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11 10:38
‘LSM’은 Local Store Marketing의 약자로, 지역점포별 마케팅 전략을 의미한다. 점포의 상권과 이용고객들의 성향 등을 분석해 부진점포의 매출을 향상시켜주고 성업 중인 점포는 더욱 영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본사와 가맹점의 꾸준한 소통을 통한 융합적인 전략으로 평가된다. 특히 외식업체 장수 브랜드들은 다양하고 차별화된 생존 전략의 일환으로 지역과 상권, 고객 성향 등에 따라 매장 콘셉트를 다르게 적용해 ‘같은 간판 다른 느낌’을 주며 고객만족도와 수익성 모두 높여 나가고 있다. 정통삼겹살 전문점 ‘구이가’는 아파트 단지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 키즈카페 콘셉트를 적용한 매장으로 지역 내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특히 젊은 부부들의 비중이 높고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층이 많은 신도시의 특성을 고려해 이 같은 콘셉트의 매장을 선보였다. 어린이 20~ 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놀이시설을 구비해 고객들의 편안한 외식을 고려했고, 아이들의 안전부터 조명 개수와 밝기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쓰는 등 높은 고객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해당 지역 고객 만족도·매출상승 효
㈜마세다린, 도시개발사업으로 강제퇴거 직면 불법명의 신탁으로 222개 가맹점 영업 위기 가마로강정과 사바사바 등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외식전문기업 ㈜마세다린이 불법으로 의혹받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해 강제퇴거에 직면하며 기업 존립에 위협을 받고 있다. 4개 브랜드와 222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마세다린은 용인시와 도시개발사업 시행회사인 ‘디에스디삼호㈜’가 제3자 명의신탁을 불법으로 실시하고 불법명의 신탁된 토지는 디에스디삼호 측에서 ‘성심사회복지법인’과 환지밀약을 통해 사업편입을 실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도시개발법상 환지방식의 개발계획을 수립하거나, 조합 설립인가를 받으려면 토지면적의 3분의 2 이상, 토지소유자 총수의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도시개발법 제4조, 제4항, 제13조). 또한 환지 계획 작성 시 정관에 규정된 동의절차를 거쳐 지정권자(용인시장)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43-1 일원 32만5278㎡ 규모의 동천 2지구는 도시개발사업조합이 도시개발 시행자다. 디에스디삼호는 현재 시행되는 도시개발사업의 실질적 사업주체로, 3분
창업하려는 사업이 부가가치세가 과세되는 사업인지, 학원이나 농수산물 유통처럼 면세되는 사업인지 분명하게 확인해야 한다. 과세사업자와 면세사업자는 세법상 서로 다른 의무를 부담하기 때문이다. 과세사업과 면세사업을 겸업해야 한다면 과세사업으로 사업자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개인사업자는 부가가치세법상 일반과세자와 간이과세자로 구분된다. 매출규모 등에 따라 구분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필요에 따라 사업자등록을 신청할 때 선택할 수도 있다. 선택의 기준은 세금계산서 발급 여부에 두면 된다. 일반과세자는 세금계산서를 발급할 수 있으므로 사업상 세금계산서 발행이 필요하다면 일반과세자로 등록해야 한다. 또 부가가치세 신고 및 납부를 할 때 환급여부나 세액계산 방법이 다르다. 보통 사업 초기에 들어가는 투자 비용이 크다면 일반과세자로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간이과세자는 세액계산 및 납부가 상대적으로 간편하지만 제조업, 전문직, 부동산 매매업 등 일부 업종은 아예 간이과세자 선택을 할 수 없다. 따라서 창업하려는 사업의 업종이 간이과세를 적용 받을 수 있는지부터 알아보아야 한다. 시작하려는 사업이 허가·등록·신고대상 업종인지 여부도 체크해야 한다.
