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사회팀] 배우 송중기와 가수 수지가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은 남녀 연예인' 1위에 뽑혔다.
그랜드성형외과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6일까지 전 지점 내원 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연예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남자 연예인으로는 송중기가 37%(185명)의 호응을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송중기는 영화 <늑대소년>에서 박보영과 애틋한 로맨스를 그리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다음으로 예능에서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이승기 22%(110명)가 2위를 차지했고, 군 제대 후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앞두고 있는 현빈이 18%(90명), 강남스타일로 세계를 뒤흔든 싸이가 12%(60명), <슈퍼스타K4> 우승자 로이킴이 11%(55명) 순으로 나타났다.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여자 연예인으로는 34%(170명)로 수지가 1위에 올랐다.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여동생으로 떠오른 수지는 미쓰에이의 최신곡 ‘남자 없이 잘살아’로 활약 중이다.
아이유가 수지에 이어 23%(115명)로 뒤를 이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에서 도회적인 매력을 선보인 문채원이 17%(85명), '막돼먹은 영애씨 11'에 캐스팅 돼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 강예빈이 16%(80명)로 박빙을 이루었으며 <늑대소년>의 박보영 10%(50명) 순으로 나타났다.
김민석 기자 <ideaed@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