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11 10:38
최근 쌀쌀한 날씨로 인해 연인 및 친구와의 만남을 추위를 피해 실내에서 갖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일상적인 카페나, 영화관, 주점 등을 탈피해 이색적인 공간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자 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는 이러한 니즈를 반영해 색다른 공간에서 색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의 이색 공간들은 젊은 층은 물론 다양한 연령대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VR + 카페 + 포토존,‘VR PLAYCE’= VR과 PLAY(놀다), PLACE(공간)가 합성된 ‘VR PLAYCE’는 VR체험부터 카페, 포토존이 한곳에 결합된 체험형 프랜차이즈다. 기존 PC방, 노래방, 영화관 등 평범한 데이트에 실증을 느낀 이들에게 200여가지 다양한 게임 및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커피 및 음료부터 간단한 식사까지 다양한 먹거리도 구성하여 ‘놀고 먹고’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급부상했다. ▲브런치와 함께 즐기는 만화 ‘벌툰’= ㈜아이센스에프앤비의 만화카페 프랜차이
오래 전부터 건강한 먹거리 대한 관심은 끊임없이 지속되었다. 하지만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민감해지면서 외식업체들이 신선하고 건강한 재료로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수제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직접 만드는 조리 시스템을 통해 맛에 정성이라는 이미지를 더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것이다. ▲애프터 오더 쿠킹 시스템 수제버거 ‘맘스터치’= 맘스터치는 고객의 주문 후 조리를 시작하는 애프터 오더 쿠킹(After-order cooking)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미리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의 버거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맘스터치 버거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두툼한 치킨 통살 패티도 고객이 주문하면 즉석에서 조리를 시작해 SNS에서는 그 맛과 푸짐한 양, 신선함 그리고 3000원 후반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개념버거’라는 애칭을 가지고 정크푸드라는 햄버거의 부정적 인식을 바꾸었다. 맘스터치는 국내에 매장만 880개가 있을 정도로 국내 대표 버거&치킨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직접 만드는 조리 시스템으로 신뢰 높여 ‘손맛과 정성’ 이미지 더해 소비자
최근 편의점 수는 늘어가고 있다. 한국편의점산업협회가 발표한 ‘편의점 산업현황’에 따르면, 2000년 2826개였던 편의점은 2007년 1만1056개으로 크게 증가했고, 2015년에 2만8994개, 지난해 3만2611개까지 가파르게 성장했다. 올해 9월 말 기준, 주요 편의점 5개사의 점포 수는 3만8407개로 지난해 말 대비 4605개가 늘었다. 그러나 편의점 신규점포는 내년도 최저 임금이 올해 6470원 보다 16.5% 오른 7540원으로 결정된 7월부터 출점 속도가 주춤해졌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편의점은 점포운영이 외식업프랜차이즈보다 상대적으로 쉽고, 창업비용도 적은 편이다. 실제, 편의점 평균 창업비용은 7120만원(정보공개서 기준)으로, 한식프랜차이즈 1억1000만원, 커피전문점 1억2500만원, 피자 프랜차이즈 1억원 등 다른 업종보다 낮다. 때문에 편의점 점포 증가율은 타업종과 비교해 높은 편이다. 가맹점 평균 영업이익률은 '감소세' 수익구조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주가 일정 비율로 이익을 공유하는 형태다. 가맹 형태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완전가맹점의 경우 가맹점주가 올린 총 매출에서 재료비, 각종 영업비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 폐점 수는 평균 2만5875건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폐점 수를 보인 업종은 외식업(1만3242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외식업은 프랜차이즈 산업의 주축이 되는 업종으로 치열한 경쟁으로 수익성이 악화돼 폐점하는 가맹점들이 많다. 하지만 이들 모두가 폐점 이후 시장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금 창업에 도전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창업전문가들은 직전 사업에서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했다면, 폐업보다는 업종전환 창업이 손해를 최소화하고 매출을 높일 수 있는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일부 프랜차이즈 역시 최소 비용 대비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업종전환 창업을 주요 가맹점 확장 전략으로 삼고 있다. 주점은 사계절 꾸준한 수요와 높은 객단가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어, 업종전환 창업으로 많은 관심을 받는다. 