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4.03 01:01
저자는 왜 누군가는 하루하루 먹고사는 일도 힘들게 버텨야 하는지, 왜 누군가는 많은 돈을 주체하지 못해 돈 문제로 가족과 소송까지 진행하는지, 인간의 생을 함께하는 돈이란 도대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지 생각했다. 은행원으로 일하며 돈과 밀접한 환경서 사람들이 돈을 대할 때 어떻게 변하는지 적나라하게 봤다. 이 책에는 그렇게 은행서 만난 돈과 관련한 많은 사람들이 등장한다. 주변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지만 누군가는 투자를 잘했고, 누군가는 투자에 실패했다. 누군가는 돈방석에 앉게 됐고, 누군가는 파산했다. 그 차이는 무엇일까? 그렇게 저자가 16년 동안 수천 명의 고객을 만나며 궁금했던 질문의 답을 찾아나간 것이 바로 이 책이다. <webmaster@ilyosisa.co.kr>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옛말이 있듯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서 즉, 말투에 의해 오해가 쌓이기도 하고, 호감을 일으키거나 비호감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심지어 성과의 성패를 결정짓기도 한다. 한마디로 말투로 인해 많은 문제가 불거지고, 해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점에서 <말투만 바꿨을 뿐인데>는 말투를 바꾸고 싶은 모든 이에게 탁월하다. 영업, 방송, 강의 등 어느 분야보다 민감한 ‘말’의 최전선에서 활동해 온 저자가 15년 동안 더 나은 말투로 바꾸어 나가며 쌓아온 내공을 빠짐없이 담아두었으니까. 특히, 곳곳에 수록해 둔 예시는 따라 읽기만 해도 일상에 충분히 적용할 수 있으며, 개인 노력에 따라 말투 하나로 달라지는 인생을 느낄 수 있다. 이로써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는 하나다. 저자가 아낌없이 공유한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말투를 내 것으로 만들어 삶을 변화시킬 것인가, 이대로 살 것인가. <webmaster@ilyosisa.co.kr>
이 책은 심리학과 사회학의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집단 내 인간 행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한다. 특히 사람들이 집단에 속할 때 경험하는 소속감, 충성심, 집단의 규범에 따른 행동 양식을 매우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또 모든 이론과 개념을 역사적 사건, 현대 기업의 사례, 개인의 일화 등으로 설명함으로써 실제 적용 방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그뿐 아니라 이 책에 나오는 개념들은 개인과 조직 모두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준다. <아이덴티티>는 집단의식이 어떻게 형성되고 변화하는지를 이해시켜, 조직 내 갈등을 해결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도와준다. 현대 사회는 글로벌화, 기술 발전, 사회적 다양성의 증가로 긴밀하게 상호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집단적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 책은 사람들이 집단 내에서 어떻게 협력하고, 연대하며,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지를 과학적으로 설명해, 협력의 필요성을 충족시키는 매우 유용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우리의 사회적 정체성이 의사결정에 미치는 깊은 영향력을 이해하고 싶다면,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 리더십을 제공하고, 집단사고를 피하며, 협동심을 촉진하고, 차별과 싸울 수 있는지 배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지나치게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인공지능의 발달로 나라별 인구부터 실시간 환율과 주가까지 원하는 정보는 언제든 쉽게 손에 넣을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정보를 얻었다고 해서 모두 머릿속에 저장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많이 받아들인 만큼 쉽고 빠르게 잊힌다. 