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5 05:01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민선 5기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당선인 임태희)가 20일, 경기교육 정책 제안 누리집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에게 바란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수위에 따르면 이날부터 경기교육 가족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며 새로운 경기교육 방향을 세우기 위해 누리집을 개설했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도민 누구나 누리집(yimpossible.kr)에 접속해 인수위 기간 동안인 7월 말까지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도민들은 누리집 ‘자유게시판& 정책 제안’ 메뉴에 경기교육 정책과 당선인에게 바라는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이주호 인수위원장은 “경기교육 가족들과 소통하며 현장 이야기를 듣고 새로운 경기교육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며 “누리집에 제안한 정책들은 인수위에서 꼼꼼하게 살펴보고 현장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태희 당선인은 경기도교육감 후보 시절 도민들의 작은 소리를 경청하는 ‘리스닝 투어’를 운영해 현장서 직접 제안을 받아 9시 등교제 폐지, 기초학력 강화, 돌봄 확대, 디지털 역량 강화 등의 공약을 만든 바 있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동국대 약학대학(학장 김상건)과 서울대 약학대학(학장직무대리 창동신)이 지난 16일, 시설 및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동국대 약학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상건 동국대학교 약학대학장, 최원준 약학과 학과장, 창동신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장 직무대리, 오원근 약학대학 약초원장 등 20명 이상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서울대학교 약초원 교육 및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생약자원 관련 공동 연구사업 발굴 및 기술개발 연구 협력 ▲공동 연구를 통한 논문, 특허 등의 공동 협력 성과 창출 등 다각도의 협력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김상건 동국대학교 약학대학장은 “이번 전략적 교류협약을 통해 동국대와 서울대의 우수한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 및 발전관계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동신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장 직무대리는 “양 대학의 협력을 통해 생약학 실습교육 뿐만 아니라 나아가 우리나라 천연물 관련의약품 연구와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 이하 사학연금)은 고객의 복지서비스 다양성 확보를 위해 올림픽파크텔(서울시 송파구 소재)에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사학연금은 재직교직원과 연금수급자의 일상 행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문화·여가생활 관련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 역시 스포츠와 교육 분야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협력하는 동시에 사학연금 고객과 그 가족들을 위한 문화복지 제공에 있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지난 2018년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육 휴양시설 이용에 관한 협력관계를 처음으로 구축하고, 올해는 사학연금 고객이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올림픽파크텔 및 KSPO스포츠가치센터(2023년 개관 예정) 이용과 스포츠 진흥 사업 제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사학연금 주명현 이사장은 “국민이 체육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복지사회 실현에 사학연금이 이바지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사학연금 고객이 일상에서 건강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 혜택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일요시사 취재 2팀] 이민영 기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이 20일 “물가·민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7월 초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를 긴급히 제안한다”고 윤석열 정부에 촉구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유류비 등 물가상승이 국민의 삶에 직접 영향을 끼치고 있다. 경제고통지수는 2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6월 말부터는 장마와 집중호우까지 예고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위기에 이어 민생의 난국을 선제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긴급히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민주당 조오섭 대변인은 논평서 “고물가·고금리 부담으로 경제와 민생이 아우성치고 있는데 대통령은 방도가 없다는 소리만 하고 있으니 정말 무책임하다”며 “윤정부 출범 후 한 달이 넘었다. 