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자유한국당(이하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지난달 28일 신임 사무총장에 한국당 박맹우(울산 남구을) 의원을 임명했다.
한국당은 “황 대표가 최고위원들과 협의를 거쳐 박 의원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3선 울산광역시장 출신으로 풍부한 행정 경험을 쌓아왔다. 또 비상대책위원회 시기에 사무총장직을 맡아 당무를 총지휘하며 당을 안정화시키는 데 역할을 한 바 있다.
신임 사무총장 임명
3선 광역단체장 출신
한국당 관계자는 “현재 당내외 원활한 소통과 당내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해 사무총장에 임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국민대학교 행정학 학사, 동의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 학위를 수료했으며 제 3·4·5대 울산광역시장을 지냈다.
국회에는 19대 때 입성, 재선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