창업자들이 프랜차이즈 가맹을 선택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점포 위치의 선정부터 인테리어 그리고 운영에 이르기까지 창업에 대해 전방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브랜드파워를 활용할 수 있어 독립창업보다 홍보가 쉽기 때문이다. 가맹본부는 계약체결일 하루 전날까지는 가맹점사업자에게 가맹계약서를 제공해 검토기간을 주어야 한다. 그리고 중요한 내용에 대해서 가맹점사업자에게 설명할 의무를 지니고 있다. 이를 위반할 시에는 해당 계약내용을 법적으로 주장할 수 없기 때문에 상당수 가맹본부는 설명의무를 이행했다는 증거자료로 ‘설명을 듣고 이해했다’는 문구에 서명하도록 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설명이나 계약내용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계약서에 서명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계약서에 서명하는 순간 불합리한 계약내용이라도 모든 내용에 동의한다는 의사를 표명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계약서 서명 전 어떠한 것을 챙겨야 할까? 가맹계약 시 주로 발생하는 분쟁 내용을 통해 알아보자. 필수물품 및 사입 관련조항을 체크하자 필수물품은 가맹본부로부터 구매해야 하는 물품으로 평균 전체 물품의 70% 정도를 차지하게 된다. 이 중 점주가 개별적으로 구매하면
로드숍에 비해 경쟁력·꾸준한 매출 상승 강점 소비자 방문 유도하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 특수상권은 일반 로드숍과 달리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아웃렛, 공항, 지하철역 등 내부에 위치한 매장으로 델리매장과 푸드코트 등이 이에 속한다. 주로 특수상권에 입점을 위해 관리자 측에서 사전에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반응조사를 실시한다. 특수상권은 다른 상권에 비해 성수기와 비수기의 구분이 없어 꾸준한 매출을 올릴 수 있고, 백화점 및 쇼핑몰의 집객력으로도 안정적인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이뿐만 아니라 점포비와 시설비, 인테리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동종업체를 분산·배치해 일반 로드숍 상권에 비해 경쟁이 수월하다. ▲19년 외식업 노하우로 특수상권 공략하는 ‘코바코’= 일식 관련 업종은 소비자들과의 가시성과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가 많은 특수상권에 입점하는 것이 유리하다. ㈜호경에프씨의 돈가스&우동 전문점 코바코는 43㎡의 매장규모에 19년 외식업력을 바탕으로 특수상권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본사는 자체 물류시스템을 구축해 식자재 엄선부터 안정적인 물류공급까지 철저하게 관리하며 가맹점의 안
인테리어는 소비자에게 매장의 콘셉트를 전달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며 창업자에게는 점포 구입비 다음으로 가장 지출 비용이 높은 항목이다. 독립창업의 경우, 일일이 모든 것을 챙겨야 하지만 프랜차이즈 가맹을 통해 창업을 하는 경우, 가맹점주는 인테리어 공사기간 동안 창업을 위한 교육과 사업자등록증 인허가, 인터넷과 전화 설치, 직원충원 등 많은 개별 준비가 필요하다. 이로 인해 인테리어에 대해서는 본사가 잘해주겠거니 하고 소홀해 질 수 있다. 아무리 믿을 수 있는 가맹본부라도 창업자가 적극적으로 체크해야 하는 부분은 반드시 필요하다. 인테리어 감리 담당자를 믿고 맡겼을 때보다 각 공정마다 꼼꼼하게 확인하고 조율해 나갔을 때 좋은 인테리어가 완성되기 때문이다. 인테리어 감리 담당자와 어떠한 부분을 체크해야 할지 박성원 저서의 <본사 직원만 아는 프랜차이즈 창업 성공시크릿>을 통해 알아보자. 프랜차이즈 가맹 창업, 업주가 적극 확인해야 마감 직후 미흡한 부분은 즉시 추가 요청 ▲공사도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하더라도 도면상에서는 넓어 보였지만 현장에서 직접 체크해보면 다를 수 있다. 따라서 공사 착수 전과 직후 인테리어 감리 담당자와 현장에서 체크해 차이가
3월은 봄이 시작되는 계절로, 예비 부부들의 본격적인 결혼 준비가 시작되는 시기다. 축하를 위해 방문한 하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답례품에 대한 고민도 많아지기 마련이다. 과거 결혼 답례품은 생활용품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 생활용품은 물론 다양한 장식용품, 디저트 등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특히 한식 열풍을 타고 재조명된 답례떡부터 방향제와 홈 장식 역할을 할 수 있는 캔들 등을 선호하고 있다. 답례떡 전문 브랜드 ‘떡담’은 백설기부터 오메기떡까지 다양한 답례떡 메뉴를 선보이며 예비 부부들의 눈길을 끈다. 특히 포장 박스부터 떡 메뉴까지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는 ‘DIY 나만의 답례떡’ 서비스로 직접 원하는 문구와 결혼 사진을 넣어 제작할 수 있고, 답례품을 받는 하객들에게도 특별한 선물로 인식돼 결혼 시즌 답례품으로 적합하다. 