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2.13 12:21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미국 프로야구(MLB) LA다저스 김혜성의 부친이 과거에 운영하던 유흥업소가 성매매로 적발돼 폐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친의 빚투 논란의 진실을 파헤치다가 나온 흑역사다. 김혜성은 대신 빚을 갚겠다고 했지만, 부친은 혼자 해결하기 위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왔다. 김혜성은 지난달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먼저 지난 11월6일 공항에서의 제 미숙한 언행과 이후 인터뷰에서 보인 태도로 인해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행동은 어떤 말로도 변명할 수 없으며, 계속해서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현장에 계셨던 김 선생님, 취재를 위해 자리에 계셨던 기자분들, 그리고 그 장면을 지켜보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했다. 흑역사 ‘김 선생’은 김혜성의 부친에게 16년 전 빚을 갚으라고 요구해오고 있는 남성이다. 그는 김혜성이 프로야구 선수로 데뷔한 이후, 경기장 등을 찾아다니며 부친의 채무 변제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여왔다. 김 선생은 앞서 지난달 6일 김혜성이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을 통해 귀국하는 자리에도 채무 변제 요구 현수막을 들고 나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한식 대가’ 이영숙 나경버섯농가 대표(69)가 출연료 압류 조치를 받게 됐다. 6일 YTN 보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은 지난 1일 채권자 A씨가 <흑백요리사> 제작사를 상대로 청구한 이 대표의 출연료에 대한 채권 압류 및 추심 명령 신청을 받아들였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29일 1억원의 빚을 14년째 갚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빛투’ 논란에 휩싸였다. 이 대표는 지난 2010년 4월 지인 조모씨로부터 향토음식점 개업 자금 명목으로 1억원을 빌렸다. 차용증에는 이 대표의 이름과 서명, 2011년 4월까지 돈을 갚겠다는 내용이 명시돼있었다. 그러나 이 대표는 약속된 상환일까지 돈을 갚지 않았고, 조씨는 돈을 돌려받지 못한 채 2011년 7월 사망했다. 조씨 유족은 이 대표 소유의 땅에 가압류를 걸어 경매를 통해 4200만원을 돌려받았으나, 나머지 금액은 여전히 받지 못한 상태다. 이 대표는 앞서 2014년 올리브 TV 요리 경연 프로그램 <한식대첩2>에 출연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한식 대가’로 이름을 알린 이영숙 나경버섯농가 대표(69)가 1억원의 빚을 14년째 갚지 않고 있다는 ‘빚투’ 논란에 휩싸였다. 이 대표 측은 “빌린 돈은 일부 갚았다”고 해명했으나, 구체적으로 갚은 금액이 얼마인지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매일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2010년 4월 지인 조모씨로부터 향토음식점 개업 자금 명목으로 1억원을 빌렸다. 당시 조씨는 표고버섯 관련 조합장을 맡고 있었고, 지역서 표고버섯 요리 전문가로 명성을 쌓던 이 대표를 돕기 위해 돈을 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빌린 돈은 정부 지원 사업 공장 부지 매수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었으며, 차용증에는 이 대표의 이름과 서명, 2011년 4월까지 돈을 갚겠다는 내용이 명시돼있었다. 그러나 이 대표는 약속된 상환일까지 돈을 갚지 않았고, 조씨는 돈을 돌려받지 못한 채 2011년 7월 사망했다. 이후 조씨 유족은 유품을 정리하던 중 차용증을 발견하고 이 대표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2012년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