언제든지 친구에게 전화를 걸 수 있고 원하는 목적지에 찾아갈 수 있지만, 전화번호를 외우거나 목적지를 찾아가는 길은 머릿속에서 사라진 지 오래다. 수많은 정보가 연결되고 저장되지만 나의 지식으로 쌓이지 않는 지금, 지식이란 무엇을 의미할까?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약 4000년 전 메소포타미아 지역에 설립된 최초의 학교에서는 무엇을 가르쳤을까? 놀랍게도 지금과 다르지 않았다. 연필 잡기와 읽기와 쓰기를 가르치며, 학년이 오르면 더 어려운 지식을 배워야 했다. 역사적으로 침략자들은 정복을 위해 침략국의 문화를 말살시켰으며, 그 시작은 도서관 파괴였다. IS는 이라크를 침략하면서 가장 먼저 모술도서관을 파괴했으며, 스리랑카의 자프나도서관, 폴란드 국립도서관 등 세계적인 도서관들은 모두 비극을 만났다. 문자가 탄생한 이래로 우리는 지금껏 알려진
전통 깊은 회사 ‘하나모리 비누’의 총무부서 근무하는 다다오미. 어느 날 갑작스럽게 해외 화장용품 제조회사인 블루아가 하나모리 비누를 인수하기 위해 협상 중이라는 뉴스를 보게 된다. 회사는 난리가 난다. 회사 건물 청소 위탁업체도 자신들과의 계약은 어떻게 되는 건지 문의 전화를 걸어 오고, 일을 시작하기 전부터 기가 몽땅 빨린다. 무엇보다 임직원들 스스로 이 인수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다. 대체 하나모리 비누는 왜 인수되는 것인지, 매수는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지금까지 일해온 직원들은 대체 어떻게 되는 건지. 묻고 싶은 것은 산더미 같지만 대답해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webmaster@ilyosisa.co.kr>
이 책은 1980년 5월18일부터 열흘간 있었던 광주민주화운동 당시의 상황과 그 이후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철저한 고증과 취재를 바탕으로 한강 특유의 정교하고도 밀도 있는 문장으로 그려낸다. 5·18 당시 중학교 3학년이던 소년 동호는 친구 정대의 죽음을 목격한 것을 계기로 도청 상무관서 시신들을 관리하는 일을 돕게 된다. 매일같이 합동분향소가 있는 상무관으로 들어오는 시신들을 수습하면서 열다섯 어린 소년은 어린 새 한 마리가 빠져나간 것 같은 주검들의 말 없는 혼을 위로하기 위해 초를 밝히고, 시취를 뿜어내는 것으로 또 다른 시위를 하는 것 같은 시신들 사이서 친구 정대의 처참한 죽음을 떠올리며 괴로워한다. <webmaster@ilyosisa.co.kr>
사물의 정확한 이름을 몰라 ‘그거’라고 지칭해본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매일 사용하는 아주 작고 사소한 물건일지라도 이름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거 사전>은 ‘귤 알맹이에 붙은 하얀 실 같은 그거’나 ‘피자 한가운데에 꽂혀 있는 삼발이 그거’처럼 지금껏 ‘그거’라고 명명해온 76가지 사물의 이름과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보잘것없다고 여겨지는 작은 물건들의 불리지 못한 이름을 찾는 과정 속에서 물건에 얽힌 일화를 함께 소개한다. 몰라도 상관없지만 이름을 알게 되면 당신의 세계는 더 넓어질 것이다. 주목하지 않았던 것들을 주목하게 될 때,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교양의 세계로 향하는 지적 여행이 시작된다. <webmaster@ilyosisa.co.kr>
부자들은 돈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그들은 인생, 사업, 세상을 발전시키는 원칙에 대해 논한다. 14세에 찻집서 설거지와 바닥 청소를 하던 리카싱도 그랬다. 손님들의 미세한 표정 변화를 관찰하며, 고객의 취향과 행동을 분석하는 안목을 키웠다. 비록 가족을 위해 학교를 그만뒀지만, 그가 가는 곳마다 배움의 장이 됐다. 리카싱의 꿈은 사흘 밤낮으로 푹 자는 것이었지만, 현실에서는 낮에는 찻집서 일하고, 밤에는 헌책을 읽었다. 그럼에도 그는 돈을 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을 잊지 않았다. 폐결핵이라는 죽음의 문턱서 살아 돌아온 후에도 요행을 바라지 않았다. 자금난에 시달릴 때도 이전 직장서 거래하던 고객의 주문을 거절했고, 카지노와 같은 불의한 사업은 아무리 수익이 커도 응하지 않았다. 개인과 회사의 신용이야말로 리카싱이 가진 가장 강력한 무기였다. 수많은 유혹을 거절한 결과, 그는 무한에 가까운 부를 얻게 됐다. <webmaster@ilyosisa.co.kr>
