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안재필 기자 = 지난 8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벽돌을 던져 차량을 파손한 혐의(재물손괴)로 A(57)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5일 광주 북구 임동 한 공사장에서 주운 벽돌을 도로 밖으로 던지는 등 차량 6대의 차체 일부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기물파손혐의로 교도소에서 1년간 징역을 살고 지난달 26일 출소했다.
정신 질환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빈부격차가 커지는 사회가 잘못됐다. 소외감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라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