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출신 록밴드 U2의 한국 첫 내한 공연 ‘조슈아 트리 투어 2019’가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서 열린 가운데 ‘울트라 바이올렛(Ultra Violet)’ 곡이 연주되는 중 대형 스크린에 ‘허스토리(HERSTORY)’라는 주제로 전 세계를 움직인 여성들이 소개되고 있다.
이날 스크린에는 한국 사회를 이끌고 변화를 주도한 여성들을 대표해 문재인 대통령 영부인 김정숙 여사, ‘미투’ 운동의 시작을 알린 서지현 검사,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올해 BBC 선정 '세계여성 100인'에 든 이수정 범죄심리학과 교수, 해녀(서기 424년~현재) 등 다수의 한국 여성과 고 설리(최진리)(1994~2019)가 소개됐다.
일요시사=문병희 기자(moonphoto@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