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양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분양

왕숙천 조망과 수변공원이 인접한 힐링아파트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주)한양은 경기도 남양주 다신신도시 B-8블록에서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을 분양 중이다.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은 지하 1층~지상 15층 13개동 총 640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74~84㎡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는 74㎡ 86세대, 84㎡A 452세대, 84㎡B 102세대로 전세대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대로 책정됐다.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이 위치하는 다산신도시는 경기도시공사가 광교신도시 다음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택지지구로 공공택지지구 신설이 중단된 상황에서 뛰어난 강남 접근성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저렴한 분양가로 수도권 동북부에서 가장 인기 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서울 접경지 그린벨트를 해제해 조성한 만큼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거 환경도 우수하다.

갈룡음수형 명당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이 위치하는 B-8블록은 문재산을 등지고 왕숙천을 접한 전형적인 배산임수터로 풍수지리학적으로 길지로 평가받고 있다. 문재산에서 가지 친 한줄기 지맥이 왕숙천을 만나 지기가 응집된 곳으로 왕숙천이 부지를 둥글게 감싸는 유일한 자리라 재물운이 가장 큰 터로 주거지로서 길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이는 목마른 용이 물을 찾아 산을 내려오는 '갈룡음수(渴龍飮水形)'형의 명당으로 큰 재물과 귀한 인물이 많이 배출하는 자리로 알려져 있다.

왕숙천 조망 가능한 힐링 아파트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의 가장 큰 매력은 약 10만여㎡의 왕숙천 수변공원 예정부지가 단지와 바로 접해있다는 점이다. 특히 왕숙천 약 600m 길이가 조망권역으로 조망(일부 세대)이 가능한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사업지 주변 수변공원이 조성(예정)되어 자연환경여건 또한 우수하다. 사업지 인근에 왕숙천 외 홍릉천, 문재산, 황금산 등으로 약 51만㎡의 풍부한 녹지공간이 있어 휴식과 힐링도 가능하다.

특화된 평면, 다양한 수납공간 및 프리미엄 설계 탄생

(주)한양은 생활에 최적화된 특화된 혁신 설계를 적용할 방침이다. 전세대가 4bay 구조와 남향위주의 배치를 통해 주거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입주민들의 다양한 만족을 위해 수납공간과 고객취향에 맞춘 가변형 벽체, 워크인 드레스룸, 선택형 마감재 (키즈형 소음저감형 장판 or 옥수수 벽지)등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74㎡은 4bay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안방에는 파우더장과 드레스룸이 제공되며, 자녀방을 분리 배치해 부부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또한 넓은 워크인 복도창고가 제공돼 수납 효율성을 높였다.

84㎡A와 84㎡B타입의 경우도 4bay 구조로 채광과 통풍효과를 극대화했고, 안방에 부부욕실, 파우더장과 워크인드레스룸이 설치된다. 가변형 벽체를 통해 넉넉한 자녀방 또는 2개의 자녀방으로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공간구성이 가능하다.

84㎡A 타입은 수납 공간을 강화한 다양한 특화 설계로 공간활용을 높였다. 와이드한 주방공간과 맘스데스크&자녀교육을 위한 멀티다이닝(Multi-Dining) 공간이 확보됐고, 현관에 워크인 창고형 수납공간과 복도에 레저용품, 계절용품 등 정리 가능한 넓은 수납공간(다용도 팬트리)이 설치돼 주부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84㎡B의 경우 특화설계를 통해 안방에 더블 드레스룸(Walk-in)이 설치돼 사계절 의류 등 대량의 생활용품들도 수납이 가능해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알파룸이 제공돼 취향에 맞게 방이나 서재공간으로 활용도 가능하여 다양하게 용도에 맞춰 공간 연출이 가능해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 수요자들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뛰어난 교통, 초등학교·중심상업시설(예정)
다양한 프리미엄을 누리는 최적의 입지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은 교통여건이 우수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오는 2022년 계획예정인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 다산역(예정, 가칭)이 개통되면, 다산신도시에서 잠실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중앙선 도농역에서 서울 시청역까지는 약 40분대에 이용 가능하다. 북부간선도로 및 강변북로 진입이 쉽고, 서울외곽순환도로 남양주IC, 구리IC, 토평IC와도 인접해 있어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단지 바로 앞에 인접해 단지 내 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단지 앞에 중심상업시설 예정 부지가 있어 주거의 편의성이 뛰어나다.

견본주택은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 지금삼거리 인근 남양주 종합 제2청사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한편, 다산신도시는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o도농동o지금동 일대 475만㎡에 총 3만1900가구, 수용인구 8만6000여명 규모의 신도시급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북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 진입이 용이하고 서울외곽순환도로 남양주나들목도 가깝다.

