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0.07 02:01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김동래 래몽래인 대표가 이정재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이사를 사기 혐의로 고소하면서 래몽래인 주가가 출렁였다. 업계에선 김 대표가 부사장으로 근무했던 올리브나인을 KT가 인수하던 상황과 비슷한 양상이라고 지적했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자이기도 한 김 대표가 논란에 휩싸인 이유에 대해 ‘전적으로 인수자 측 책임이라고 지적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지난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9분 기준 래몽래인은 전 거래일(1만1600원) 대비 3.62%(420원) 하락한 1만1180원에 거래됐다. 차익실현 매물이 발생하면서 주춤하고 있는 모습이지만 전날에는 전 거래일 대비 10.79% 급등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24.16% 오른 1만3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급등세 이면에··· 래몽래인 주가가 급등세를 보인 것은 김동래 대표가 이정재 이사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것이 알려지면서다. 방송계 등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 6월 이정재 이사와 박인규 전 위지윅스튜디오 대표를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이정재 이사가 최대주주인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래몽래인의 최대주주다. 김 대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전당대회 선출직 최고위원 6명 가운데 5명이 경상도 연고인 가운데 이재명 대표 2기 체제가 친명(친 이재명) 색채로 더욱 뚜렷해졌다. 일각에선 이번 이재명 2기 출범과 함께 발표된 핵심 당직 인선서 광주와 전남 등 호남 정치인들은 제외됐는데 향후 이재명 대권을 대비한 인적 포석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민주당은 과연 어디로 가고 있는가? 민주정당이라면 갖춰야 할 다양한 목소리는 사라지고 이 대표 한 사람과 그를 향한 강성 지지층만 가득하다. 작금의 민주당 모습이라면 강성 지지층 중심으로 당의 결속은 유지하겠지만 중도 외연의 확장, 나아가 차기 대선 승리는 요원할 수밖에 없다. 이렇듯 다양성이 실종된 민주당에서 호남은 전체 권리당원의 33.3%를 차지하고도 정작 호남 출신 당 대표와 변변한 최고위원 한 명 배출하지 못해 호남 정치를 자괴하며 민주당의 정체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저변에 확대되고 있다. 이는 민주당의 전국 정당화 과정에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서 생겨나는 것으로도 볼 수 있지만 호남이 지난 6년간 치러진 세 번의 전당대회서 선출직 최고위원 배출에 실패한 것은 호남 정치인들의 정치력 약화가 낳은 결과라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경기 성남시 소재 수호갤러리서 작가 황지현의 개인전 ‘릴리스의 덩굴(Vines of Lilith)’을 준비했다. 황지현은 여성이 겪는 감응과 충돌의 순간을 조명해 여성의 다양성과 주체성을 표현하는 작품을 발표해 왔다. 황지현은 사회 속 여성의 삶을 중심으로 연구하는 작가다. 황지현의 개인전 ‘릴리스의 덩굴(Vines of Lilith)’은 단편적이고 왜곡된 여성 이미지를 변형하고 재조합해 의지의 확장을 제시하고 예술적 실험을 시도한 점에서 의미가 깊다. 다양성 황지현은 ‘알레고리’ 형식을 회화에 도입해 여성의 다면성을 알레고리 회화로 구현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여성이 겪고 있는 억압과 충돌, 그리고 삶의 변화에 초점을 두고 시각화했다. 여성이 갖는 양가적인 성격을 조명한 것이다. 릴리스, 메두사, 비너스, 꽃, 자궁 등을 작품의 소재로 사용했다. 여성에게 향하는 사회적 편견에 저항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수용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중첩과 변형된 이미지를 통해 미학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황지현은 여성으로서 겪는 억압에 대한 충동을 화면에 즉흥적으로 분출했다. 그의 회화로부터 나타나는 여성은 자신과 주변의 여성 인물, 미술사에 등장