그동안 경제와 민생을 위해서 윤 대통령이 한 일이 도대체 무엇이냐”라고 묻기도 했다. 김 당선인은 입장문에서 “중앙정부와 중앙 정치권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며 “7월1일 신임 지방정부 출범을 앞두고 현장에서 민생을 챙기고 있는 단체장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생에는 여야가 따로 없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어떤 정치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해 산출하는 ‘경제고통지수’가 5월 기준 2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여수을)이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경제고통지수는 8.4로 나타났다. 경제고통지수 8.4는 소비자물가 상승률 5.4%에 실업률 3.0%를 더한 결과다. 경제고통지수는 국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을 수치로 나타낸 것으로 미국의 경제학자 오쿤(Okun)이 착안했으며, 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합산해 산출한다. 지난달 경제고통지수는 5월 기준 2001년(9.0) 이후 2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전년 같은 달(지난 6일) 대비로는 1.8포인트나 뛰어올랐다. 상승폭은 지난해 12월(2.5포인트) 이후 5개월 만에 최대폭이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3년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경제고통지수 역시 치솟은 것이다. 윤석열정부가 물가를 잡기 위해 유류세 30% 인하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고, 각종 감세 정책을 내놨지만 전문가들은 근본적 해결책은 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경제정책 방향에서 나온 대책 대부분이 이미 시행 중인 조치를 연장한 수준으로 물
[일요시사 =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고창군 청년들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의욕적으로 진행했던 플리마켓이 성공을 거뒀다. 지역 청년들이 나서 기획부터 홍보, 진행,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활력 넘치는 젊은 도시 고창’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앞서 고창군과 고창청년벤처스(회장 한선웅)는 전북 부안면 일대서 ‘제2회 청년벤처스 플리마켓’을 열었다. 플리마켓에는 청년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판매 부스가 운영됐다.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수박빵, 솜사탕 만들기 체험, 페이스페인팅 체험 부스를 열었고, 직접 만든 소품을 판매하는 공예마켓과 중고마켓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고창청년벤처스는 청년 창업가들과 청년 농업인들이 농생명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됐다. 고창청년벤처스 한 회장은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주민들이 찾아와줘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창 청년들의 젊음과 열정으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요양원(원장 이원필)은 지난 17일 한양대학교 간호학부(학장 황선영)와 노인요양 서비스에 필요한 연구, 교육, 실무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보공단 서울요양원장‧사무국장, 한양대학교 간호학부 학부장‧학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의 우호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이해관계를 증진하기로 합의했다. 지역사회 노인 장기요양시설에서 최초로 학생들의 간호실습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한양대 간호학부 학생들의 간호 실무실습 및 서울요양원의 관련 연구 참여 등을 통해 지속적인 업무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요양원과 유관기관과의 협약은 네이처 요양병원, 아주대 요양병원에 이어 올해 세 번째다. 이원필 건보공단 서울요양원장은 “앞으로도 서울요양원은 유관기관과의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직영 요양시설로서 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표준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정읍·고창)이 20일,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에 출석해 답변하는 국무위원들에게 성실히 답변할 의무를 부여하고, 허위로 답변할 경우 처벌 규정을 마련하는 ‘국무위원 성실 답변 의무화법’을 대표 발의했다. 대한민국 헌법엔 국무총리·국무위원 또는 정부 위원은 국회나 해당 위원회에 출석해 국정 처리 상황을 보고하거나 의견을 진술하고 질문에 응답할 수 있다고 규정돼있다. 또, 현행법에서는 국무총리·국무위원 또는 정부 위원의 출석을 요구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에는 국무위원 등의 출석 요구에 대한 절차와 방식 등에 대한 규정만 명시돼있을 뿐, 출석한 국무위원 등이 성실히 답변할 의무에 대해서는 규정하고 있지 않아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특히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에서는 증인 또는 감정인이 허위진술로 위증했을 경우 벌칙을 규정하고 있는 만큼 성실히 답변할 의무와 함께 허위 답변 시 벌칙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컸다. 