그중 모던 선술집 ‘경성주막1929’은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가성비 높은 메뉴들로 단골 고객층이 탄탄하다. 특히 업종전환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자체 개별 견적 프로그램으로 매장 실측 규모에 따라 합리적인 인테리어 견적을 제공하고, 최대 1억원까지 창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1인 가구수는 전체 가구 중 27.23%를 차지했다. 4가구 중 1가구가 1인 가구인 셈이다. 더불어, 2030년에는 1인 가구가 주된 가구 유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혼자 외식하는 이들 역시 증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혼자 외식하는 빈도수는 전체 평균 월 6.5회로 나타났다. 이처럼 1인 가구는 주요한 소비층으로 자리잡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1인 가구를 위한 가성비 높은 메뉴 및 신규 브랜드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점차 높아지는 수요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예비창업자들에게도 유망창업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샤브샤브 명가 채선당은 지난해 6월 1인 샤브샤브 전문점 ‘샤브보트’를 론칭했다. 샤브보트는 식기와 인덕션 레인지를 갖춘 바(Bar) 형태 테이블 등으로 혼자 방문하는 고객들을 공략한다. 고객이 테이블에서 직접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채선당 가맹본부에 따르면 인건비를 최소화해 15~20% 순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내년부터 샤브보트 가맹점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아이템의 선택은 가장 기초적이며 가장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창업자가 아이템에 대한 검증보다는 얼마나 인기를 끌고 있는지 그리고, 돈이 얼마나 되는지를 더 우선시하는 경우가 많다. 창업아이템은 쉽게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자신에게 더 적합한 창업아이템 혹은 더 잘할 수 있는 아이템 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오병묵 창업경영신문 대표는 “어떠한 창업아이템도 성공을 보장하지도, 그렇다고 무조건 실패한다고 볼 수 없다. 창업에서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변수는 무수히 많기 때문이다. 창업아이템은 그 많은 변수 중 하나일 뿐”이라고 설명한다. 이어 “많은 창업자들이 오직 성공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는 데 열을 올리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며, 이러한 행태는 분명히 잘못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창업아이템을 선정할 때 유념해야 하는 사항들은 무엇이 있을까? 창업경영신문에서 지난 7월 새롭게 발간한 ‘대한민국 100대 프랜차이즈 연감 2017’에 수록된 ‘실패를 피해가는 12가지 창업 공식’ 중 창업아이템 선정과 관련된 핵심 내용들을
창업희망자 중 절반 이상이 소자본 외식업 창업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28일 서울 대치동 SETEC에서 개최된 ‘제45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주관사인 ‘월드전람’의 자료에 따르면 창업박람회에 방문한 총 2만1604명의 참관객 중 65.8%가 외식업 창업에 관심이 있으며, 60.8%가 1억원 미만의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관심 창업아이템을 살펴보면, ▲한식, 양식, 중식, 일식이 23.7 %(1381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커피, 주류, 식음료 21.8%(1266명) ▲분식 11.2%(652명) ▲치킨, 피자 9.1%(531명) 순으로 많았다. 비외식 창업아이템으로는 ▲생활잡화, 의류, 액세서리 8.5%(493명) ▲편의점, 문구류 7.2%(418명) ▲키즈, 베이비, 식음료 6.2%(361명) 등으로 나타났다. 참관객 중 60.8% 1억원 미만 소자본 창업 희망 창업박람회 참관객 수 증가, 창업 관심 높아져 예상 소모 창업비용은 ▲5000만원~1억원 미만 32.3%(1682명) ▲5000만원 이하 28.5%(1482명) ▲1억원~2억원 미만 25.1%(1306명) 순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의 통계를 살펴보면, 지난해 전국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전년대비 5.2% 증가한 21만8997개로, 매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은 가맹본부로부터 상권분석부터 홍보, 운영까지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국적으로 약 4200여개 가맹본부 중 어떤 가맹본부를 선택하느냐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의 성공을 좌우할 수 있다. 가맹본부를 평가하는 지표 중에서도 같은 브랜드의 매장을 여러 개 보유하는 것을 나타내는 ‘다점포 비율’은 가맹점주가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프리미엄 삼겹살 전문점 ‘하남돼지집’은 다점포 비율이 38%로 동종업계 중에서 최고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전체 매장 중 70여개의 매장이 다점포 운영 매장으로 159명의 가맹점주 중 29명이 2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메가 프랜차이즈 형태다. 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매출향상을 위한 본사의 지원 및 열린 소통으로 점주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꾸준한 매출 성장으로 폐점률이 낮아 다점포 비율이 높다. 하남돼지집, 포메인, 바비박스, 양키캔들 다점포 비율
