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은 임원답게”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지난 22일 인천 송도 글로벌 리더십센터에서 열린 ‘윤리실천다짐대회’에서 포스코에너지 임원의 대한항공 승무원 폭행 사건에 대해 언급. 정 회장은 “포스코 임원은 누리고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자기희생의 바탕 위에서 솔선수범해 윤리 리더의 책무를 다하는 자리”라며 “이번 일로 인해 포스코의 명예가 크게 실추됐지만 이를 반성하고 새로운 윤리경영의 시대를 맞이해 기업문화를 새롭게 정비하고 가장 모범적인 윤리경영을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
- 정준양 포스코 회장
“스펙보다 실천”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이 지난 20일 서울 연세대에서 열린 삼성그룹 토크콘서트 열정락서 시즌4에서 ‘삼성의 오늘과 미래, 그리고 신경영’을 주제로 강연. 박 부회장은 “스펙은 중요하지 않다.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실천이다. 필요 없는 스펙을 쌓는데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오늘 저녁이라도 당장 계획을 실천해 글로벌 최고의 인재가 되라”며 “생각만으로 꿈이 이뤄지지 않는다. 오로지 실천하는 것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
-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
“사회적 책무 명심”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삼양그룹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윤리경영’선포식에 참석. 김 회장은 “신뢰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 윤리경영은 회사가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라는 믿음을 주는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 윤리경영 실천에 노력하고 있지만 오늘 선포하는 윤리경영 원칙을 각자의 행동규범과 가치판단의 기준으로 삼아 더욱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
- 김윤 삼양그룹 회장
“호기심이 세상 바꾼다”
방한홍 한화케미칼 대표가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가양초등학교 학생 100여 명을 모아놓고 특강. 방 대표는 “세상을 바꾼 발견이나 발명은 대부분 엉뚱한 생각에서 시작됐다. 세상이 원하는 인재는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아니다. 생각하는 힘이 있는 사람을 원한다”며 “남다르게 볼 줄 알고, 서로 다른 것을 섞고 조합하면 새로운 것이 만들어진다. 그 힘은 호기심”이라고 강조.
- 방한홍 한화케미칼 대표
“미래 장담 못해”
윤갑한 현대차 사장이 지난 20일 임직원에게 보낸 가정통신문을 통해 노조의 주말특근 거부에 대한 조속한 해결 요청. 윤 사장은 “경쟁사 노사는 함께 동분서주하고 있는데 우리는 주말 특근 문제에 발목이 잡혀 있다”며 “노사가 내부 혼란과 갈등을 되풀이하면 결코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 자신들의 이해관계와 맞지 않다고 노사합의 내용을 거부하는 것은 합의 당사자인 노조를 스스로 부정하는 행동”이라고 지적.
- 윤갑한 현대차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