윤 의원은 본회의나 위원회에 출석해 답변하는 국무위원 등에 대해 성실히 답변할 의무를 부여하고, 직무 수행과 관련한 사실관계에 대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서울시가 구축한 ‘수질정보분석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수질 이상 경보(알람) 기능만을 제공했던 기존 ‘수질자동감시시스템’에 감시는 물론, 분석 기능을 대폭 강화시켜 ‘단순 감시’에서 ‘선제적 관리’로 시스템을 운영해 수질관리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서울시는 20일, 시내 모든 행정동에 설치된 총 525개 수질자동측정기를 통해 1분마다 측정된 수질값과 다양한 민원‧관로‧공사정보 등을 종합 분석해 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자동으로 검출하는 수질분석 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앞서 시는 취·정수장, 배수지 등 111곳과 서울시 424개의 모든 행정동에 총 525개의 수질자동측정기를 촘촘히 설치해 서울 전역의 실시간 수질을 밀착 감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수질자동측정 값에 이상이 있거나, 급수 구역별로 수질 민원이 일주일에 2건 또는 월 4건 이상 등 일정 기준을 초과해 발생한 지역은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돼 집중관리된다. 또 필요에 따라 수질사고 예방을 위해 수도관 물세척, 상수도관 교체 등의 선제적 조치도 이뤄진다. 수질 이상 원인 파악을 위한 ‘분석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분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익산갑)이 20일, 농업부문의 위기를 극복하고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조특법’) 등 2건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우리 농업계는 코로나19의 장기화, 쌀값 폭락, 농산물 시장 개방(CPTPP 가입) 압력 확대, 잦은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이다. 이에 농업부문의 위기를 극복하고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세특례의 필요성을 감안해 올해 말로 종료 예정인 조세특례 6건의 일몰을 3년간 연장했다. 개정안은 축사 용지에 대한 양도세 감면, 영농자녀의 증여 농지에 대한 증여세 감면, 조합법인 등에 대한 당기순이익 과세특례, 비과세예탁금 및 출자금 과세특례, 농축산‧임어업 기자재에 대한 부가세 영세율 적용 등을 담았다. 또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개정법률안’에서는 최대 500억까지 공제받는 가업상속공제와의 과세 형평성을 제고하고 영농후계자의 원활한 영농승계를 지원하기 위해 영농상속공제의 한도를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갈수록 심화되는 농업 부분의 위기를 극복하고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세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전북 고창군 흥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고정호)는 17일,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신체 능력이 약화되고 우울감이 커진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원예치료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원예치료사업은 원예치료사가 마을별로 일정을 잡아 경로당을 방문해 원예 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해당 사업에 참가한 이모씨는 “적적한 삶에 식물과 얘기하며 소통하니, 친구가 생긴 것 같고 일상에 활력이 생겼다”고 전했다. 고 회장은 “이번 사업은 전북자원봉사센터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재료비를 확보하고, 원예치료사의 봉사활동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흥덕면민의 행복을 바라는 모두의 노력과 헌신의 결과”라고 말했다. 김진현 흥덕면장은 “어르신들의 외로운 마음을 달래고 지지할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각도로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 16일, 직원의 인권보호와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 ‘이사장 등 고위관리자 대상 직장 내 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대상자는 이사장 및 임원 등 고위관리자 239명으로 이들은 공단의 양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주도하는 핵심 리더다. 예방 교육은 서울시 도봉구청 소속 젠더전문관 서민순 강사를 초빙해 인권침해의 개념과 구체적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올해 ‘NHIS인권센터’를 신설해 공단 직원의 인권침해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활발한 예방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강 이사장은 “공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권침해 행위자에 대한 무관용원칙을 강화하고, 공단의 평등하고 행복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캐나다 정부가 관여하는 블루애플자산운용주식회사(Blueappl Asset Management LTD, 이하 블루애플)가 최근 캐나다에서 SPAC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애플은 캐나다에 본사를 두고 한국인이 중심이 돼 운영하는 법인이다. 