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2차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서울구치소로 향하는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날 남세진 서울중앙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오후 2시22분부터 오후 9시까지 6시간 38분 동안 윤 전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를 마친 윤 전 대통령은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이동해 결과를 기다린다. 윤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는 이날 밤 늦게 또는 10일 새벽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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