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1팀] 안재필 기자 = 지난 15일 충남지방경찰청은 자신의 어머니 A(73)씨와 가깝게 지내던 남성 B(78)씨를 살해한 뒤 암매장한 C(45)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평소 A씨와 친하게 지내던 B씨를 못마땅해 한 것으로 전해졌다.
C씨는 지난달 17일 A씨를 만나기 위해 집으로 온 B씨를 살해한 뒤 집 마당에 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범행을 저지르고 도주했다가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범행을 시인하기 전 A씨와 농약을 마셔 현재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