차로 서울 광화문까지 약 40여분, 잠실까지는 약 30분에 갈 수 있다.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이 개통(2022년 예정)되면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 경계에서 불과 약 5㎞ 거리이고, 별내o갈매지구 등 주변 택지지구와 연계성도 높아 수도권 동북부를 대표하는 신흥 주거지로 급부상 중이다. (문의 1566-6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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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표 계승?’ 이재명정부 태양광 로드맵

‘문재인표 계승?’ 이재명정부 태양광 로드맵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가 가시화되면서 에너지 정책은 범국가 차원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최근 환경부 장관 후보자의 발언으로 이재명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이 윤곽을 드러내는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문재인정부의 태양광 사업이 어른거린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23일 대통령실은 “국회 기후위기특위에서 활동하는 등 미래 환경문제를 지속적으로 고민해온 3선 국회의원”이라고 소개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김성환 의원을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김 후보자는 22대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위원장 한정애, 민주당) 위원으로 활동하며 탈원전·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노력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대선공약 대통령실은 그가 “‘기후 위기는 모두의 생존 위기’라는 대통령의 문제의식을 잘 이해하고 그동안의 입법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실제 김 후보자는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안’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등을 발의한 바 있다. 이번 김 후보자의 지명으로 이재명정부의 환경 정책이 구체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김 후보자는 지난 24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기자들을 만나 “재생에너지 기반으로 모든 에너지 체계를 바꾸고 화석연료에 의존하지 않는 재생에너지 중심의 체계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원전은 보조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겠다는 뜻도 비쳤다. 그는 ‘재생에너지를 늘리면 전기료가 오른다’는 우려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균등화발전비용(같은 양의 전력을 생산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가장 싼 전원은 이미 풍력과 태양광”이라며 “다만 아직 한국에선 여러 기회 비용, 시간 비용, 금융 비용이 쌓여 상대적으로 비쌀 뿐이다. 실제 요금이 오를 일은 없다. 오히려 그런 식의 접근이 대한민국의 에너지 전환을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탈원전에 대해서는 “각 나라 특성에 따라 원전을 쓰는 나라가 있는데 한국도 탈원전을 바로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주 에너지원으로 재생에너지를 쓰고 원전을 보조 에너지원으로 쓰는 것이 (이재명정부의) 탈탄소 정책 기조”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으로 신설 예정인 기후에너지부 장관으로도 거론되고 있다. 기후에너지부는 분리돼있는 기후와 에너지 관련 부처 업무를 통합한 조직이다. 그는 “기후에너지 문제를 어떻게 하는 게 가장 효과적인지 빠른 시일 내로 큰 방향을 잡겠다”며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조직개편안을 검토하고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신재생에너지로 전환 필요” “원전은 보조 에너지원으로”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에너지 ‘전환’을 예고하면서 일각에서는 문재인정부의 태양광 사업이 떠오른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대선공약으로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내세운 바 있다. 이를 세부적으로 진행하는 과정에서 태양광 사업이 크게 대두돼 국가 예산이 투입됐다. 문정부는 출범하면서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0%까지 높이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늘리기 위해 설비를 확충하기로 했다. 태양광, 풍력발전소 등이다. 당시 내용대로면 총 110조원에 이르는 돈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정부는 국가 예산과 공기업, 민간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문정부 임기 내내 전국 단위로 태양광 사업을 위한 지원금이 뿌려졌다. 당시 문정부는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탈원전 로드맵을 동시에 진행했다. 일부 원전이 영구적으로 정지됐고 짓고 있던 원전 공사가 중단됐다. 단계적 원전 감축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겠다는 취지였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나온 잡음이다. 특히 태양광 사업을 둘러싼 각종 비리 의혹은 정권이 교체된 이후에도 문정부를 오랫동안 괴롭혔다. 국가 주력 사업이었던 만큼 정권이 바뀐 이후 새 정부의 표적이 된 상황에서 실제 문제가 드러난 것이다. 천문학적 예산 투입 윤석열정부는 신재생에너지 지원 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진행했다. 