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1.16 13:02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배우 안성기(73)가 지난 30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안성기는 전날 오후 4시경 자택에서 음식물을 먹다가 목에 걸린 채로 쓰러졌으며,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건강악화로 병원에 이송돼 현재 의료진의 조치 하에 치료를 받고 있다”며 “정확한 상태 및 향후 경과에 대해선 의료진의 판단을 토대로 확인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배우와 가족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성기는 지난 2019년 혈액암의 일종인 ‘림프종’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아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최근 암이 재발해 추가적인 치료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기를 괴롭히고 있는 림프종은 우리 몸의 면역을 담당하는 림프계 세포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질환이다. 혈관을 타고 암세포가 전신으로 이동하는 특성 탓에 재발 가능성이 상존한다. 크게 호지킨과 비호지킨 림프종으로 나뉘는데, 안성기는 이 중 비호지킨 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해당 질환은 초기 증상이 단순 피로감과 비슷하고 뚜
[일요시사 취재1팀] 서진 기자 = “이 아침이 드라마 한 장면이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선생님이 ‘오케이, 컷’ 소리에 툭툭 털고 일어나시고 ‘다들 수고했다. 오늘 좋았어’라고 해주실 것 같습니다.” 지난달 27일 오전 5시30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국민 배우’ 고 이순재 영결식에서 배우 김영철이 목멘 소리로 추도사를 읽어 내려갔다. 배우 이순재. 그의 생은 단지 배우로서의 삶만은 아니었다. 후학을 가르치는 스승으로도, 정치인으로도 존재했다. 수십년간 문화 예술계에 그가 쌓은 헌신과 노고는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됐다. 이순재, 그 이름은 오랫동안 한국 연극과 방송, 그리고 우리의 마음속에 영원히 남을 빛나는 별이다. 대한민국 연기 역사 지난달 25일 새벽, 91세의 나이로 별세한 이순재는 70년 가까이 연기 인생을 이어오며 현역 최고령 배우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러다 지난해 10월 건강 악화로 출연 중이던 연극을 취소한 뒤 조용히 휴식을 취하다가 작고했다. 고인의 영결식에서는 배우 정보석이 사회를 맡고, 김영철과 하지원이 추모사를 낭독했다. 이 외에도 많은 배우들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발인은 같은 날 오전 6시20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