초콜릿부터 캔들까지 트렌디한 답례품 각종 서비스 제공으로 예비 부부들 마음 사로잡아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의 초콜릿 답례품도 주목 받는다. 지난해 유명인 결혼식 답례품으로 이용될 정도로 고급스러운 포장과 맛을 자랑해 선물용으로 제격이라는 평가를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사업을 위해 명의를 빌리거나 빌려주어서는 안 된다. 보이스피싱 같은 범죄조직에 통장을 빌려준 사람은 그 자신이 비록 피해자일지라도 통장을 빌려준 사실 자체만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사업자 명의대여도 마찬가지다. 명의를 빌린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며 명의를 빌려준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 질 수 있다. 물론 세법에서는 ‘실질과세의 원칙’이라고 하여, 단순히 명의를 빌려준 사람이 아니라 실질적인 사업자에게 세금을 과세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그 입증책임이 납세자에게 있다는 것이 문제다. 세무회계전문사이트 비즈앤택스(www.bizntax.com)는 “실질과세원칙에 따르려면 실제 사업자가 확인되어야 하는데, 단순 명의대여자라는 사실을 입증하고 실제 사업자도 어떤 특정인이라는 것을 입증하기가 쉽지 않다”고 경고했다. 세무서는 명의대여자가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기 위해 세무서를 방문하고, 사업용 통장 개설을 위해 적극 협조했을 것으로 추정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단순 명의대여를 밝히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실제 사업자가
기본을 지키면 매출이 오른다 치킨과 피자는 예비창업자에게 가장 인기 많은 창업아이템 중 하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치킨 프랜차이즈 전문점의 숫자는 2만2500여개에 달하며 개인사업자까지 합치면 3만6000여곳에 달한다. 또 ‘서울시 음식점 흥망성쇠 50년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5년을 기준으로 서울에만 무려 1만7231개의 치킨판매점이 운영되고 있다. 피자매장 역시 2014년을 기준으로 1만9000여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거래홈페이지를 보면 치킨 브랜드는 200여개가 넘고 피자도 90여개에 달한다. 이렇듯 치킨과 피자는 가장 인기 많은 아이템이지만 가장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이 치킨과 피자로 창업에 나서는 이유는 대중적이라는 인식 때문에 진입장벽이 낮고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노출되어 접근성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성공적인 창업에 이를 수 있을까? 김형민의 <예비창업자는 정신차려라>를 통해 치킨과 피자 창업 시 어떠한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지 살펴보자. 철저한 입지분석 치킨과 피자는 배달음식이라는 인식이 높다. 그래서 배달을 위주로 하는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점 중 외식업의 비중은 47.8%이며 이것을 브랜드 기준으로 보면 무려 74% 에 달한다. 외식업으로 창업을 하기 전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바로 메뉴구성이다. 소비자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해 메뉴를 구성한다면 고객들은 자연스럽게 매장을 방문한다. 메뉴 구성은 쉬워 보이지만 세세하게 신경 쓰지 않으면 안 된다. 메뉴구성은 너무 단순하거나 너무 복잡해도 안 된다. 특히 메뉴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어떠한 원칙을 가지고 메뉴를 개발해야 할까? 서울특별시에서 발간한 <현명한 소상공인의 위기탈출 매뉴얼>을 통해 알아보자. 경쟁 음식점에 가서 맛을 보고 내가 운영할 매장의 핵심 메뉴를 파악하자. 경쟁 음식점은 가장 큰 적이기도 하지만 나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선의의 경쟁자이자 좋은 선생님이 될 수도 있다. 주요 고객층에 맞는 메뉴 만들어야 매장 특성 살린 메뉴로 경쟁력 강화 고객에게 나의 매장에서 무엇을 파는지 집중적으로 알리자. 이때는 단순히 메뉴를 알리는 것이 아니라 매장의 간판이나 브랜드, 음식점의 이름 등을 활용해 지나가는 유동고객이 무엇
