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2 17:47
[일요시사 정치팀] 설상미 기자 = 여야 대권주자들이 표심을 잡기 위한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정치인에게 이미지는 선거의 승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이미지는 그 자체로 전략이자 메시지가 되기 때문이다. 정치인의 스타일은 상징적 메시지를 남겨 표심과 직결될 수 있다.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의 예만 봐도 그렇다. 그는 취임식에 유대인 이민자 출신이 일군 랠프 로런 브랜드의 옷을 입어 아메리칸 드림을 역설했다. 변신은 무죄! 이미지메이킹의 중요성은 과거에도 이미 여러 차례 입증된 바 있다. 미국 역사상 최초로 TV토론이 실시됐던 1960년의 일이다. 케네디 후보는 그을린 피부로 태닝해 건강함을 부각시켜 노쇠한 이미지의 닉슨 후보를 이기고 당선됐다. 당시 닉슨 후보에 비해 인지도가 한참 떨어졌던 케네디의 전략적 승리였다.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7개월 남은 시점, 여야 후보들 모두 이미지메이킹에 사활을 걸고 있다. 여야를 통틀어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다소 무게감 있는 이미지로 변신 중이다. 1964년생인 이 지사는 대권후보 중 젊은 편에 속한다. 그는 기본소득, 수술실 CCTV 설치 등의 정책을 제시해 정계에 큰 파급력을 낳았다. 다만 대통령
아이돌 이미지 지우기 아이돌 출신 배우들이 이미지 변신을 위해 고군분투 중. 탄탄한 팬덤, 높은 인지도 덕분에 쉽게 배우로 안착하는 것 같지만 속사정은 전혀 다르다는 후문. 배우 세계에서 아이돌 출신을 은근히 무시하는 분위기가 형성돼있다고. 그래서 오히려 너무 유명했던 아이돌은 배우로 안착하기 힘들다는 게 중론. 뭘 해도 아이돌의 느낌이 묻어나기 때문이라고. 악명 높은 초선? 수려한 외모로 당의 유튜브 채널을 이끌고 있는 초선 의원. 조회 수도 얼마 나오지 않는 유튜브에 보좌진들이 너무 많이 매달려야 한다고. 게다가 의원의 까다로운 성격에 다들 지쳐버렸다는 후문. 의원실 보좌진들이 자주 바뀌고 있어 곧 악명 높은 의원실로 소문날 것이란 전망도. 지라시 오류 국회 의원실 보좌진의 재택근무 현황 지라시가 돌고 있지만, 부정확한 경우가 많다고. 이를 테면 몇 월부터 전원 재택근무에 들어갔다는 내용으로 돌지만, 실제로는 교대로 의원실에 출근하고 있는 실정. 완벽한 재택근무는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 보좌진들의 중론. 잠적한 대표님 부동산 회사 A 대표. 어느 날부턴가 갑자기 회사 출근을 하지 않고 있다고. 들리는 소문으로는 도박 빚을 많이 졌다는 후문. 지인 소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