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4.05 01:01
[일요시사 취재1팀] 남정운 기자 = 이제 케어는 동물들의 생존이 아닌, 자신의 생존을 위해 후원금을 긁어모은다. 후원금을 걷기 위해서라면 허위 모금을 하고, 타 단체의 활동 실적을 뺏어 오는 일에도 거리낌이 없다. 모두 ‘업보 청산’을 위해서다. 무리한 구조-밀어내기식 안락사의 순환으로 유지되던 균형이 깨지자, 케어 보호소를 가득 채운 동물들은 막대한 고정 지출 부메랑이 돼 돌아왔다. “그 C 이사가 구조한 애가 있는데 (부상이)완전 심하다. 그래서 모금이 잘될 것 같다. 그래서 모금이 잘되면 케어도 좀 갖고, 뭐 일부 또 주고 이러면 되지 않겠냐 그래서(중략)… 일단 뭐 모금이 고양이가 요즘 잘되긴 하는데.” 2021년 4월, 박소연 전 대표는 당시 케어 회계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어 이같이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 고양이를 위한 모금액을 두고 ‘치료’보다 ‘분배’를 먼저 입에 올렸다. 치료보다 분배 먼저? ‘인영이’는 발견 당시 하반신 피부에 큰 상처를 가지고 있는 고양이었다. 인영이는 케어 C 이사가 따로 운영하는 D 고양이 보호단체가 길고양이 중성화사업(TNR)을 위해 설치한 포획 틀 안에서 발견됐다. 하지만 인영이 치료를 위한 모금이 열린 곳은 D
기부금 속내 중견기업 A사가 연말 기부금 일부를 회장 B씨 이름으로 돌리자 사내에서 이미지 쇄신용 꼼수라는 반응이 나온다는 소문. A사는 매년 연말이 되면 회사 이름으로 거액의 기부금을 내곤 했는데, 올해는 액수를 줄인 데다 전체 기부금의 1/3가량을 B씨 이름으로 기부한 상태. 사내에서는 얼마 전 구설에 휘말리면서 이미지가 나빠진 B씨를 위해 회사 차원에서 결정을 내린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는 중. 108배하는 의원님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예산안을 앞두고 양보하지 않고 있음. 좀처럼 진전이 없자 협상력을 발휘해야 하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속내도 복잡한 모양새. 이런 탓에 주 원내대표는 답답한 속내를 안정시키기 위해 108배를 하러 가기도 한다고. 본래 주 원내대표는 아침부터 108배를 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짐. 세금으로 해외여행? 연말을 맞아 국회의원들의 해외출장 일정이 급증하고 있다고. 국회의원이 해외여행을 나가게 되면 필연적으로 세금이 지원되는 상황. 공관 차량, 관광지 비용, 여행 인력 등 국회의원 사비는 거의 사용되지 않음. 이 때문에 같이 따라가는 국회 직원들의 불만이 속출하는 중. 보좌진은 해외를 나가도 국회의원 챙기느라 여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