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유현기 기자 =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최하고 전남 순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역사와 전통의 ‘제74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가 오는 15일부터 개최된다.
순천시 후원으로 이번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는 이날 인하대와 유원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7일까지 13일(예비일 포함)에 걸친 열전에 돌입한다.
지난 7월 개최됐던 대통령배 전국대학야구대회서 2년제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대학야구 챔피언 자리에 올랐던 강릉영동대 등 연맹 소속 32개 대학팀이 총출동하는 본 대회는 올해로 74년째를 맞이하는 대학야구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올 2019시즌 대학야구 토너멘트대회로는 마지막으로 열리는 대회다.
한편, 지난 7월의 1차의 신인드래프트에 이어 2020년 한국프로야구 2차 신인드래프트는 이번 대회 기간 중인 오는 26일로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