이 책은 인간이 직면하는 다양한 도덕적 딜레마를 깊이 있게 파헤친다. 사회적 정의부터 개인의 편견까지, 실제 심리 실험과 사례를 통해 우리의 도덕적 결정이 어떻게 형성되고, 때로는 잘못된 방향으로 흐르는지 보여준다. 아기의 순수한 도덕성서 시작해,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사회, 문화, 종교가 도덕에 미치는 영향까지 폭넓게 다룬다. 특히, 어린이와 성인의 도덕성 발달에 대한 통념을 뒤집으며 우리의 도덕적 결정이 단순히 직감이나 편견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이성과 숙고를 통해 더욱 고차원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노예제도의 부당함을 깨달은 것처럼, 인간은 이성적 사고를 통해 도덕적 진보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우리는 상상력, 연민, 이성적 사고 능력을 통해 타고난 원시적 도덕 감각을 뛰어넘어 더 나은 존재로 성장할 수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하면 더 도덕적이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준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든, 인간의 마음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가진 사람이든, 이 책을 통해 깨달음과 감동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webmaster@
드라마 작가는 어떤 사람일까? 드라마 작가가 되는 데는 자격시험이나 인증이 필요하지 않다. 성별과 나이, 전공과 경력을 따지지도 않는다. 오로지 극본을 통해서 자질과 재능을 평가받는다. 그 1차 관문이 드라마 공모전이다. 혼자 묵묵히 자신이 쓰고 싶은 글을 쓰던 예비 작가는 공모전을 통과하며 ‘예비’라는 꼬리표를 뗀다. 하지만 공모전은 주관의 세계가 아닌 객관의 세계에 속한다. 예심과 본심을 거쳐야 하고 예비 시청자이기도 한 다수의 심사위원을 사로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수없이 많은 예비 작가와 초보 작가가 나만 좋아하는 글을 고집한다. 이로 인해 풀리지 않는 글 앞에서 헤매고 있다. 저자는 그들이 지금껏 공모전에 당선되지 못한 이유, 번번이 글을 끝내지 못한 이유는 재능 부족이 아니라 정보 부족이라고 주장한다. 드라마 창작과 공모전 당선에 관한 정보가 조금 부족해서라고 말하면서 공모전에 당선되고 드라마를 완성할 수 있는 열 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모든 글쓰기에 통용되는 원칙도 있고 드라마라는 매체, 대한민국이라는 환경에만 적용되는 특수한 것들도 있다. 모두 작가 지망생이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물론이고 프로 작가로 활동하면서도 유용하게 쓰일 무기들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소소한 것부터 약간의 결심이 필요한 것까지, 웰니스라이프를 살아가기 위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한다. 하지만 저자가 일찌감치 깨달았듯 일상 속 꾸준한 웰니스를 위해서는 독자 스스로 이 책을 지도 삼아 ‘자신에게 딱 맞는’ 웰니스를 스스로 찾아야 한다. 처음엔 딱 하나면 된다. 당신이 추구하는 모습을 떠올리고 한두 걸음씩 따라가 보자. 그러면 어느새 거울 앞에 내가 추구하던 그 사람이 나를 향해 인사할 것이다. <webmaster@ilyosisa.co.kr>
할일이 많은 현대인들이 가장 먼저 줄이는 것이 잠이다. 하루를 시작하며 잠을 쫓기 위해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시고, 밤 늦게까지 할일을 하다 보면 잠은 그 우선순위가 한없이 밀린다. 하지만 잠을 줄이면 가장 먼저 일의 생산성이 떨어진다. 수면 시간이 부족하면 두뇌 기능이 저하되고, 병이 생기기도 쉬워 오히려 하고 싶은 일을 제대로 못하게 되기 십상이다. 그래서 바쁘다고 가장 먼저 잠을 줄여선 안 된다. 오히려 기상 시간과 수면 시간을 하루 일과의 핵심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이 책의 저자 브레이너 제이는 말한다. 이런 수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최신 수면 과학 정보를 근거로 독자들이 항상 궁금해하는 숙면에 대한 솔루션을 신간 <오늘 밤, 당신의 도착지는 숙면입니다>에 담았다. 200여편의 논문에 기반한 이 책은 숙면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싶은 현대인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가 될 것이다. <webmaster@ilyosisa.co.kr>
