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경제팀] 국내 제약사 오너 중 최고 부자는 누구일까.
기업 경영성적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 지분 소유에 따른 지분가치 평가에서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일 현재 18.99%의 회사 주식을 소유한 이 회장의 주식가치는 904억원으로 조사됐다.
652억 강신호 회장은 4위에 올라
유성락 이연제약 사장과 양주환 서흥캅셀 회장은 각각 2·3위에 올랐다. 유 사장은 41.36%의 회사주식을 소유해 지분가치가 832억원에 이르렀다. 양 회장은 32.79%의 주식이 696억원에 달했다.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은 652억원을 기록해 4위에 링크됐다. 강 회장의 동아제약 지분은 5.14%이다. 이어 한승수 제일약품 회장(27.31%)과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회장(38.17%)이 각각 596억원과 484억원의 지분가치로 5·6위에 올랐다.
김성수 기자 <kimss@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