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3 00:01
측근의 임명 한 뉴스 매체 편집국장에 이재명 측근이 임명됐다는 소문. 해당 인물은 이 대표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언론 특보로 중용될 예정이었음. 국장 자리에 앉자마자 칼바람이 불고 있다고. 특히, 젊은 기자들에게 지속적인 인격모독성 ‘갈굼’으로 상당수가 퇴사하는 모양새. 도 넘은 정부 비판에도 본인의 자리를 이용하고 있다는 후문. 과도한 제거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에 대해 선 넘은 비판을 지속하고 있음. 직접적이기 보다는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들을 통해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을 제거하고 이젠 안철수 의원까지 제거하려하는 모양새.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내부에서조차 “과도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지는 분위기. 윤석열 캠프 출신 한 의원은 “윤 대통령이 이렇다 할 정치 뿌리가 없다 보니 줄 세우기가 유독 심한 것 같다”고 전함. 눈치껏 불출마 국민의힘 한 비례대표 의원이 최고위원 출마를 고민했다가 접었다고.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에 든 한 비례 의원은 국회서 여러 특위 위원으로 활동할 만큼 열심히 활동. 이런 점이 바탕이 돼 국회 내에서 빠르게 인지도를 쌓아 최고위원 출마까지 진지하게 고려했으나 오히려 윤심을 강조하는 게 역풍을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류이근 <한겨레신문> 편집국장이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와의 돈 거래 논란이 일자 9일, 사퇴한 가운데 <한국일보> 및 <중앙일보> 간부의 입장 표명에 관심이 쏠린다. 김씨와의 금전 거래 의혹이 터진 지 나흘 만이다. 앞서 지난 6일 <한겨레신문>은 “<한겨레신문> 임직원 일동은 독자와 주주, 시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한겨레신문> 편집국 간부 한 명은 2019년 당시 타사 기자였던 김만배씨와 금전거래를 했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해당 기자는 6억원을 빌렸으며 현재 2억원을 변제한 상태고 나머지 금액도 갚겠다는 의사를 김씨에게 전달했다. 매체는 “해당 기자가 대장동 개발 의혹 관련 보도 과정에 관여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는 점에서 윤리강령과 취재보도준칙 위반 소지가 있다”며 “한겨레 윤리강령에는 언론인의 품위 규정이, 취재보도준칙에는 이해충돌 회피규정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5일 오후 이번 사건을 인지한 직후 그를 해당 직무서 배제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겨레신문>사는 한 점 의혹 없이 이번 사건의 실체를 밝히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