일반 음식점업 생산지수 전년대비 4.9% 감소 한국농촌경제원이 발표한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농축산업 및 외식업 파급영향’에 따르면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2016년 4/4분기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의 성장세가 감소했다. 이를 살펴보면, 지난해 4/4분기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 GDP는 3/4분기 3%에서 1.8%로 둔화된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법 시행 후 민간소비지출 감소(2016년 3/4 2.7%, 4/4분기 1.6%)와 실질소매판매가 감소(2016년 3/4분기 3.1%, 4/4분기 2.2%)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소비심리 위축이 현재 더욱 악화되고 있다는 점을 원인으로 꼽는다. 실제 올 1월 소비심리지수도 93으로 전년 대비 8.7% 하락했다. 특히 일반 음식점업 생산지수는 91.7로 전년 대비 4.9% 감소, 1~3분기에 비해 3.7% 하락하며 실질매출액이 감소했다. 세부업종별로는 한정식, 한우구이, 수산전문점(해산물, 일식)의 매출 감소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음식료품 소매판매 증가율은 같은 기간 4.2%에서 3.9%로 감소했고, 지난해 4/4분기 음식점 및 주점업 종사자는 전년 대비 3.1%(3만382명)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에 있어 중요한 것은 어떠한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느냐다. 창업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한 일반 창업자가 우수 프랜차이즈 여부를 판단하는 일은 결코 쉽지만은 않다. 프랜차이즈 역사가 깊은 미국의 경우, 예비창업자들은 매년 500위까지의 프랜차이즈 순위를 발표하는 ‘앙트러프러너닷컴’(www.entrepreneur.com)의 ‘Franchise 500’이라는 지표를 자주 활용한다. 우리나라에도 이와 비슷한 것이 있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발돼 2010년부터 매년 초에 <창업경영신문>에서 발표하고 있는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랭킹’이다. <창업경영신문>의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랭킹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정보공개서에 근거해 <창업경영신문>이 자체개발한 평가 기준에 따라 표준점수를 산출한 것으로 ▲회사규모 ▲성장 ▲재무안정성 ▲광고·홍보 ▲관리충실도 ▲가맹점 부분별 점수(100점 만점)와 총점수(1000점 만점)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공정위 정보공개서 토대로 표준점수 산출 창업자 올바른 판단 돕는 기본자료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랭킹은 공정위에 등
경제불황 속에 장바구니 물가가 인상되면서 소비자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1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전월(1.3%) 대비 0.7%포인트 상승한 2.0%를 기록하며 4년 만에 2%대로 올라섰다. 이처럼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이 겹치며 품질은 좋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가성비 높은 제품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프랜차이즈업계 역시 1000원대의 제품들을 내세우며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제품들은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색다르면서 퀄리티가 높아 매출 상승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메고지고 카페= 답례떡 브랜드 떡담을 운영 중인 라이스파이의 인절미 카페 브랜드 ‘메고지고카페’는 최근 신메뉴 가래떡튀김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가래떡튀김은 기존 구워서 먹는 방식을 벗어나 빵가루를 묻혀 튀긴 후 콩설탕 가루를 뿌려 먹는 색다른 떡 메뉴다. 튀김의 바삭함과 고소하고 달콤한 콩설탕 가루 맛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2개에 1000원이라는 최고의 가격대로 메고지고카페의 새로운 인기 메뉴로 떠올랐다. 메고지고카페는 가래떡 튀김에 이어 인절미 튀김을 곧 출시할 예정이다. 저렴한 가격+색다른 퀄리
통계청의 2015년 시장 조사에 따르면, 2000년대부터 커피와 조각케이크를 곁들여 즐기는 커피 문화의 확산과 함께 성장한 국내 디저트 시장은 8조9760억원 규모로 전체 외식시장의 약 11%를 차지했다. 또 2015년 기준으로 1조5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생활 수준의 향상으로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형성과 지속된 경기 불황으로 ‘작은 사치’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각종 트렌드에 민감한 2030 여성들이 디저트 시장에서 활발한 소비 행태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디저트 업계는 여성들의 취향을 고려한 새로운 키워드 ‘SSS(Spoon, Small luxury, Show)’를 접목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여심 잡기에 나섰다. ▲깔끔하게 ‘Spoon’으로 떠먹는 디저트= 커피&머핀 브랜드 ‘마노핀’은 일반 떠먹는 케이크와 초콜릿 등과는 다른 ‘떠먹는 머핀’을 출시해 여성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신메뉴 ‘달콤퐁당’은 머핀 속 부드러운 필링으로 가득 찬 디저트 머핀으로, 촉촉한
