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배우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이 7년째 열애 중이다.
구교환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3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7년째 만나고 있다.
구교환이 이 감독의 영화아카데미 졸업작품에 배우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두 사람이 설립한 영화 제작사 2X9HD는, 이옥섭의 2와 구교섭의 9를 따온 것에 디지털로 영화를 만든다고 해 HD를 붙인 것.
두 사람은 현재 같은 이름의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이다.
이옥섭 감독과 7년째 열애 중
남녀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
구교환과 이 감독은 영화 <4학년 보경이> <오늘 영화> <연애다큐> <방과후 티타임 리턴즈> <플라이 투 더 스카이> <걸스 온 탑> <세 마리> <메기> 등을 함께 작업해왔다.
특히 지난해 개봉한 <메기>는 4만 관객을 동원했을 뿐 아니라 각종 시상식 등에서 관객과 평단의 호평까지 받았다.
두 사람이 함께 각본을 쓰고, 구교환이 배우와 프로듀서로, 이옥섭이 감독으로 참여했다.
또한 구교환은 영화 <꿈의 제인>으로 2018년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 등을 휩쓴 바 있으며, 영화 <반도>서 겉과 속이 다른 631부대 지휘관 서대위 역을 맡는 등 배우로서 단단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옥섭 감독은 차기작으로 로맨틱 코미디 <사랑의 카운슬러>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