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정성필 CJ푸드빌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나눔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달 27일 CJ푸드빌에 따르면 정 대표를 비롯한 이들은 전날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CJ푸드빌 아카데미서 ‘건강한 도시락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건강한 도시락 나눔’은 건강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CJ푸드빌의 업계 특성과 연계해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영양 가득한 한 끼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날 봉사단은 제일제명소의 인기 메뉴인 씨앗 닭강정, 불고기 유부초밥, 스팸 주먹밥 등과 소떡소떡, 날치알 계란말이 등으로 구성한 도시락을 만들었다.
따뜻한 한 끼를 나누다
“사회적 책임 더욱 확대”
도시락은 저녁 식사시간에 맞춰 CJ나눔재단이 후원하는 지역아동센터 3곳 120여명의 아이들에게 전달됐다.
이어 다가올 크리스마스에 맞춰 뚜레쥬르 크리스마스 쿠키 세트도 함께 선물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행사는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향후 CJ푸드빌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행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정 대표는 ”외식전문기업이 가진 재원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우리의 노력으로 만들어 간 상생 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CJ그룹의 공유가치창출(CSV)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