국세청이 발표한 ‘국세통계로 보는 청년 창업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 창업자 수는 총 22만6082개로 전체 창업의 22.9%를 차지했다. 전체 창업자 5명 중 1명 이상은 청년 창업자인 것이다. 최근 높은 실업률로 청년들이 창업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1인 가구 증가와 웰빙 등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한 업종에서 청년 창업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몇몇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들은 우수한 청년 인재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청년실업률 해소에 앞장선다. 프리미엄 삼겹살 전문 프랜차이즈 ‘하남돼지집’의 가맹본부 하남F&B는 외식산업 청년 인재 양성을 주요 경영철학으로 삼고 다양한 청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본적인 이론 교육부터 본사 육가공 생산 협력 업체 방문, 외식산업 및 프랜차이즈 업계 현황에 대한 토론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안목을 키우는 것에 집중한다. 최근 창업비용이 저렴한 EXPRESS형 매장을 새롭게 계획 중에 있으며, 매장에 청년들을 점주로 파견해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 전체 창업자 5명 중 1명 이상 청년 창업자 이론교육, 업체방문, 토론 등 다방면으로 안목
최근 3년간 치킨 프랜차이즈들의 연간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가 14% 증가하며 연 200회에 육박했다. 특히 이물 혼입, 유통기한 위반, 조리설비 비위생 관리 등 소비자 건강에 직접적인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적발 사항이 약 2.5배 급증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서울 성북을)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고 받은 ‘치킨 프랜차이즈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들의 위반 건수가 2013년 173건에 비해 약 14% 증가한 총 198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6월까지 적발된 건수가 100건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추이가 이어질 경우, 가장 많은 위반 건수를 기록했던 2015년(202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유형별로는 ▲이물 혼입 ▲유통기한 위반 ▲조리환경 비위생 등의 적발이 크게 늘었다. 이물 혼입은 2013년 11건에서 지난해 18건으로 증가했다. 지난 1월 경기 시흥에서는 바퀴벌레, 4월 울산에서는 철수세미가 들어간 치킨이 적발되기도 했다. 적발 건수 BBQ, 네네치킨, BHC, 페리카나 순 또한 지난해 5월 경기 김포의 한 치킨 매장에서는 순살 후라
사업을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아이템 선정부터 상권 분석, 인테리어, 컨셉 등 준비해야 할 것이 많다. 보통 창업을 준비하는 기간만 6개월에서 1년 정도 걸리지만, 이 기간에 세금과 관련된 고민을 하는 사업자는 많지 않다. 사업자등록만 제대로 해두면 세금신고는 그때그때 하면 된다는 생각을 많이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세무회계전문사이트 비즈앤택스(www.bizntax.com)가 창업자를 위한 세무 관련 준비사항을 소개했다. 사무실 또는 매장의 위치와 상권을 보고 마음에 드는 곳을 발견하면 임대차계약을 진행하게 된다. 이때 임대인이 일반과세자인지 간이과세자인지 확인을 하고 계약해야 한다. 일반과세자는 세금계산서를 발행할 수 있지만 간이과세자는 세금계산서를 발행할 수 없다. 이 부분이 중요한 이유는 상가 임대료에 대해 세금계산서를 받아야 추후 부가가치세 신고 시 매입세액 공제가 가능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임대인이 간이과세자라면 금융기관을 통해 임차료를 지급하면 추후에 경비처리를 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은 임대차계약이 체결된 후 바로 신청하는 것이 좋다. 사업자등록번호가 있으면 사무실 또는 매장의 인테리어비용, 비품구입 등 사업과 관련된 비용 발생 시
