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향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다면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은 자신의 체포를 막기 위해 총이 안 되면 칼이라도 쓰라고 지시했다는데, 무슨 남미 마약 갱 두목인가"라며 "이 와중에도 최 권한대행은 여전히 뒷짐을 지고 딴청을 피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