[일요시사 취재1팀] 김민주 기자 = <일요시사>는 ‘일요신문고’ 지면을 통해 억울한 사람을 찾아 그들이 하고 싶은 말을 담고 있습니다.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이번에는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한 직장인의 사연입니다. 폭언과 따돌림 등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지난 한 해에만 1만 건이 넘게 접수됐다. 지난 4월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직장 내 괴롭힘 신고는 모두 1만28건이다. 하루 평균 27.5건 꼴로, 전년보다 12% 늘었다.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한 개정 근로기준법이 2019년 7월16일 시행된 후부터 근로자들의 피해 신고는 계속 늘고 있다. 2019년 7~12월 2130건서 2020년 5823건, 2021년 7774건, 2022년엔 8961건으로 증가했다. 승진하고… 도입 첫해 반년간의 신고 건수를 1년으로 단순 환산해 비교해 보면 5년 사이 신고가 2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지난해의 경우 신고 유형별로는 폭언이 32.8%로 가장 많고, 부당인사가 13.8%, 따돌림·험담이 10.8% 등이다. 지난해 1028건의 신고 가운데 9672건의 처리가 완료됐고, 356건이 아직 처리 중이다. 처리 완료 사건 중 64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제주도로 피서 갔다가 이른바 ‘파라솔 갑질’로 불쾌한 경험을 했다는 한 누리꾼의 하소연 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보배)’에는 ‘제주도 갑질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보배 가입 13년 차인 회원 A씨는 “지난번 협재해수욕장 평상 치킨 사건에 이어 흑돼지 비계 사건에 이어 비교가 될지 모르겠지만 이번엔 파라솔 갑질이네요”라고 운을 뗐다. A씨 주장에 따르면, 제주도 가족여행 마지막 일정날이었던 터라, 공항 가기 전에 시간이 많이 남았던 데다 자녀가 ‘바다에서 또 놀고 싶다’는 말에 이날 오전, 제주도 한림읍 소재의 협재해수욕장을 방문했다. 이날은 평일 오전이었던 만큼 피서객들이 많지 않았다. A씨는 “1시간가량 놀 예정이라서 따로 파라솔은 대여하지 않았는데 구석에 짐을 놓자마자 파라솔을 관리하는 아주머니가 오시더니 ‘파라솔을 쳐야 하니 다른 곳으로 가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A씨가 “주변에 자리도 많은데 왜 굳이 여기까지 파라솔을 쳐야 되느냐? 일부러 앉지 못하게 하려는 거 아니냐?”고 따져 묻자 그는 “우리들도 다 돈 주고 임대한 땅”이라는 답변이
태풍 '종다리' 영향을 받고 있는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네거리에 설치된 기상 전광판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낮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대비하길 당부했다. 이어 비가 그친 뒤에도 더위가 약화하지 않고 폭염과 열대야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신영규 방송통신위원회 대변인(왼쪽부터), 김영관 방송통신위원회 기획조정관, 조성은 방송통신위원회 사무처장, 이헌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정책국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불법적 방문진 이사 선임 등 방송장악 관련 3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있다. 과방위 야당 위원들은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취임 첫날인 지난달 31일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부위원장)과 '2인 체제'에서 KBS와 MBC의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등 총 13명을 선임한 과정의 적절성을 검토하겠다며 세 차례 청문회를 소집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반국가 세력 암약' 발언과 관련해 "국가 침략 행위를 부정하는 것이 반국가 세력 아니냐"며 "거울을 하나 선물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정치팀] 차철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염태영 의원이 21일,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개정안에는 택배 서비스 사업자와 영업점, 택배 서비스 종사자 간 계약 시 표준계약서를 사용하게 하고, 표준 계약서에 위탁구역을 명시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행법은 생활물류 서비스 사업자와 영업점 및 생활물류 서비스 종사자 간 공정한 계약 체결을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이 표준계약서를 작성하며, 사용을 권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택배 서비스 사업을 하려는 자가 사업 등록을 하면 표준계약서에 기초해 작성한 위탁계약서를 갖추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은 표준계약서 사용을 권장하는 데 그치고, 의무화하지 않아 사업자와 영업점 종사자 간 입장 차이와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라 제기돼 왔다. 표준계약서에 택배 위탁구역 명시 근로환경 조성 위한 장관 권한 강화 또 표준계약서를 사용하더라도 계약서에 업무 구역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는 일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결국 영업점을 대상으로 한 택배 사업자의 위탁구역 회수가 용이해 택배 서비스 종사자가 일자리를 잃는 문제가 생기고 있다. 