통신판매업·외식업·뷰티 산업 사회적 트렌드 반영 업종 인기 최근 높은 실업률로 청년들이 창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1인 가구 증가와 웰빙 등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한 업종에서 청년 창업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에서 발표한 ‘국세통계로 보는 청년 창업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창업자 5명 중 1명 이상은 청년 창업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 창업자 수는 총 22만6082개로, 전체 창업의 22.9%를 차지하고 있었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청년 창업자 수의 추세를 분석해 청년 창업이 증가하는 업종과 감소하는 업종을 알아본 결과, 통신판매업, 상품중개업, 외식업, 뷰티산업 등이 크게 발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판매업의 경우, 5년간 평균 17%, 상품중개업은 8.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외식업 분야에서는 특히 커피숍이 5년간 200.8%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뷰티 산업의 경우, 5년간 인테리어 및 패션디자인 업종이 평균 125%, 피부미용업이 평균 85%씩 성장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1인 가구 증가 ▲온라인 거래 활성화 ▲외모
젊은 층 열풍 힘입어 전문 매장 확대 소량 주문 시스템 가맹점 매출 안정 최근 맥주시장에서 수입 맥주가 국내 대형 주류업체에서 유통하는 맥주들의 시장 점유율을 따라잡았다. 국내 맥주들에 비해 다양한 맛과 향으로 무장한 수입 맥주는 대대적인 할인 판매를 감행하며 그 수요를 높여가는 중이다. 최근 젊은 층에서 수제 맥주 열풍이 불고 있다. 소규모 양조장에서 물과 홉, 맥아의 발효와 조합을 통해 다양한 맛과 향을 내는 수제 맥주는 맥주 제조 및 유통 규제 완화와 함께 전문 매장도 더욱 확대되고 있다. 2014년 5월 가맹사업을 시작한 ㈜데일리비어의 수제 맥주 전문 브랜드 ‘생활맥주’는 지난해부터 대대적인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그 결과 지난해 총 66개(직영점 1개, 가맹점 65개) 매장에서 현재 전국 약 100여개 매장이 성업 중이며, 10개 매장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생활맥주는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위해 국내 유명 양조장들과 협업을 맺어, 사업 확장의 기반을 닦았다. 양조장에서 생산되는 유명 수제 맥주들과의 콜라보를 통해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치킨 및 안주 메뉴를 개발해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가
최근 국내 로컬 커피 전문점의 가장 큰 문제는 과당경쟁으로 수익성이 낮다는 것이다. 아메리카노 한 잔에 4000원 내외 하는 고급 커피는 소비자의 가격 저항에 부딪히고, 1500원 이하의 커피는 점포 매출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커피 전문점이 변신하고 있다. 커피 등 음료만으로는 점포매출에 한계가 있고, 최근 베이글, 케익 등 디저트 메뉴가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점포의 활력을 띠는 디저트 카페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 몇 년 사이 급성장한 커피 전문점의 향후 대안이 된다는 점에서 창업시장에서 주목을 끈다. 디저트 카페 등장 대표적인 브랜드는 ‘라떼떼’다. 이 회사는 커피 및 음료와 베이글, 그리고 달달한 맛의 디저트 메뉴를 콘셉트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우선 정통 아라비카 원두 커피 맛이 가격 대비 월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생두를 품질 좋은 해외 3개국에서 직수입하여 본사 직영 공장에서 최점단 로스팅 시설장비를 이용해 국내 최고의 전문가가 원두를 생산한다. 원두의 크기가 일정하며 색상이 짙고 윤기가 흐르는 고급 아라비카 원두로 평가 받는다. 로스팅을 할 때 생두를 조금씩 배합해 황금비율의 원두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은 대부분 외식업(70% 이상) 위주로 편중되어 있는 가운데, 비외식 프랜차이즈는 색다른 서비스로 균형 있는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 특히 특정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을 펼치는 기술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의 경우, 본사의 체계적인 노하우 및 기술 전수가 가능해 창업 후 안정적으로 장기간 운영해 나갈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온·오프라인 창호 장식 전문기업 ㈜메디치아이앤씨의 ‘윈도우앤스타일’은 커튼과 블라인드 전문 디자이너가 최적의 제품을 코디하고 상담부터 실측, 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랜차이즈다. 2015년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한 이후 고객들에게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호평을 받으며, 현재(2017년 6월 기준) 전국 16개의 가맹점이 성업 중에 있다. 선계약 후 발주 재고 위험 낮고 1인 운용으로 관리 비용 저렴 윈도우앤스타일은 책자 상담이 아닌 실제 크기의 샘플을 전시하여, 소비자가 직접 제품의 실사를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과 코디 및 실측, 시공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홈스타일링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인다.
