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조> 미래 이끌 ‘정치 지도자’에 이재명‧한동훈‧오세훈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앞으로 한국을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대통령)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설문 결과(자유응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22%, 한동훈 법무부장관 14%, 오세훈 서울시장 4%, 홍준표 대구시장 3%,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2%, 이낙연 전 대표, 원희룡 국토부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탄희 민주당 의원, 이준석 전 대표가 각각 1%로 나타났다. 5%는 그 외 인물(1.0% 미만 20여명 포함), 46%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국민의힘 지지자(345명) 중에서는 35%가 한동훈을 꼽았고, 그 외 인물들은 5% 안팎에 그쳤다(의견 유보 40%). 민주당 지지자(342명) 중에서는 55%가 이재명을 지지해, 그 외 인물들(3% 이하)과 큰 차이를 보였다(의견 유보 29%). 이재명, 안철수, 홍준표는 모두 지난해 3월 제20대 대선주자였고, 이어 6월 선거에도 출마했다. 이재명과 안철수는 각각 인천 계양을, 경기 성남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서, 홍준표는 대구시장 선거에 당선됐다. 2021년 1월 이후 장래 정치 지도자 조사에서 세 인물 각각의 선호도 최고치는 이재명 27%(2021년 2월·11월, 2022년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