따라서 여느 운용사와 달리 한국에 있는 기업들이 캐나다 또는 나스닥에 상장된다면 기업들이 세계화로 나가는 데,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자금 지원과 직접 상장업무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블루애플 대표 겸 CIO(투자총책임자) 자명 대표는 최근 “경제 대국 10위권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나스닥이나 선진국에 직접 상장된 회사가 겨우 두 개(쿠팡, 그라비티)에 불과하다는 것은 금융 문맹 후진국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 블루애플에 참여하는 이병흥 LCM에너지솔루션 회장은 16일 <일요시사>와 통화에서 “블루애플이 캐나다 SPAC에 상장이 된 것”이라며 “이는 캐나다 정부에서도 출자한 자산운용사“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여기 자산운용사 멤버들은 대단한 스펙을 갖고 있다. 새로운 법인을 만들게 된다면 상장될 것“이라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백미원)은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학부모들이 대학 입시를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2022년 고 1·2학년 진학지도 자료집을 발간・보급한다. 교육정보연구원은 오는 19일 고 1·2학년 학생·학부모 대상 실시간 유튜브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하고, 교사용 진학지도 설명회 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또 고 1·2학년 학생들이 치러야 할 2024·2025 대학입시의 수시모집은 학생부 위주, 정시모집은 수능 위주 선발 기조를 유지하며, 문・이과 구분 없는 통합형 수능과 정시전형 확대 등의 대입전형 변화에 대비해 진로에 적합한 올바른 교과목 선택과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및 준비, 정시 지원에서 학과 선택 등 입시 변화에 따른 적합한 진학 준비 방법을 안내한다. 학생・학부모 대상 설명회는 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채널 서울교육 쌤TV를 통해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학입학사정관 강의를 포함한 3가지 주제로 실시간 생방송 강의로 진행되며, 고 1·2 학생 및 학부모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이번 고 1·2학년 진학지도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익산갑)이 16일, 민생경제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며 정부와 여당에 원구성과 국회 차원의 특별위원회 구성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원내정책조정회의서 “한국경제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며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0.75%P 인상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 복합적 요인이 장기화한다면 물가상승과 더불어 경기가 침체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우려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부가 발표한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은 감세정책과 규제철폐 등 대기업과 부자들을 위한 부자감세에 불과하다”며 민생경제를 최우선으로 살펴야 할 정부에서 부자 내각과 부자 감세정책이 나온 것에 대해 비판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5일, 민주당 원내대표단과 함께 민생탐방을 위한 현장방문 당시 체감물가가 20~30% 올라 서민들의 어려움을 공감했다. 그는 “민생회복이 최우선돼야 한다”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당분간 모든 의정활동을 민생에 집중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지2팀] 이민영 기자 = 서울시가 16일, 서울시 관내 공원에서 다채롭고 시원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인 가운데 한강 수영장을 3년 만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도심 속 공원에서 분수와 함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서울시 관내 북서울꿈의숲, 서서울호수공원 등 8곳과 한강공원 수영장과 물놀이장 등 한강 수영장 6곳을 운영한다. 수영장은 오는 24일부터 8월21일까지 한강공원 수영장과 물놀이장 6개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 뚝섬·광나루·여의도·잠원 수영장과 양화·난지 물놀이장이 문을 열며, 망원 수영장은 ‘성산대교 북단 성능 개선 공사’로, 잠실 수영장은 ‘잠실 자연형 물놀이장 조성 공사’로 인해 당분간 운영하지 않는다. 북서울꿈의숲은 쏟아지는 폭포소리에 더위를 잊을 수 있고, 낮게 나는 비행기와 분수를 함께 사진에 담을 수 있는 서서울호수공원의 소리분수도 이색적이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음악소리에 맞춰 분수가 나오는 ‘음악분수’로 유명해 시원한 물줄기에 음악이 더해져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바닥분수도 유명한 명소 중 한 곳이다. 