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1 15:35
▲불만제로 온수매트 (사진=MBC <불만제로 UP> 보도화면 캡처) [일요시사=온라인팀] 불만제로 온수매트, 허용전자파 10배 수치 '경악' 불만제로UP 온수매트 실태 고발 소식이 누리꾼들을 경악케하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 UP>에서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온수매트의 실태가 고발됐다. 온수매트는 연이은 강추위가 한창인 최근 난방비와 전자파를 동시에 잡는 획기적인 아이템으로 각광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불만제로UP의 온수매트 실험 결과 12개의 온수매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에서 우리나라 전자파 인체 보호수치 833mG(밀리가우스)의 10배를 훌쩍 뛰어넘는 제품들이 다량 발견됐다. 또한 폭발사고가 일어나는 등 안전상의 문제도 드러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동양네트웍스 등 임직원 고발장 든 경실련 관계자 [일요시사=온라인팀] 경실련, 동양네트웍스 등 동양그룹 계열사 임직원 추가 고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21일,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해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을 검찰에 고발한 데 이어 현 회장의 지시에 따른 계열사 임직원들을 추가 고발했다. 경실련은 이날 계열사 지원 등을 통해 회사에 손실을 끼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배임)로 현 회장과 정진석 동양증권 대표, 김성대 동양파이낸셜대부 대표 등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고발 대상은 동양네트웍스, 동양증권, 동양파이낸셜대부, 동양인터내셔널, 동양레저 등 5개 계열사에서 근무한 전현직 그룹 임직원 39명이다. 경실련은 고발장에서 "현 회장을 비롯한 피고발인들은 기업인으로서의 책임을 방기한 채 재벌 총수의 경영권 유지라는 사적 이익을 위해 법의 허점을 악용해 그룹의 편법적인 자금조달을 기획·실행·지시한 책임이 있다. 이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배임에 위반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동양증권 정진석 대표 등 6명에 대해 부실 계열사인 동양레저와 동양인터내셔널의 전자단기사채를 매입해 신탁판매하는 과정에서 회사에
[일요시사=온라인팀] 국정원 트윗, 121만건 정치관련 글 발견…공소장 변경 지난 대선 당시 국정원의 정치·선거 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정회 부장검사)은 트위터상에서 정치·선거 관련 글 121만건을 추가로 발견해 공소장을 변경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은 선거관련 글 64만7000여건과 정치관련 글 56만2000여건을 국정원 심리전단이 직접 작성하거나 리트윗한 것으로 보고, 전날 법원에 2차 공소장변경허가신청서를 접수했다. 대선 관련 트위터 글은 공직선거법 및 국정원법 위반 혐의를, 지난해 총선 및 재·보선 관련 글은 공소시효(선거일 후 6개월)가 지나 선거법 대신 정치 관여를 금지하는 국정원법 위반 혐의를 각각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새로 발견된 121만건의 글은 원래 2만6550건의 글이 트윗, 리트윗, 동시트윗 등의 형태로 트위터 상에서 광범위하게 확대 재생산된 것으로 파악됐다. 실(實)텍스트는 2만6550건인 셈이다. 트위터 글 2만6550건은 유형별로 선거관련 1만3292건, 정치관련 1만3258건으로 집계됐으나, 검찰은 정확한 트위터 계정 수와 구체적인 국정원 직원의 가담 정도 등에 대해선 추가로
[일요시사=온라인팀] 개그맨 전영중 사망, 무헬멧에 중앙선 침범이 원인 21일, 개그맨 전영중 사망 소식이 누리꾼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날 오전 3시1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국회 앞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개그맨 전영중(27)이 마주오던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사망했다. 이 사고로 헬멧조차 쓰고 있지 않았던 전영중은 그 자리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택시의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전씨가 중앙선을 침범했다. 헬멧도 쓰지 않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전영중은 지난해 S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바 있다. (사진=SBS <개그투나잇>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우결 공식 입장 "개xx구만" 공식 사과했지만... 