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이영도 작가의 장편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가 오디오북으로 출간됐다.
이영도는 <드래곤 라자>로 2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스타 작가다.
민음사의 픽션 전문 브랜드 황금가지는 <눈물을 마시는 새>의 오디오북 출간 소식을 전하면서 “한국형 판타지 문학의 대표 작품을 영화를 보듯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오디오북은 완독형으로 총 62시간, 21명의 스타급 성우진이 참여했다.
배경음악과 효과음이 삽입됐고 성우들의 연기를 즐길 수 있다.
<눈물을 마시는 새> 오디오북은 현재 네이버 오디오 클립서 무료 사전 연재 중이다.
국내서만 50만부 이상 팔려
다음달 7일까지 무료로 연재
내달 8일 정식 연재를 앞두고 7일까지 매일 무료로 감상이 가능하다.
구독과 댓글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평생 소장용 <눈물을 마시는 새> 오디오북 전권이 제공된다.
<눈물을 마시는 새>는 나가, 레콘, 도깨비, 인간 등 네 종족으로 구성된 세계서 일어나는 일을 다뤘다.
국내서만 5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다.
대하 사극과 같은 장대한 스케일을 바탕으로 현대적 제왕의 틀을 제시하는 주제의식과 한국 등 동양의 전승과 민담을 작품 속 세계관에 녹여내 한국 환상 소설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받는다.
실제 장르문학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한국판 <반지의 제왕>’으로 불릴 만큼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