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제주도는 제11대 제주도개발공사 신임 사장에 김정학 전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을 지난 16일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36년간 공직생활을 해 온 행정 전문가다.
제주도 기획조정실장과 특별자치행정국장 직무대리, 정책기획관, 총무과장 등을 거쳤다.
김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3년 6월15일까지다.
36년간 제주 행정 전문가
“새로운 도약 이끌 적격자”
그는 지난 12일 이뤄진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서 “다년간의 행정경험과 제주개발공사 업무에 대한 높은 이해도, 현안에 대한 고민을 통해 제주개발공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도민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적격’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신임 제주개발공사 사장이 지속적 기업 성장과 안정적 경영으로 제주개발공사의 성장과 안정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