바닥분수는 오는 10월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박희영 명량문화재단 이사장이 지난 14일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SMIT, 총장 김광수) 석좌교수에 임용됐다. SMIT는 이날 대회의실에서 박희영 석좌교수 위촉식·글로벌 홍보대사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김광수 총장은 “뉴미디어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부터 또 이제 각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까지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토론하며 또 활발하게 협업하고 있다”며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융합적인 수업이 SMIT만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희 SMIT의 가장 큰 장점은 연구센터가 상암동 DMC에 위치해 미디어 기관 간의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라며 “SMIT는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입주 기업들과 가족회사를 만들고 학생 중심의 개방형 연구소를 만들어 DMCM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박희영 석좌교수는 답사를 통해 SMIT 및 김 총장과의 인연을 소개하면서 “앞으로 기대도 크고 제가 하는 일이 1000만 서울시 홍보대사 역할을 해야 하는 대학교 홍보대사까지 맡게 됐다”고 말했다. 박 석좌교수는 “제가 한 달에 한 번 정도 해외에 나가는데 우리 대학교를 더 많이 알리도록 하겠다”며 “미디어 시대에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사 = 사립학교교직원공단(이사장 주명현, 이하 사학연금)은 15일, 청소년 자녀를 둔 재직 교직원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현장체험 참가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하고 오는 2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학연금의 가족과 함께하는 현장체험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소속 총 3개 센터(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국립청소년우주센터, 국립청소년해양센터)와 협업해 고품질의 가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 소통하고, 일가정 양립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들간의 스트레스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을 둔 교직원 가족 동반 행사로 청소년의 성장주기를 고려해 잠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각 센터 특성에 따라 우주인 훈련장비 체험, 해양 레이스, 아이스 브레이킹,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연중 총 4회로 운영하고, 사학연금법을 적용받고 있는 재직 중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1차 현장체험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2박3일) 4인 기준 15가족이 참가할수 있으며,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전라북도 김제시)에서 ▲가족 화분 만들기 ▲마이크로 세계를 찾아서 ▲빛으로 그리는 세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부영그룹이 재정 지원하는 창신대학교가 몽골 홉드대학교(Khovd University)와의 국제교류 MOU를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 대학교는 ▲복수 학위 과정 프로그램 ▲교환 학생 ▲교수 교류 ▲직원 교류 ▲문화 및 학술 관련 정보 교환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2022학년도 2학기부터는 몽골 홉드대학교 학생 19명이 창신대 중국비즈니스전공, 부동산금융학과, 경찰행정학과로 복수 학위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원근 창신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의 국제교류가 활성화되어 상호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몽골 홉드대학교는 1979년 설립된 명문 대학으로 재학생 수는 2000여명에 달한다. 몽골 7개 국립대학 중 하나며, 석박사 과정이 개설돼있는 종합대학이다. 창신대는 부영그룹의 재정 지원을 통해 지역 우수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22학년도 입시 결과 경남 지역 사립대 중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2019년 창신대 재정 기여자로 참여하면서 매년 신입생 전원 1년 장학금 혜택이라는 파격적인 지원과 취업 연계 트랙을 통해 교육 질의 향상과 인재양성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수원대(총장 박철수)는 화성도시공사와 공동으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에서 초기단계 제품화를 지원하는 ‘로컬브릿지 화성’ 프로그램을 주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남부 대학생과 지역 기반의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브랜드 및 문화콘텐츠 개발을 공동으로 지원하고자 오는 26일까지 다양한 제품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지원자를 모집해 내달부터 본격적인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디자인, 출판, 여행, 공예, 영상, 문화기획 등 문화콘텐츠 분야며 로컬크리에이터 확산을 위해 주최기관에서는 화성시 및 경기남부 뿐 아니라 타 지역 거주민도 참여가 가능하다. 소정의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 내외의 로컬 크리에이터팀을 선발해 내달부터 5주간에 걸쳐 선배 창업자, 문화콘텐츠 종사자, 엑셀러레이터 등 전문가를 통한 창업 컨설팅을 받게 되며, 10월부터는 본격적인 시제품 제작 지원에 이어 팝업스토어를 통해 초기 마케팅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오는 12월에는 시장분석과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의 심화 교육 및 사업계획서 작성을 통해 내년도 예비창업 패키지 대비 등 후속지원도 연계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