최근 미(美)에 대한 우리나라 국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의학의 발전으로 100세 시대를 눈 앞에 두면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외모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업종이 바로 ‘에스테틱’이다. 에스테틱은 피부미용 전문가에게 마사지, 마스크 등 관리를 받아 아름다운 피부를 가꾸는 것을 말한다. 카이스트 제1호 연구소 기업 엠피위즈㈜에서 만든 프랜차이즈 ‘미휴’는 개인별 체형을 분석한 1:1 맞춤 케어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며 최근 에스테틱 시장 속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7년 1월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을 시작한 미휴는 과학적인 원리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다이어트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다른 다이어트 기기들은 주로 모터의 진동을 사용하는 반면, 미휴의 기기들은 음파를 사용해 근육은 지키되 부위별 체지방을 분해하며 15분만에 1시간 이상의 유산소 운동 효과를 제공한다. 일반매장부터 숍인숍까지 지속적인 가맹사업을 위한 가맹점과의 상생 방안도 마련해 놓았다. 주변 지역의 인구와 거리, 상권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매장
최근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내 배달서비스가 활성화되고 있다.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배달 앱 이용자는 1046만명에 달했고, 거래규모 역시 1조5000억원으로 2013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1인 가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배달서비스 앱(APP)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종 포털사이트를 통해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원클릭 주문’ 등 제휴 서비스 등이 확산되면서 배달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카카오과 서비스 제휴를 맺고 누구나 이용하는 ‘카카오톡’을 통한 간편 피자 주문 서비스를 새롭게 실시하고 있다. 카카오톡 내 ‘주문하기’ 서비스는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록을 통해 주문과 결제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간편한 서비스다. 플러스친구 등록과 함께 결제를 원하는 카드를 등록하면, 재주문 시 다른 절차가 필요하지 않아 편리함을 자랑한다. 이러한 편리함으로 재사용 빈도 역시 높다. 죠스푸드의 떡볶이 전문 브랜드 ‘죠스떡볶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가 기존 매장과는 다른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커피 브랜드 수는 총 324개였으며, 1만1637개의 가맹점을 운영했다. 치킨과 한식에 이어 가장 많은 가맹점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몇몇 커피 프랜차이즈들은 과도한 경쟁 체제 속에서 차별화를 위한 명목으로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브랜드마다 리뉴얼, 프리미엄화, 문화 공간 마련, 콜라보 등 다양한 계획과 목표를 갖고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종합 디저트 카페로 도약하기 위해 최근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하고 이를 적용한 새로운 매장 ‘설빙 카페’를 오픈했다. 설빙 카페는 디저트 메뉴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프리미엄 디저트 메뉴군을 강화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빙수 및 주전부리 메뉴와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추가하며, 디저트 카페로서의 경쟁력을 높였다. 브랜드 리뉴얼, 프리미엄화, 문화공간으로 업그레이드도 프리미엄 커피 프랜차이즈 &lsq
매출액 대형마트→백화점→편의점→SSM 순 올해 7월 주요 유통업체의 전체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6% 증가한 가운데, 오프라인 부문의 매출도 3.2% 상승했다. 이번 7월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 동향의 조사 대상은 ▲백화점 3사(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대형마트 3사(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편의점 3사(CU, GS25,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SSM(기업형슈퍼마켓) 4사(이마트에브리데이, 롯데슈퍼, GS슈퍼마켓,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지표에 따르면, 올해 1월(9.3%) 최고 성장률과 2월(-6.6%) 최저 성장률을 기록한 후, 일정하지 못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7월 온·오프라인 유통업계들은 총 10조22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그중 오프라인 유통업계는 66%(총 6조 7452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액 구성비 중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의 비중은 대형마트(25.1%)가 가장 컸으며, 백화점(18.7%), 편의점(17.6%), SSM(4.6%) 순으로 많았다.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의 업태별 매출 동향을 살펴보면, 백화점을 제외한 편의점(11.1%)과 SS
공공기관 주관행사 프랜차이즈 진입제한 규제 통과 신규 영업장소 추가 발굴 및 푸드트럭 POOL 구성 지난 6일 서울시 국·공유지, 공공기관 주관행사에서 ‘프랜차이즈 진입제한’ 규정 조례가 통과되면서, 앞으로 서울시 국·공유지, 공공기관 주관행사에는 프랜차이즈 푸드트럭의 참여가 제한된다. 푸드트럭은 취업애로 청년 및 취약계층의 창업활성화를 통해 자립 기반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목적으로 2014년 최초로 합법화된 사업이다. 초기 목적을 상기하고 청년창업 자립 지원 및 영세소상공인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서울시 국·공유지, 공공기관 주관행사에는 프랜차이즈 푸드트럭의 참여 제한을 전국 중 서울에서 먼저 시행된다.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개정안이 서울시의회에서 지난 6일 가결됨에 따라 10월 중 개정 조례안을 공포 및 시행할 예정이다. 개정조례는 서울시장이 청년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푸드트럭 영업장소로 제공하는 국·공유지에 대한 사용·수익허가 등 시설사용계약 대상에서 일정한 규모 이상의 가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