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2 03:01
[기사 전문]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시작된 일부 논쟁들은 간혹 방송가에 진출해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굽니다. 대표적으로 2019년 SBS 방송 <집사부일체>에서 시작된 ‘외간 깻잎’ 논쟁은 지난 2021년부터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유명세를 탔는데요. 당연한 듯 혹은 뻔한 듯하지만 은근히 의견이 갈리는 ‘음식 논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MBTI 유형에 따라 반응이 갈리기도 할까요? <일요시사> 멤버들이 한 번 실험해봤습니다. Q1. 깻잎 논쟁 외간 이성의 깻잎을 떼 준 연인, 못마땅하다 or 가능하다 Q2. 마카롱 논쟁 나를 기다리던 친구가 마카롱을 절반씩 베어 물었다면 납득할 수 있다 or 납득할 수 없다 Q3. 케이크 논쟁 나를 기다리는 동안 너무 배고파서 내 생일 케이크를 먹어버린 친구, 이해할 수 있다 or 이해할 수 없다 Q4. 공룡피자 논쟁 아이를 위해 메뉴에 없는 공룡피자를 주문한 어머니 진상이다 or 그럴 수 있다 매일같이 쏟아지는 인터넷 논쟁, 사실 커뮤니티에 올라오지 않았더라면 그저 지나가는 언쟁에 그쳤을지도 모를 사건들인데요. 개인의 성향에 따라 의견이 갈리는 만큼 ‘내 말만 맞다’고 우기는 건 금물입니다. 우리 그
[기사 전문] 최근 대세로 떠오르는 이것, 16개의 유형으로 구성된 MBTI입니다. MBTI의 각 유형에 따라 생각하는 방식이나 이해하는 구조가 달라 상극의 유형을 가진 이들은 종종 마찰을 빚기도 하는데요. 정말 실제로도 그럴까요? 일요시사 영상팀은 실생활의 몇 가지 질문을 통해 이를 테스트해봤습니다. MBTI의 항목 중 유독 대립이 심하다고 알려진 판단 기능, 이에 해당하는 사고형 T(Thinking)와 감정형 F(Feeling)가 상황에 따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봤습니다. 상황 예시는 '슬픔을 나누면 어떻게 될까? 우울해서 화분을 샀어, 배탈이 난 것 같아' 등 10개 항목입니다. 해당 질문에 각 유형의 출연진은 어떻게 대답했을까요? 영상에서 확인하시죠. 내레이션: 김미나 출연: 김희구/강운지/구동환&김민주(취재1팀) 촬영&구성&편집: 배승환
[기사 전문] MBTI란 ‘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Myers-Briggs-Type Indicator)’의 준말로, 총 네 가지 알파벳의 조합으로 구성되는 성격 유형이다. MBTI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최근 몇 년새 급격히 인기를 끌었고 이전의 ‘별자리별 성격’이나 ‘혈액형 성격론’의 자리를 대체하기에 이르렀다. 심지어 취업 시장에서도 종종 이용될 정도로 큰 대중성을 얻었지만, 그 신빙성에 대해서는 여러 논란이 있다. 그렇다면 각 MBTI 유형에 대한 설명, 정말로 맞을까? 소위 ‘인싸’ 유형과 ‘아싸’ 유형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일요시사의 구성원들이 직접 확인해보았다. (중략) 출연: 김희구/강운지/차철우(정치부) 촬영: 김미나/배승환 구성&편집: 배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