이제 음식은 주방이 아니라 공장서 생산된 ‘제품’이 되어 전 세계인의 식탁에 올라간다. 과거에는 먹지 못해서 죽었는데, 이제는 너무 먹어서 죽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는 종교가 먹어도 되는 음식과 먹으면 안 되는 음식, 먹으면 안 되는 때를 정했는데 이제는 식품 회사의 광고와 영양학이 어떤 음식은 권장하고 어떤 음식은 금지한다. 종교의 힘은 여전하지만 채식주의 같은 새로운 윤리에 따라 스스로 금기 음식을 정하는 사람들도 생겼다. 음식의 역사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수만년에 걸친 인간의 역사를 정리하며 “음식을 먹는 것은 그 어떤 인간 활동보다 역사의 중심에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우리가 앞으로도 우리의 식생활을 주도하고 싶다면,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면, 그리고 인류의 생존이 달린 자연을 구하고 싶다면, 이 책이 설명하는 음식의 역사를 이해해야 한다. <webmaster@ilyosisa.co.kr>
우리는 반쪽짜리 진실, 심각한 당파적 의제, 끊임없는 미디어 조작과 매일같이 마주한다. 일상서 쉽게 접하는 잘못된 정보는 보통 진실에 거짓이 섞여 있어 우리를 속이고 혼란에 빠뜨린다. 특히 주로 소셜미디어를 바탕으로 확산되는 잘못된 정보는 100% 참과 거짓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미묘하다. 코로나19 인포데믹, 딥페이크 영상을 미끼로 한 투자 사기, 유명인에 대한 가짜 뉴스 등 정치, 경제, 문화, 과학 등 사회 모든 분야서 잘못된 정보로 인한 크고 작은 문제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가짜 뉴스와 음모론 등 잘못된 정보로 인한 피해는 유명인들만의 문제가 아니게 된 지 오래다. 사회서 진실은 곧 안전과 직결되기에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가 사실이라 믿는 정보는 우리 결정과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이 책은 타인을 효과적으로 설득하는 방법이 아니라 설득에 저항하는 방법, 잘못된 정보로 우리를 속이려고 작정한 사람들의 전술에 맞서 우리의 정신을 방어하는 방법을 다룬다. 잘못된 정보가 담긴 메시지의 기원, 작동 방식, 결과에 대해 폭넓고 솔직하게 다루고, 소셜미디어를 비롯한 온라인 네트워크서 정보가 어떻게 확산되는지에 대해 가상현실, 설문조사 및 실험실 연구 등
부동산 투자뿐 아니라 미국 주식 투자도 타이밍이 중요하다. 주식시장은 예측 불가능하고 주식은 대표적인 ‘위험 자산’이다. 이 책의 많은 부분은 이런 불확실성을 받아들인다. PART1에서는 “어떻게 내 상황에 맞는 미국 주식을 고를까?” “내가 고른 주식이 수익을 낼 수 있는 매매 타이밍은?” “적은 돈으로 하는 소수점 투자는 어떨까?” “투자 방향은 어떻게 잡아야 할까?”와 같은 초보 투자자의 고민에 답한다. 또 미국 주식을 시작할 때 준비해야 할 마음가짐을 몸소 터득한 깨달음과 노하우를 통해 풀어낸다. PART2에서는 미국 주식에 투자할 때 지켜야 할 원칙을 ‘왜, 누가, 어디서, 언제, 무엇을, 어떻게’의 육하원칙에 따라 자세히 설명한다. 차근차근 도전해볼 수 있는 단계별 미국 주식의 종류들도 추천한다. PART3에서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도전해보면 좋은 미국 주식의 종류를 추천한다. ‘성장주’와 ‘기술주’를 비롯해 요즘 유행하는 ‘배당형 ETF’ ‘커버드콜 ETF’ ‘레버리지 ETF’ ‘코인 ETF’와 미국 대선 관련 ‘테마주 ETF’를 자세히 다룬다. 알고 보면 별 것 아니지만 모르면 손해 보는 미국 증시의 필수 용어들도 함께 곁들였다. PART4부터
처음 하는 자취는 “집은 어떻게 구하는 거지?”라는 물음으로 시작된다. 여태 부모님과 같이 살아왔던 집은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구해서 살고 있었나 싶어지기도 한다. 집을 구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집 구하기’ 관련 정보를 찾아보기 시작하면 모르는 용어도 많고, ‘부동산 전세 사기’ 같은 섬뜩한 뉴스도 나온다. 덜컥 계약하고 났더니 집이나 계약서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는 하소연도 보게 된다. 집을 구할 때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어떤 집을 선택해야 할지도 감이 쉽게 잡히지 않는다. 자취에 대한 막연한 로망을 나열한 글이 아닌 궁금한 현실적인 정보들은 아무리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다. 부동산에 관한 자료는 매매를 위한 정보에만 편중돼있을 뿐, 전세나 월세를 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보는 찾기 쉽지 않다. 그래서 많은 자취인들이 시행착오를 겪으며 자취 생활을 시작해야만 한다. 이런 이들을 위해 76만 유튜브를 운영하는 ‘자취남’이 나섰다. 집 구하기의 모든 과정서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하고, 수많은 자취인들을 만나며 얻은 유용한 정보를 한데 모았다. 저자는 집을 구하는 과정은 어느 정도 ‘공식’처럼 정형화돼있다고 말한다. 특히 자취러들이 구하는 전세나
