윤을 국민 배당하는 방안 검토를 주장했다’는 음해성 가짜뉴스를 유포했다”고 밝혔다. <webmaster@ilyosisa.co.kr>
2026-05-18 글·구성 정치부/사진 사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