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들의 성공적 직장생활 위한 <평범한 홍사원은 어떻게 팀장의 마음을 훔쳤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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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들의 자기계발서 <평범한 홍사원은 어떻게 팀장의 마음을 훔쳤을까>가 출간됐다. 책은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사회초년생들이 회사에 잘 적응하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다룬다.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을 친절하면서도 따끔하게 던진다.

사회 초년생들에게 직장생활은 설렘으로 가득할 것이다. 하지만 입사 후 신입사원들은 새로운 환경서 어려움과 불만을 토로하기도 한다.

일과 예절 등과 같은 일들은 누군가 알려주기보다 지적을 당하면서 배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최근 출간된 도서 <평범한 홍사원은 어떻게 팀장의 마음을 훔쳤을까>는 신입사원들이 겪는 어려움을 적절한 에피소드로 풀어 친절히 설명한다. 

또 기업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만의 탄탄한 직장생활 노하우를 책을 통해 아낌없이 공개한다.

총 3장으로 구성된 도서는 ‘기본’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한다. 기본은 아무도 알려주지 않을 뿐더러 어렴풋이 알고 있다 하더라고 실천하기 어렵다. 몸에 익지 않은 행동은 쉽사리 나오지 않고 ‘내가 틀리면 어떡하지’하는 불확실함 때문이다.

도서는 상황에 맞는 복장, 일에 대한 자세, 커뮤니케이션 등 직장생활에 기본이 되는 요소들을 세심하게 알려준다,


특히 상사에게 보고하는 방법과 직장생활서 놓치기 쉬운 예절을 설명하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회식이나 차 안에서 신입사원의 자리 등과 같은 예절은 누군가 알려주지 않으면 잘 모르는 부분이기도 하다. ‘꼭 이런 것 까지 알아야 하나’ 싶기도 하지만 입사한지 얼마 안 된 신입사원에게는 그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중요한 요소기도 하다. 책은 놓치기 쉬운 사소한 부분을 상세히 설명해 직장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평범한 홍사원은 어떻게 팀장의 마음을 훔쳤을까>의 저자 도현정은 삼성전자, CJ제일제당, SK하이닉스 등 유수의 기업서 기업교육, 강사로 활동 중이다.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영향력 있는 강의를 해 많은 직장인들에게 현실적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기업 강연을 통해 신입사원들이 겪는 에피소드를 도서에 담아내며 많은 사회초년생들에게 직장에서 실천 가능한 성공적인 직장생활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책을 출간한 원앤원북스 관계자는 “사회초년생들은 직장생활이라는 설렘과 동시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며 “상황에 맞는 복장 갖추기, 인사, 정리 등 저자만의 직장생활 노하우를 통해 인정받는 사회인이 되길 바란다”고 출간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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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탈옥했다

[단독]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탈옥했다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박모씨와 조직원 3명이 필리핀 현지 수용소서 탈옥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일요시사> 취재를 종합하면, 박씨와 함께 보이스피싱 등의 범행을 함께한 조직원 포함 총 4명은 최근 필리핀 루손섬 남동부 지방 비콜 교도소로 이감됐던 것으로 확인된다. 이후 지난 4월 말, 현지서 열린 재판에 출석한 박씨와 일당은 교도소로 이송되는 과정서 도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수사 당국 관계자는 “박씨와 일당 3명이 교도소로 이송되는 과정서 도주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구체적인 탈출 방식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박씨는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출신의 전직 경찰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던 바 있다. 2008년 수뢰 혐의로 해임된 그는 경찰 조직을 떠난 뒤 2011년부터 10년간 보이스피싱계의 정점으로 군림해왔다. 특히, 박씨는 조직원들에게 은행 등에서 사용하는 용어들로 구성된 대본을 작성하게 할 정도로 치밀했다. 경찰 출신인 만큼, 관련 범죄에선 전문가로 통했다는 후문이다. 박씨는 필리핀을 거점으로 지난 2012년 콜센터를 개설해 수백억원을 편취했다. 10년 가까이 지속된 그의 범죄는 2021년 10월4일에 끝이 났다. 국정원은 수년간 파악한 정보를 종합해 필리핀 현지에 파견된 경찰에 “박씨가 마닐라서 400km 떨어진 시골 마을에 거주한다”는 정보를 넘겼다. 필리핀 루손섬 비콜교도소 수감 보이스피싱 이어 마약 유통까지 검거 당시 박씨의 경호원은 모두 17명으로 총기가 허용되는 필리핀의 특성상 대부분 중무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가 위치한 곳까지 접근한 필리핀 이민국 수사관과 현지 경찰 특공대도 무장 경호원들에 맞서 중무장했다. 2023년 초까지만 해도 박씨가 곧 송환될 것이라는 보도가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박씨는 일부러 고소당하는 등의 방법으로 여죄를 만들어 한국으로 송환되지 않으려 범죄를 계획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또, 박씨는 새로운 마약왕으로 떠오르고 있는 송모씨와 함께 비콜 교도소로 이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비쿠탄 교도소에 수감돼있는 한 제보자에 따르면 “박씨의 텔레그램방에 있는 인원이 10명이 넘는다. 대부분 보이스피싱과 마약 전과가 있는 인물들로 한국인만 있는 것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씨는 본래 마약과는 거리가 멀었던 인물이다. 송씨와 안면을 트면서 보이스피싱보다는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마약 사업에 빠지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교도소 내에서 마약 사업을 이어왔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경찰 안팎에서는 “새로운 조직을 꾸리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당시 일각에서는 이들이 비콜 교도소서 탈옥을 계획 중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비쿠탄 교도소 관계자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서 약 100만페소(한화 약 2330만원) 정도면 인도네시아로 밀항이 가능하다. 비콜 지역 교도소는 비쿠탄보다 탈옥이 쉬운 곳”이라고 증언한 바 있다. 한편, 지난 7일 외교부와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측은 정확한 탈출 방식이나 사건 발생 일자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일축했다. <smk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