우결 공식 입장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 제작진은 전날(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태민을 향한 제작진의 욕설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우결> 제작진은 “목소리 주인공에게 확인한 결과 악의를 가지고 이태민씨를 욕한 게 아니었다. 손나은씨의 속마음 인터뷰를 하는 동안 나은씨가 너무나 갑작스럽게 울음을 터트려 평소 친하게 지내던 여자 스태프가 같은 여자의 입장에서 나은씨를 위로하다가 무의식 중에 그런 말을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 스태프는 평소 손나은씨 뿐만 아니라 이태민씨와도 각별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사이라 녹화 중임을 간과했다. 저희도 홈페이지에 올리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하고 올렸어야 하는데 미처 이 부분을 자세히 확인하지 못하고 올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공식사과했다. 앞서 <우결>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태민-손나은 커플의 미방분 영상을 게재했는데, 해당 영상은 지난 10월 19일 방송분에 대한 미공개 영상이었다. 영상속에서 손나은은 속마음 인터뷰를 도중 태민에게
[일요시사=경제2팀] '뿔난' 동양 투자자들 "직무 소홀했다" 신제윤·최수현 검찰 고발 동양 사태로 막대한 손해를 입은 개인 투자자들이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을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동양피해자대책협의회는 "22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신 위원장과 최 원장을 상대로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피해협 관계자는 "동양그룹의 잘못된 금융상품 발행과 판매행위를 사전에 알고도 방치한 금융위원원장과 금감원장은 직무를 소홀히 했고, 이로 인해 5만명에 달하는 개인투자자들의 피해를 야기했다. 직무유기혐의 및 동양그룹과의 유착관계를 밝히기 위해 고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이혜경 부회장, 정진석 동양증권 사장 등 3인에 대해 구속 수사를 실시할 것과 조사과정에서 사기행위 정황이 드러나면 이미 빼돌렸을 것으로 추정되는 자산까지 압류 조치해야 한다는 내용의 탄원서도 제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경제2팀] 허영인 SPC회장, 경영통들도 인정했다…경영학자 선정 경영자대상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지난 20일, 한국경영학회의 '제27회 경영학자 선정 경영자 대상'을 수상했다. 허 회장은 작은 빵집 '상미당'에서 시작한 SPC그룹을 국내 대표 제과제빵기업으로 발전시켜 해외 시장까지 진출시켰다. 특히, 이번 허 회장의 수상은 경영학계가 주목하고 있는 상생의 경영 철학을 통한 '공유가치(CSV·Creating Shared Value)' 창출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은 부분이 감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학자 선정 경영자대상은 경영학 관련 30여 개 학회의 모임인 한국경영학회가 모범 기업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공신력 있는 상이다. 허 회장의 이번 수상과 관련해 SPC그룹 측은 "허 회장이 ‘작은 빵집 상미당에서 시작한 SPC그룹을 국내 최고의 제빵기업으로 발전시킨 점’, ‘베이커리 한류를 선도하며 국내 제빵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아 경영자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 같다"고 전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사회2팀] 연평도 포격 3년, 이성한 "비상상황시 기댈 곳은 경찰" 연평도 포격 3년을 맞이해 이성한 경찰청장이 연평도를 찾았다. 이 청장은 연평도 포격 3주년을 맞아 전날(20일) 오후 3시 연평파출소를 방문해 "비상상황 발생하면 기댈 사람은 우리 경찰관"이라며 "주민들이 마음 든든한 분위기를 만드는 데 경찰이 일조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청장은 "평상시에 주민들과 가까이 접해 달라"며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경찰이 주민들 보호하기 위해 힘을 합치고 있다는 점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후 이 청장은 평화공원을 찾아 제2연평해전 전사자 앞에서 헌화하고 묵념을 하는 한편, 연평도 포격사건의 시간대별 상황전개 영상을 시청하고, 연평면 174~176번지 일대 민간지역 포격현장을 시찰했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친일파 후손 땅 소송, 국가 패소 (사진=뉴시스) [일요시사=사회2팀] 친일파 후손 땅 소송, 법원 "국가가 반환하라" 친일 반민족행위자 고(故) 이진호의 후손이 친일재산으로 환수된 토지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친일 행위의 대가로 얻은 재산이 아니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기 때문이다. 