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용선 특허심판원 심판장이 특허청 차장으로 임명됐다.
신임 김 차장은 행정고시 37회로 특허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청장 비서관, 국제협력과장, 대변인, 산업재산정책과장, 산업재산정책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특허맨이다.
‘승승장구’ 정통 특허맨
최장수 산업재산정책과장
미국 워싱턴대에서 지식재산 전공 박사 학위를 받은 김 차장은 실무와 이론 측면 모두에서 전문성을 인정받는다.
국제협력과장 재직 때 우리나라를 포함한 지재권 5대 강국 협의체인 ‘IP5 회의’ 산파역을 맡았다.
2013년 이후 4년간 최장수 산업재산정책과장을 지내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식재산 정책, 중소기업 특허 공제 도입,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 대책 등 주요 지식재산 정책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