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물줄기가 이순신 장군 동상에 쌓인 묵은 때를 날려낸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재개장에 맞춰 이순신 장군 동상과 세종대왕 동상을 말끔히 세척했다.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로 인해 무려 27개월 만에 진행된 세척이다.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시민들이 말끔해진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동상을 만나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세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척 업체 관계자들이 이순신 장군 동상을 세척하고 있는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