서울고법 행정11부(부장판사 최규홍)는 20일, 친일 반민족행위자 이씨의 후손이 국가를 상대로 낸 친일재산국가귀속결정취소 청구소송 파기환송심에서 "환수 처분된 고양시 땅 2만3307㎡를 후손에게 반환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진호의 선대가 종전부터 취득·관리하던 토지를 이진호가 일제강점기에 소유권을 확인받은 것에 불과하므로 친일재산으로 추정하는 것은 위법하다. 국가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이진호가 친일행위의 대가로 해당 토지를 취득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다"고 판시했다. 이어 "친일재산귀속법을 형식적으로 해석·적용할 경우 입법목적을 초과해 친일반민족행위자가 취득한 재산 전부를 역사적 사실과 무관하게 박탈하는 위헌적 결과에 이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진호(1867~1946년)는 조선인 최초로 조선총독부 학무국장에 오른 인물로 이후 중추원 부의장, 귀족원 의원까지
[일요시사=경제2팀] 한화건설(대표이사 이근포)은 한정세대로 선보이는 파격 전세상품인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이하 한화 유로메트로)' 계약을 지난 15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때이른 한파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의 인원이 모델하우스를 방문, 계약을 진행해 전세난의 심각성과 한화 유로메트로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 전날(19일)까지 4일간 170명이 전세계약을 완료해 전세물량 계약율 33%를 달성했다. 이번 전세는 올해 시공능력평가순위에서 10위권에 진입한 한화건설이 전세보증금 반환을 확약하고, 1순위로 확정일자도 가능하다. 여기에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84㎡ 기준 1.5억원부터)으로 공급할 예정으로 전국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전세난 속 안전성과 시장성을 모두 갖춘 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현재 계약금 정액 1천만원, 잔금은 입주시에 납부하는 조건으로 계약자들에게는 2년간 무료 커뮤니티 운영, 계양역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 운행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한화 유로메트로'는 지하 2층, 지상 10~23층, 2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84, 101, 117㎡ 총 1810가구의 대단지로, 뛰어난 서울 접근성은 물론 풍부한 생활 인프
[일요시사=경제2팀] 동화약품, 불법 리베이트하다 공정위에 '덜미' 병의원에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동화약품(주)이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는 20일, 전국 1125개 병의원에 불법으로 의약품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동화약품에 8억9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지난 2009년 본사 차원에서 판촉계획을 수립하면서 품목별로 판매목표액을 정하고 목표대비 일정비율로 병의원에 금품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10년부터 2011년까지 메녹틸, 이토피드, 돈페질, 클로피 등 13개 품목에 대해 리베이트를 제공했다. 이를 위해 종합병원과 개인의원 별로 영업추진비, 랜딩비(처방을 개시하는 대가로 지급) 명목의 판촉예산을 할당하고 제품설명회, RTM, 자문료 등을 편성했다. 특히 현금·상품권·주유권뿐만 아니라 의사가 거주하는 원룸의 임차보증금·월세 및 관리비를 대납하는가 하면 일부 의원에는 1000만 원 상당의 홈씨어터·골프채 등도 제공했다. 또한 2011년 11월 아스몬을 출시할 때는 처방을 약속한 의원에 루이뷔통, 프라다 등 명품지갑까지 제공했다. 공정위는 "저가구매 인센티브 제공
