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온라인팀] 25년 만에 만난 쌍둥이, 런던서 한국인이 어떻게?
25년 만에 만난 쌍둥이
25년 만에 만난 쌍둥이 소식이 화제다.
지난해 5월 영국 런던에서 서로의 얼굴을 확인하게 된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애틋한 사연으로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이 다시 만나게 된 것은 프랑스로 입양된 아나이스 보르디에의 친구로부터 이어졌는데, 미국에서 배우로 활동 중인 서맨사 푸터먼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 <게이샤의 추억>을 본 아나이스의 친구가 모습을 발견했다.
친구의 이야기를 전해 들은 아나이스는 서맨사 푸터먼의 관련 자료를 찾기 시작했고 결국 SNS를 통해 연락을 주고 받게 됐다.
아나이스와 서맨사의 만남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전해지며 세간의 관심을 받았는데, 둘은 1987년 11월 19일 서울에서 태어나 생후 4개월 만에 각각 미국 뉴저지와 프랑스 파리로 입양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과 충격을 더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