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국민의힘 이상일 전 의원이 당 상설기구인 국민통합위원회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이 전 의원은 전남 함평 출신으로, <중앙일보> 워싱턴특파원, 정치부장,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이외에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시절 당 대변인과 총선·대선 중앙선거대책위 대변인 등 일곱 차례에 걸쳐 대변인 역할을 하면서 당의 입장을 알렸다.
국민통합위 대변인으로 임명
언론인 출신 대변인만 7차례
이 전 의원은 “특히 호남에 적극 다가가서 민심을 경청하고 그곳 국민들과도 적극 소통하면서 ‘국민의힘이 전신 정당들과는 다르다’는 목소리가 호남서 나올 수 있도록 국민통합위원장인 정운천 의원을 비롯해 모든 위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국민의힘이 호남을 위해 여러가지 일을 하려 한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면서 지역통합과 사회통합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