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지난 20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판교 사옥서 사옥 내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에 입주한 11곳의 유망 벤처 스타트업의 상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KT 그룹과의 실질적 사업협력 개시를 축하하는 ‘DB-Bell Ceremon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DB-Bell Ceremony’의 DB는 입주기업들의 성공과 발전을 기원하는 ‘Development of Business’를 의미하며, 성공 경험을 모아 다 같이 ‘DB-Bell’을 울리고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행사다. 입주 기업들 사이서 ‘DB’는 사업의 큰 성공을 의미하는 일명 ‘대박’의 약자로 해석되기도 한다. ‘DB-Bell’은 지난 3월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식 당시 KT와 입주기업의 협업 기반 성공 경험 창출을 기원하기 위해 설치했다. 상반기에 입주기업은 각종 지원 과제 선정, 사업 수주 및 KT와의 사업협력 추진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KT와의 사업 협력은 지난 개소식 이후 KT 사업부서들이 필요한 기술을 입주기업들에게 설명하고 협력을 제안하는 리버스 피칭 ‘BM Around’의 결실로 KT는 유망 벤처 스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가격을 내려서 관객이 더 많이 오고 이익이 는다면 (극장을 운영하는)기업은 내리지 말래도 내린다. 코로나19 팬데믹 중 극장 기업은 부도 위기에 직면했는데, 최민식은 출연료를 기부라도 한 적 있느냐?” 이병태 카이스트(KAIST) 경영대학 교수가 최근 배우 최민식의 ‘영화 티켓 인하’ 발언에 대해 이같이 정면 반박했다. 이 교수는 지난 20일, 자신의 개인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극장 사업이 땅 파서 하는 자선사업인 줄 아느냐? 시장 가격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다면 세상에는 사업도, 경제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게 되면 배우라는 직업도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극장은 티켓을 팔아 돈을 벌지 않는다. 값싼 티켓으로 관객을 유인해 팝콘과 음료를 팔아 돈을 번다. 대출금리가 올라 임대료가 올랐고, 최저임금이 올라 극장 청소부의 인건비도 올랐다”며 “영화 판권도 있다. 당신들이 혜택받는 영화진흥기금이라는 준조세까지 포함해 (티켓 가격을)1만5000원 이하로 책정해 사업할 수 있으면 직접 극장을 세워 싸게 운영하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세상서 가장 값싼 소리는 남의 돈으로 인심쓰겠다는 것”이라고 직격하
코로나19가 재확산 되고 있는 가운데 20일 오후 서울 시내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하교하고 있다. 지난 16일 교육부는 질병관리청과 시·도교육청 등 각각 협의회를 개최해 코로나19 유행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2학기 개학에 대비해 학교에 적용할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등을 논의 했다고 알렸다. 수칙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중 고열 및 호흡기 증상이 심한 경우 등교하지 않고 가정에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권고한다. 증상이 사라진 다음 날부터 등교할 수 있으며 등교하지 않은 기간은 출석인정결석 처리된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안귀령 도봉갑 지역위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도봉구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20일 오후 서울 도봉구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개관식에서 개관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개관한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은 서울시가 건립한 국내 최초 로봇·인공지능 주제의 과학관으로 과학 초보자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전문 해설사와 가이드 투어를 운영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오후 서울 도봉구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개관식에서 사족보행 로봇개 '라임이'에게 감사장을 전달받고 있다. 감사장을 전달받은 오 시장은 '라임이'의 머리를 쓰다듬기도 했다. 