윤정부 국무조정실은 일부 표본만 조사했는데도 불구하고 2000억원이 넘는 돈이 불법으로 사용된 정황이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당시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은 전국 12개 지자체와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단을 대상으로 ‘전력산업 기반기금 사업’ 운영 실태에 대한 합동 점검을 벌인 결과 총 2267건(2616억원)의 위법·부당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금은 산업자원통상부(이하 산업부)가 전기 요금의 3.7%를 징수해 조성한 돈으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지원과 보급에 주로 사용됐다. 5년간 투입된 금액은 12조원에 이른다. 1차 조사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지원 사업에서 부적절한 대출과 보조금 부당 집행, 회계 부실 등이 적발됐다. 태양광 사업의 경우 점검 대상의 17%인 1129건에서 1847억원의 위법 대출 등이 확인됐다. 2차 점검에서는 적발 금액이 2배로 늘었다. 국무조정실은 2019~2021년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에 쓰인 금융지원사업(1조1325억원) 내역과 2017~2021년 보조금 지원 규모가 컸던 25개 지자체의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금융지원 사업에서 4898억원,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 보조금 사업에서 574억원, 전력 분야 연구개발 지원사업에서 266억원, 기타 전력기금 사업에서 86억원의 부정 집행 사례가 나타났다. 당시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지원금 대부분은 태양광 사업에 쓰였다”며 “가장 규모가 컸던 부정 금융지원 사업 사례 중 99%는 태양광 사업”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태양광 업자들은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불법 대출을 받았고 가짜 세금계산서로 공사비를 부풀려 지원금을 타냈다. 감사원 조사로 검찰 수사까지 대출을 받은 뒤 세금계산서를 취소, 축소하는 등 탈루가 의심되는 정황도 드러났다. 가짜로 버섯 재배 시설이나 곤충 사육 시설, 축사 등 농림축산업 시설을 만들어 놓고 신재생 시설을 짓겠다고 대출을 받은 경우도 있었다. 농지에 신재생 시설을 지을 때는 용도변경 등 인허가 절차가 필요하지 않고 생산한 전력을 팔 때 받을 수 있는 보조금 한도도 커진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한 마을회는 마을 창고를 짓겠다며 전력기금에서 돈을 받아 부지를 사들였지만 실제 창고는 짓지 않았고 부지는 마을회장이 6촌에게 되팔았다. 지방자치단체의 문제도 드러났다. 한 군은 타낸 보조금을 다 쓰지 못하고 약 24억원이 남자 이를 다른 계좌로 빼돌렸다가 적발됐다. 한 시는 보조금을 빼돌려 관용차를 사기도 했다. 감사원 조사도 이뤄졌다. 감사원은 2023년 11월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실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목표와 이행, 인프라 구축, 관리 등 3개 분야로 나눠 추진 과정과 집행 전반을 들여다봤다. 감사원에 따르면 산업부는 2017년 신재생 발전 목표를 상향하면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검토했지만 막상 후속 조치 이행에는 소홀했다. 감사원은 “톱다운(하향식) 방식으로 내려온 목표에 따라 무리한 계획이라도 수립해야 했다는 이유로 실현 가능성이 떨어지는데도 면밀한 검토 없이 강행되고 짧은 기간 내 일관성 없이 변경됨으로써 정책 혼선과 신뢰성 저하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윤석열정부서 전반적 점검 8000억 넘는 예산 줄줄 샜다 대통령의 대표 공약이었던 만큼 정부 부처가 이를 맞추기 위해 과도하게 정책을 추진했다는 것이다. 문정부가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야기될 수 있는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을 감췄다는 지적도 나왔다.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산업부는 문정부의 국정 과제대로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늘릴 경우 2030년까지 전기요금을 40% 가까이 올려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당시 청와대의 압박에 12년 동안 10.9%만 오를 것이라고 국민 부담을 축소했다. 태양광 사업의 여파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지난 1월 군산시청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감사원 감사 결과 군산시 태양광 발전사업 수주 과정에서 뒷돈이 오간 정황이 포착됐고 이를 검찰에 수사 의뢰를 하면서 시작된 일이다. 당시 군산시장은 군산시가 1000억원 규모의 태양광 사업을 추진할 때 자신의 고교 동문이 대표로 있는 업체에 특혜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업체가 사업자금을 조달하는 금융사가 제시한 연대보증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는데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계약 체결을 지시했다는 게 감사원의 판단이다. 앞서 검찰은 새만금 태양광 사업을 주도한 회사 대표를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했다. 그는 태양광 발전사업 과정에서 정·관계 인사에게 로비를 해주겠다며 뒷돈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의 진술로 비리 의혹은 정치권으로까지 번졌다. 핵심 수사 대상에 올랐던 건설사 대표가 실종됐다가 시신으로 발견되는 일도 일어났다. 관련 시장은 반응 오는 중 이 대통령이 기후, 에너지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김 후보자가 재생에너지를 언급하면서 관련 시장이 다시 들썩이는 모양새다. 실제 태양광 관련 주가가 오르는 등 주식시장에는 벌써부터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윤정부는 문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째로 부정하다시피 했다. 반대로 문정부의 정책을 다시 끄집어낸 이정부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jsja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