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설상가상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확진자도 빠르게 늘어가고 있다. 의료진은 확진자 폭증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 15일 기준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87%를 돌파했다. 정부는 위드 코로나를 잠시 접어두고, 방역조치를 다시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연 초까지 ‘강화된 거리두기’ 시행에 실효성이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은 이날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 미추홀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잠시 대기하고 있는 모습.
글·사진=박성원 기자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