한국은행의 ‘국내 자영업 폐업률 결정요인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 외식업은 5년 내 80%가 폐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화된 경기 불황에 의한 임대료와 고정인건비의 상승,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매출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매출 부진이 지속되면, 자영업자 누구든 업종전환을 고민하게 된다. 업종전환의 경우, 점포임대비용과 인테리어 비용을 최소화해 초기 창업비용을 절감하고 기존 운영하던 매장의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잘 살려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유행을 타지 않는 아이템과 본사의 인프라 및 지원 사항이 확실한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야미의 실내포차 브랜드 ‘밤새지기’는 주점에서 가장 큰 고민이었던 안주의 퀄리티를 한층 높여 브랜드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높은 가성비와 매장 내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슬로건, 주기별 신속한 메뉴 교체로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를 공략한다. 모든 식자재는 주 3회 삼립물류와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배송을 실시한다. 무엇보다 기존 점포 골격을 활용한 인테리어로 초기 창업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경기 불황 따른 매출 부진으로 업종전환 관심
매장이나 배달음식에서 식품에 혼입된 유리나 금속, 벌레 등의 이물질이 발견되었을 때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프랜차이즈의 경우에는 매장뿐 아니라 브랜드 전체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면 한 해 이물질의 발생 빈도는 얼마나 될까?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onsumer Injury Surveillance, 이하 CISS)에 접수된 식품이물관련 위해정보를 분석한 결과 2013년 2297건, 2014년 1995건, 2015년 2583건, 2016년 2181건이 접수된 것으로 밝혀졌다. 2016년 접수된 식품이물 위해정보를 식품종류별로 분석하면 한식과 분식 등 외식ㆍ배달음식이 19.7%(429건)으로 가장 높았으며 빵ㆍ떡ㆍ과자류가 15.2% (331건), 음료ㆍ다류ㆍ커피 12.6%(274건), 분유와 이유식 등 특수용도식품이 8.1%(177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혼입된 이물질을 종류별로 살펴보면 벌레가 22%(48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금속 7.3%(159건), 돌과 모래6.7%(146건), 머리카락ㆍ털ㆍ손톱 등이 6.3%(137건) 그리고 플라스틱 4.8%(105건) 등의 순이었다. 특히 가장 높은 빈도를 나타낸 벌레는 유통ㆍ보관 중 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해 4/4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KRBI: Korea Restaurant Business Index)’를 발표했다.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최근 3개월간(현재) 및 향후 3개월간(미래)의 외식업계의 경제적 성장 및 위축정도를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2012년 1/4분기 이후 매 분기별로 발표해왔다. 이번에 발표된 지난해 4/4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를 살펴보면, 4/4분기의 경기지수는 65.04로 3/4분기 67.51보다 다소 침체됐으며 올해 1/4분기의 경기지수는 63.59로 외식업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4분기의 경우, 국내 정치상황의 불안정 등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함께 청탁금지법, AI 등으로 인한 달걀 가격 상승 등이 외식경기 지수의 하락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1/4분기의 경우, 설 연휴 등으로 인한 외식 소비감소와 더불어 외식경기의 반전을 주도할 뚜렷한 계기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업종별 경기지수를 살펴보면, 기타 외국식(90.74)의 경기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구내식당업(69.