[일요시사=온라인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www.childfund.or.kr)이 오는 11월 21일(목) 오후 7시 서울 중구 충정로에 위치한 NH아트홀에서 공연도 즐기고 기부도 할 수 있는 나눔 축제, ‘제 9회 락락(樂樂)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락락(樂樂) 페스티벌’은 2005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인 개그맨 이홍렬씨가 진행하고 있는 기부 콘서트로 ‘함께해서 즐겁고(樂), 나눠서 즐겁다(樂)’는 의미로 문화공연과 기부가 함께하는 나눔 축제다. 공연 첫해인 2005년 1억 원을 모금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63명의 유명 스타들이 공연과 자선경매에 재능기부로 참여하여 6억 4200만원을 모금, 빈곤아동의 겨울 난방비 및 교육지원사업, 결식아동 급식비 등에 지원해왔다. 올해 ‘락락 페스티벌의 수익금은 아프리카 남수단 아동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락락(樂樂) 페스티벌’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후원자 및 일반관객들이 참석하며 재능기부와 연예인 무료 공연, 스타 애장품 경매 등을 진행하며 개성 있는 나눔 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이홍렬 홍보대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가수 혜은이, 아마도 이자람 밴드, 이
[일요시사=사회2팀] 전기요금 인상, ‘취약계층 부담폭은 대폭 완화될 것?’ 정부의 전기요금 인상 소식이 화제다. 정부가 19일, 전기요금을 평균 5.4% 인상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주택은 2.7%, 산업은 6.4%의 전기료가 각각 오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전 “에너지 상대가격 체계 개선의 일환으로 한국전력공사가 제출한 전기공급약관변경안을 인가해 21일자로 전기요금이 평균 5.4% 인상된다”고 밝혔다. 용도별 조정률은 ▲주택 2.7% ▲일반 5.8% ▲산업 6.4% ▲가로 5.4% ▲농사 3.0% ▲심야 5.4% 수준이다. 교육용은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산자부는 용도별 부담 능력과 수요관리 필요성 등을 감안해 차등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산자부는 "이번 에너지 가격구조 합리화를 통해 급격히 증가하는 전력수요 증가세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일반 가정의 에너지비용 부담은 소폭 증가할 수 있으나 취약계층의 부담은 대폭 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인상으로 월평균 전기 사용량이 310㎾h인 도시가구의 경우 평균 1310원 가량 전기요금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일반용·산업용 등의 경우에는 전기사용 규모, 사용패턴 등에 따라 달라
[일요시사=사회2팀] 일본 "안중근은 범죄자다" 논란 일파만파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19일, 박근혜 대통령의 안중근 의사 표지석 설치 언급과 관련, 안 의사는 일본에는 “범죄자”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스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회견에서 박 대통령이 전날(18일) 방한 중인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에게 지난 6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안중근 의사 표지석 설치가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 “이러한 움직임은 한일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정면 비판했다. 그는 특히 “일본은 그동안에도 안중근에 대해 범죄자라는 입장을 한국 정부에 밝혀왔다. 일본의 주장을 분명히 한국에 전달하겠다”고도 했다. 국내 누리꾼들은 스가 장관의 발언과 관련해 "이토 히로부미를 포함해 모두가 전범", "너네들 입장에선 그렇겠지!" 등의 불쾌한 반응을 쏟아냈다. (사진=KBS 뉴스라인 보도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남아공 쇼핑몰 건설 현장 붕괴 (사진=뉴스Y 보도화면 캡처) [일요시사=사회2팀] 남아공 쇼핑몰 건설 현장 붕괴, 50명 갇혀 남아공 쇼핑몰 건설 현장 붕괴 소식이 누리꾼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각), 남아공에서 시 당국이 공사중단을 지시했던 쇼핑몰의 건설공사가 진행되던 중 지붕이 붕괴돼 1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부상했다. 남아공 동남부 콰줄루나탈 주 톤가트 지역에서 일어난 이 사고로 50명이 갇혀 있다고 경찰은 발표했다. 