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무인창업 폰케이스 자판기 ‘픽스팟’이 안산 고잔동에 매장을 오픈했다. 이 자판기는 스마트폰 액세서리 중 하나인 폰케이스를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사진 디자인과 커스텀으로 제작 가능하며,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고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무인 판매 기기다.
고잔동은 안산시의 대표적인 상업지구로, 다양한 상업시설과 주거지가 밀집해 있어 많은 소비자들이 자주 방문하는 지역이다. 특히 인근에는 고잔역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쇼핑, 식사,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 같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픽스팟은 바쁜 일정을 가진 직장인, 학생들, 그리고 모바일 폰케이스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픽스팟의 무인 자판기는 다양한 종류의 폰케이스를 자동화된 기기서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소비자들이 본인이 사용 중인 스마트폰 기종을 선택하고, 간편한 결제 과정을 통해 즉시 디자인 및 구매가 가능하다. 최신 기종들을 반영한 다양한 폰케이스들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된다.
픽스팟은 기존의 오프라인 매장에 비해 낮은 운영비용과 높은 효율성을 자랑하는 무인 창업 모델을 채택했다. 운영자가 필요 없으며, 기기 자체서 상품을 진열하고 판매하는 시스템을 통해 인건비 절감과 같은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또, 소비자는 언제든지 쇼핑을 즐길 수 있어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다.
이런 무인 자판기 시스템은 점차 스마트폰 액세서리, 음료, 간식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픽스팟은 전국적인 창업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으며, 특히 젊은 소비층이 많이 활동하는 지역과 대도시를 중심으로 매장을 늘어날 예정이다. 빠른 창업 준비로 지역을 선점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픽스팟은 앞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추천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자판기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폰케이스를 추천받고,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을 통한 실시간 재고 확인과 구매 알림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적인 기능을 추가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고잔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으로 확장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다. 폰케이스와 같은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픽스팟은 소비자들의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항상 최신 제품을 제공하는 한편, 혁신적인 판매 방식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픽스팟 관계자는 “고잔동 매장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으로 빠르게 확장할 예정이며, 많은 소비자들에게 편리하고 혁신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기존의 쇼핑 방식과 차별화된 경험으로 향후 무인 판매 시스템의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소비자들에게 편리함과 혁신적인 트렌드한 경험을 선사할 픽스팟의 앞날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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