오 시장은 '라임이'에게 전달받은 감사장으로 감사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한편 서울시가 건립한 국내 최초 로봇 인공·지능 과학관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은 이날 개관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20일 오후 서울 소재 한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둘러보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규모 인원이 실내에서 모이는 행사 등은 참여 자제 할 것을 권고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1팀] 김민주 기자 = 북적이는 강남역을 혼자 거닐다 보면 갑자기 다가와서 말을 거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이들은 대부분 피부관리를 도와주겠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계속 듣다 보면 의문이 들기도 한다. 이 같은 호객행위를 하는 이유는 뭘까? 당연히 돈 때문이겠지만, 이런 식의 호객행위가 과연 정당한 것일까?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강남역은 서울과 수도권을 연결해주는 2호선·신분당선 환승역으로 지하철 승하차 유동인구만 하루 평균 25만여명 정도에 달하는 곳이다. 또 양재·신천·잠실·강북·구리·노원·성북·여의도 등으로 통하는 30여개의 버스 노선으로 약 100만여명의 사람들이 왕래하고 있다. 공짜라고? 특히 강남역 12번 출구를 통해 강남역사 안으로 들어가면 행인들에게 접근하는 40~50대 여성들이 눈에 띈다. 이들은 썬캡과 팔토시로 무장하고 있으며, 한쪽 팔에는 종이 전단을 들고 있다. 일정한 간격을 두고 서서 강남역 일대를 돌아다니는 사람을 주시하고 있다가 혼자인 여성에게 “아가씨, 피부과서 무료로 행사해 주는데 체험해 봐. 좋은 기회야”라며 말을 건다. 뙤약볕이 내리쬐는 최근 <일요시사>는 피부과 호객행위 취재를 위해 강남역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공연예술학부 연극트랙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인 ‘2024 예술대학의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가 아닌 전문 공연장서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로, 호서대는 연극 <페스트 2024>를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서 총 4회 공연할 예정이다. <페스트 2024>는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를 희곡으로 각색한 것을 바탕으로 호서대 연출 서효정이 천안·아산 지역을 배경으로 새롭게 윤색했다. 서효정 연출은 “<페스트 2024>는 ‘페스트’라는 전염병과 그것을 마주하는 인간 군상들을 통해 비극은 일회성이 아닌 우리 일상서 연속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그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고 작품의 의도를 밝혔다. 지도교수이자 예술감독인 임유영 교수는 “예비 예술인 현장 연계 지원사업은 기성 극장서의 공연을 통해 전문적 협업을 경험함으로써 교육의 성취를 높이고 실무적 감각을 익히는 데 매우 유익한 기회”라며 “우
배우 정해인과 황정민이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베테랑2>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으로 내달 13일 개봉 예정이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서대문구청서 주관하는 소상공인 특화 온라인 판로 확대 사업 중 하나인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KT와 서대문구청은 소상공인 온라인 홍보 및 판매 확대를 위해 23년도 시범 운영에 이어 올해도 해당 사업을 함께 한다. 지난해 지원 대상자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는 총 9개 업체로 지난해(5개 업체)보다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KT는 지원 대상 소상공인에게 라이브커머스의 기본 개념 및 방송 판매 전략 등 실제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필요한 사전 교육을 지난 5일에 마쳤다. KT는 지난 19일부터 내달 6일까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지원 업체를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개별적으로 진행한다. KT는 실제 라이브커머스 업계서 활발히 활동 중인 쇼호스트를 섭외해 방송을 지원해갈 예정이다. KT, 서대문구 소상공인 대상에게 라이브커머스 교육?방송 지원?광고 송출까지 내달 6일까지, KT 크리에이터팩토리서 쇼호스트와 실제 라이브커머스 방송 진행 “KT 미디어 인프라와 역량 활용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 지원할 것” 이 외에도, KT는 라이브 방송 전용 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