이 도시의 부시장 놈부조 샤발랄라는 ENCA방송에서 시 당국은 한달 전 법원으로부터 이 공사를 중단시키기 위한 허가를 법원으로부터 받아 전달했으나 그들이 계속 공사를 진쟁하고 있었다는 것은 몰랐다고 말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씨름 승부조작, 농구·축구 이어 믿을만한 스포츠 없다 프로농구와 프로축구 등 인기 스포츠 종목들에 이어 씨름에서도 승부조작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전주지검은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씨름선수 2명을 구속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월 전북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설날 장사 씨름대회 금강급(90kg 이하) 결승전에서 승부를 조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강급 결승전에서 맞붙은 선수는 장수군청 소속 안모(27)씨와 울산 동구청 소속 장모(37)씨이며 당시 안씨가 3대2로 우승을 차지했다. 검찰은 승부조작을 하는 과정에서 약2000만원이 오간 것으로 보고 있다. 전주지검 관계자는 "씨름 승부조작 의혹에 대한 수사를 최근에 진행하고 있다"며 감독 등 승부조작 관련자가 더 있는 지 추가로 수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40억년 전 화성, 지구였네 지구였어! 40억년 전 화성의 모습이 때아닌 화제를 모으고 있다. 40억년 전 화성의 모습을 최근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가 영상으로 재현해 공개했기 때문이다. 1분 52초 분량의 40억년 전 화성 영상은 화성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데, 두꺼운 대기로 뒤덮였다가 액체인 물이 가득한 바다도 있었던 것으로 표현됐다. 게다가 파란 하늘은 물론, 하얀 구름이 떠 있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붉은색으로 변하고 물이 마르고 붉은 땅이 드러나 평균 기온 섭씨 -27도의 불모지가 됐다. 한편, 화성의 물이 마르고 불모지가 된 이유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사진=NASA)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강기정, 시정연설 후 본관 앞서 물리적 충돌 민주당 강기정 의원 18일,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연설 직후 국회 본관 앞에서 어떤 남성과 몸싸움을 벌였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45분께 국회 본관 앞에서 한 남성과 5분여간 물리적 충돌을 빚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강 의원이 이날 오전 11시45분께 국회 본관 앞에 세워진 경호처 버스 부근에서 이 남성과 5분여간 물리적 충돌을 했고 이 과정에서 이 남성이 강 의원의 멱살을 잡았다. 이 남성 역시 경호처 직원들과 민주당 의원 등 30여명이 몰려드는 과정에서 입술 근처에 부상을 입었으며, 입 주변에 출혈도 있었다. 강 의원 등에 따르면, 이 남성은 청와대 경호처 인물로 추정되고 있다. 민주당 의원들은 "국회의원 멱살을 잡느냐"고 항의하며 이 남성에게 소속을 밝힐 것을 요구했지만 이 남성은 대답하지 않은 채 본관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한라산 첫눈 (사진=뉴시스) [일요시사=온라인팀] 한라산 첫눈, 진달래밭가 윗세오름에 3cm 제주 한라산 정상에 첫 눈이 내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윗세오름과 진달래밭이 각각 영하 5.5도와 영하 4.1도로 떨어져 영하권 기온을 기록하면서 눈이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16일 늦은 것으로 이날 오전 6시까지 진달래밭 3.0㎝, 윗세오름 0.5㎝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내일(19일)까지 제주도 산간에 1.0㎝~3.0㎝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중산간이상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고 한라산 정상부근에는 눈이 쌓이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산행시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러시아 여객기 추락, 탑승자 전원 사망 러시아 여객기 추락으로 50여명의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러시아 관계당국은 전날(17일), 보잉 737기가 카잔시에서 착륙 도중 추락했으며 탑승객 44명과 승무원 6명 등 50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모스크바 도모데도보 공항에서 이륙한 이 항공기는 두 차례 착륙을 시도했으나 결국 활주로에 부딪히면서 폭발했다. 소방관들이 현장에 긴급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 관계당국 대변인은 추락 항공기는 타타르스탄항공 소속이라고 밝혔으며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카잔은 무슬림 지역인 타타르스탄 공화국 수도로 모스크바 동쪽으로 약 720㎞ 떨어져 있다 한편, 이 사고로 카잔 공항은 당분간 완전히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YTN 보도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