최근 외식업계는 장기 불황으로 인해 줄어든 소비를 만회하기 위한 카드로 ‘땡큐 마케팅’을 꺼내 들고 고객 마음 사로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졸업과 입학 등 시즌에 맞춰 고객들의 새로운 출발과 행복한 한 해를 응원하고 한결같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풍성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불황과 한파로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줄 도서 증정 이벤트부터,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가격 할인 이벤트까지 다양하다. 스쿨푸드는 스쿨푸드 직영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국부인회 총본부회장 조태임 저자의 신간 <감사합니다>를 제공하는 도서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 증정 이벤트는 올겨울 경기 불황과 한파에도 스쿨푸드를 향한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한 해를 힘차게 보내길 바라는 응원을 담아 기획된 이벤트로, 소진 시까지 증정된다. 커피빈코리아는 생활 속 편의를 공략한 특별한 멤버십 혜택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남성 전문 화장품 브랜드 ‘아이포맨(AIPPO MAN)’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커피빈 충전식 선불
올해 외식 트렌드 중 하나로 꼽히는 ‘Fast-Premium’은 한 끼 식사를 간편하면서도 알차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의 니즈가 반영된 트렌드다. 단순히 가격이 저렴한 것을 선호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 비싸더라도 알찬 구성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제버거나 프리미엄 분식 등 재료의 프리미엄뿐 아니라 조리법의 고급화와 패키지의 고급화에 오픈형 키친 등 신뢰도를 높이는 데까지 Fast-Premium은 보다 넓은 범위에 통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Fast-Premium은 외식뿐 아니라 식품, 뷰티, 주거공간 등 다양한 업계에 영향을 미치며 공간의 프리미엄화를 이끌고 있다. 이 외에도 독서실, 만화방 등 공간 비즈니스에서 적용돼 기존의 공간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고급스러운 콘셉트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공간심리학 바탕한 프리미엄 학습공간 ‘크라스플러스독서실’= 주식회사 레인보우의 크라스플러스독서실은 사람의 인지사고 과정에서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공간의 중요성에 주목한 공간심리학을 바탕으로 고품격 프리미엄 학습공간을 만들어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좁은 독서실을 벗어나 학습자의 스타일에 따
빵은 국내 최초의 제과·제빵 전문 프랜차이즈 신라명과가 1983년 처음 가맹사업을 시작하면서 대중에 보편화됐다. 2015년 국민 연간 쌀 소비량이 1985년 128.1kg에서 62.9kg으로 절반 이상 감소하면서 빵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식사 대용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제과·제빵 전문 프랜차이즈는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없이도 창업이 가능하고 본사의 브랜드파워와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예비창업자들이 한 번쯤 고려해보는 창업아이템이다. 발전된 물류시스템으로 제품의 신선도를 높였고 지속적인 메뉴 개발을 통해 수요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제과·제빵 브랜드는 2016년 기준 183 개의 브랜드에 가맹점 7277개 운영 중이며 브랜드별 평균 가맹점 수는 약 39개다. 영업기간은 3년10개월이며 가맹점 연평균 매출액은 약 2억4430만원으로 나타났다. 평균 57㎡(약 17평) 매장 규모를 기준으로 약 1억1727만원의 창업 비용이 소요된다. 일상생활 식사 대용으로 자리 잡아 트렌트에 맞춘 다양한 메뉴 개발 꾸준해야 <창업경영신문>의 &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