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3 00:01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독독 개십니까?’ 국민 5명 가운데 1명이 개나 고양이 등 동물과 함께 살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인간은 이 종이 다른 개체에 ‘반려’라는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다. ‘공존’이 시대의 화두로 떠오른 현재, 인간과 동물은 서로의 반려가 될 수 있을까? “서대문 댕댕이 순찰단 ○○○님과 반려견 라온. 귀하를 반려동물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할 서대문 댕댕이 순찰단 단원으로 위촉합니다.” 주황색 조끼를 입은 반려인과 골든리트리버 종의 반려견은 사회자가 대독한 위촉장을 받았다. 인간과 동물이 ‘한 팀’으로 인정받은 순간이다. 열띤 경쟁 뜨거운 호응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 카페폭포 야외 테라스서 ‘제1기 서대문 댕댕이 순찰단’ 발대식이 열렸다. 카페폭포는 서대문구 관광명소로 알려진 곳이다. 발대식 시작 전부터 관광객과 참석자들이 몰리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발대식의 주인공은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20명의 반려인과 20두의 반려견이었다. 위촉장을 받은 댕댕이 순찰단은 기념사진을 찍는 현장서도 늠름한 자태를 뽐냈다. 높은 점수로 심사를 통과한 사실을 증명하듯 누구 하나 대열을 이탈하지 않고 카메라 앞에서 자세를 취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이하 KITRI)이 4일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이하 BoB)’ 1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소재의 CCMM빌딩 서울시티클럽서 열린 BoB 11기 발대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 하원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이사장,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 정우택·윤상현·안철수·이채익 국민의힘 의원,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장, 김한성 사이버작전사령관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이동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장, 임종인 고려대학교 석좌교수, 권은희 코리아사이버보안연합 공동대표, 장정숙 더좋은나라전략포럼 운영위원, 조현숙 코드게이트보안포럼 이사장, 류재철 BoB 자문위원장, 안용규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BoB 자문단 및 멘토단, 11기 교육생 등 350여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인원은 유튜브 등 실시간 방송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날 발대식을 맞이해 국내외 각계각층서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BoB 11기 교육생 임명식 및 선서와 함께 신규 멘토를 위촉했다. 오세훈 서울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일만)가 지난 10일, 대학생의 건강생활문화 실천 확산과 금연, 절주, 식습관 개선을 위한 ‘대학생 건강 앰버서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본부서 열린 발대식에선 앰버서더 위촉장 수여와 함께 활동 다짐 메시지를 담은 선서문 낭독, 추후 활동계획 공유 및 건강보험제도 동영상 시청으로 우리나라 사회보장제도의 중심에 있는 건강보험공단의 역할과 건강보험의 우수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및 재택수업 등으로 인한 대학생들의 신체활동 감소 및 건강 위해요인 노출 증가로 건강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전라제주본부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대학생에게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높이고자 ‘대학생 건강 앰버서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건강 앰버서더는 광주 소재 3개 대학에서 총 11개팀(팀당 10명 내외)이 선정돼 향후 5개월간 ▲온·오프라인 병행 건강보험 홍보 및 건강생활 실천 캠페인 활동 ▲미래세대 눈높이에 맞는 건강 홍보 콘텐츠 제작 ▲상시 다양한 미션 참여 및 공단 제도에 대한 홍보사업 지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강요식)이 24일, 메타버스 사업 방향을 모색과 미래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TF팀을 발족했다. 재단은 이날 발대식을 개최하고 ‘메타버스 리더스 TF팀’ 운영 취지와 목적, 향후 운영 방향 등을 공유했다. 재단은 신임 강요식 이사장 취임 후 첫 행보로 지난 17일, 어디나지원단 교육현장(월곡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한 데 이어 ‘메타버스 리더스 TF팀’과 ‘재단 경영 대혁신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재단 정상화 운영에 나섰다. 먼저 ‘메타버스 리더스 TF팀’은 비대면 시대 속 새로운 삶의 영역으로 자리 잡은 메타버스 기술의 서울시정 선도를 위해 재단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Catch the next digital : Metaverse”란 목표 아래 메타버스 구축 사례 및 동향 분석을 통한 국내외 서비스 기획·연구, 메타버스 활용 교육과정 운영 등 재단의 역할과 추진방향을 새롭게 도출할 계획이다. ‘재단 경영 대혁신 TF팀’의 경우 재단 설립 5년차를 맞아 포스트 코로나와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상황에서 기관의 비전과 전략을 새롭게 수립하고 정체성을 확립함으로써 제2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