자본주의 체제는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생산을 확대하고, 이로 인해 공급 과잉과 수요 부족 현상이 발생한다. 이런 불균형이 경제 불황과 실업 문제를 초래하며, 사회 전반에 걸쳐 경제적 불안을 야기한다. 현대 사회서도 이 같은 경제위기는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불안정 속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금융위기와 경제 불황은 개인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치며, 특히 노동자 계층에게는 더욱더 치명적이다. 노동자들은 경제적 불안정과 실업 위험에 직면하면서 삶의 질이 저하되고, 기본적인 생존을 위한 불안과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단순히 경제적 문제를 넘어서 사회적, 심리적 고통을 동반한다. 마르크스는 자본주의가 어떻게 경제적 불균형을 초래하며, 이에 따른 사회적 불안과 고통을 심화시키는지를 면밀히 분석했다 나아가 자본주의 체제의 모순을 극복하고, 보다 공정하고 인간적인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했다. <마르크스 자본론>은 자본주의 사회를 심층적으로 분석한 경제 이론과 비판을 일러스트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현대 자본주의 체제서 살아가는 인간으로서 무엇을 소중히 해야 하는지 깨
삶의 여정서 우리는 크고 작은 불확실성을 끝없이 만날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가 이 불확실성으로부터 도망치기보다 유연하게 수용하고, 포용하기를 권한다. 따라서 이 책의 3부에서 우리가 느끼는 두려움을 지혜롭게 다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몇 가지 심리 기제들을 소개한다. 이를 내 삶에 받아들이면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근간이 흔들리는 이 시대에 보다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으며, 두려움의 파도에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webmaster@ilyosisa.co.kr>
돈을 아끼면 인생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현재의 행복을 포기한다고 흔히 오해한다. 하지만 저자는 필요한 소비와 불필요한 소비를 정확하게 구분함으로써 20대에 22개국을 여행하면서도 1억원을 모을 수 있었다고 밝힌다. 절약은 무조건 고통 속에서 버티는 시간이 아니라고 말한다. 오히려 재테크는 정말로 원하는 것에만 소비를 집중하며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목표로 했던 돈을 모으면서도 인생을 실속 있게 챙기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특히 저자는 본인의 약한 의지를 돈으로 메꾸는 태도를 경계한다. 비싼 수강료를 내서 등록해놓고 이용하지 않는 학원 수강료, 헬스장 이용비 등 허투루 써서 새는 돈을 막아야 함을 강조한다. 이 책이 당신의 지출을 파악하고 올바른 소비 습관을 형성하는 데 가이드가 돼줄 것이다. 평소 재테크가 어려워서 지금까지 피해왔다면, 투자에 확신이 없어 매일 차트만 바라본다면, 돈과 인생 모두 놓치고 싶지 않다면 저자의 매운맛 재테크 멘털 수업을 들어보자. 이 책은 돈 앞에서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할 용기를 줄 것이다. <webmaster@ilyosisa.co.kr>
사는 것보다 죽는 게 더 어려운 세상이 됐다. 부모가 남긴 막대한 재산 덕분에 유성은 벌써 네 번째 인생을 살고 있다. 스스로 원한 삶은 아니었다. 유성은 생을 마칠 방도를 찾으려고 안드로이드 자살 카페에 가입하지만, 그런 유성에게는 그를 사랑하고 그가 더 살아가길 바라는 친구들이 있다. 우선 박명. 박명은 세 번째 심장을 비롯해 전신의 장기 교체율이 108%가 넘는다. 걸어다니는 테세우스 호. 두 번째 친구 서광. 스물아홉의 나이에 교통사고로 죽었던 서광은 버전이 낮고 저렴한 육아용 안드로이드로 다시 태어났다.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스물아홉인 채로. 이제 곧 자신의 딸보다 더 어려질 아빠 서광으로. 다른 친구 상현과 백야의 이야기는 직접 확인하는 게 좋을 것 같다. <webmaster@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