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삼천리그룹이 삼천리 스포츠단 고지원 프로의 생애 첫 우승을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고객 대상 SL&C 외식 브랜드 메뉴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고 프로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제주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KLPGA 정규투어 ‘제12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하며 생애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같은 삼천리 스포츠단 소속 선수인 언니 고지우 프로와 함께 KLPGA 역사상 최초로 자매가 한 시즌에서 동반 우승을 거뒀다는 기록도 같이 달성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삼천리그룹에서 외식 사업을 전개하는 SL&C는 고지원 프로의 뜻 깊은 생애 첫 우승을 기념해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모던 중식당 ‘Chai797’이 유린기와 밀크티 ▲홍콩식 대중음식점 ‘호우섬’이 크런치 유린기와 밀크티, ‘살롱드호우섬’이 홍콩식 크림 유린기와 밀크티 ▲직화구이 전문점 ‘서리재’가 함흥냉면과 단호박식혜 ▲정통 에도마에 전문점 ‘이타마에 스시’가 혼마구로 사시미를 증정한다.
또 한우 등심 전문점 ‘바른고기 정육점’은 구이 2인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우육회를 증정하는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SL&C는 전국 주요 상권에서 한식, 중식, 일식 등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며 국내 외식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SL&C 모바일 멤버십인 ‘S-ON(에스온)’을 이용하면 SL&C 모든 매장에서 포인트 적립과 쿠폰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SL&C는 앞으로도 각종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며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선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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